교황에 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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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황에 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교황

●역사

●교황에 대한 가톨릭교회의 교리

●교황의 다른 호칭

●교황의 선출과 장례

●교황의 상징

●교황권에 대한 다른 그리스도교 교파의 입장

본문내용

는 관으로 일반 주교관과는 확연히 구별되는 것으로 전통적으로 교황의 즉위 미사 때 사용되어 왔다. 삼중관은 교황의 통치권, 신품권, 교도권을 상징하며, 또한 유럽의 어떤 군주들보다도 교황이 더 위대하다는 뜻을 담고 있기도 하다. 처음에는 왕관 두 개를 겹친 듯한 이중관 모양이었으나 1362년 교황 우르바노 5세 때부터 삼중관이 되었다. 1978년 교황 요한 바오로 1세는 세속적 권력의 상징을 담고 있다면서 삼중관을 쓰는 전통을 폐지함에 따라 오늘날에는 자취를 감추었다.
☞바쿨루스(Baculus)
교황이 예식 때 쓰는 지팡이로 목장(牧杖)이라고도 한다. 이는 목자가 양을 칠 때 사용하던 지팡이에서 유래하며 목자의 직무와 권위를 상징한다. 일반 주교의 지팡이는 윗부분이 원형으로 구부러져 있는 반면 교황의 지팡이는 윗부분이 십자가 모양이다. 교황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은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대리인이라는 뜻이다.
☞팔리움(Pallium)
양털로 만든 띠로 ‘잃었던 양의 비유’(루카 15,1~7)에서 양을 찾아 어깨에 메고 집으로 돌아오는 목자의 모습을 연상시키며, 교황의 명예와 자치권을 상징한다.
☞어부의 반지(Pescatorio)
교황이 손가락에 끼는 황금 반지인데, 이 반지는 예수의 수제자였던 성 베드로가 어부였었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어부의 반지는 공문서를 봉인할 때 쓰고, 교황을 알현하는 사람은 무릎을 꿇은 채 어부의 반지에 입을 맞추는 인사를 한다. 어부의 반지는 교황이 선종하면 은망치로 부수어 관에 교황의 시신과 같이 넣는다. 이는 해당 교황의 통치가 종식되었음을 의미한다. 다음 교황은 새로운 반지를 맞추어야 한다.
☞하늘나라의 열쇠
성 베드로가 주저없이 예수에 대한 바른 신앙을 고백했을 때, 예수는 성 베드로에게 왕국의 문들을 열 하늘나라의 열쇠를 하사해 주었다(마태 16,13~19). 여기서 하늘나라의 열쇠는 지상의 권한을 상징하는 수위권을 상징한다. 그리고 성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이 그 권한을 계승하고 있다. 성 베드로가 열쇠를 잡고 있는 표현은 5세기 초부터 등장한다. 그러나 열쇠만을 분리해서 교황의 권위를 나타내는 도구로 사용한 시점은 교황 인노첸시오 3세 이후이다.
교황에게는 교황을 상징하는 특별한 문장이 있다. 모든 교황들의 문장에는 삼중관을 포함되었지만, 베네딕토 16세의 문장에는 주교관으로 바꾸었다. 교황관 아래 방패의 배경에는 전통적으로 금열쇠와 은열쇠가 있는데, 이는 마태오 복음서 16장 18절~19절을 참고로 한 것으로, 지상과 천국에서 묶고 매는 교황의 능력을 상징한다. 따라서 교회 문장학에서 열쇠는 그리스도의 대리자로 교황으로서의 지위의 영적인 권위를 상징한다
●교황권에 대한 다른 그리스도교 교파의 입장
로마 가톨릭 교회를 제외한 다른 그리스도교 종파들은 교황권에 대해 다른 시각을 갖고 있다.
동방 정교회에서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주장처럼 예수가 성 베드로에게 사도의 우두머리로서의 권한을 내렸으며, 대대로 그 후계자(로마 주교=교황)에 계승되어 오늘에 이르렀으며, 모든 그리스도인에 대한 수위권을 갖는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명예상일 뿐, 실질적인 통치권적 수위권과 무류성을 행사하는 것에 대해서는 반대한다. 그들은 고대 이래 내려온 5대 사도좌가 모두 동등한 권한을 유지하고 있으며, 교황 역시 다섯 총대주교 가운데 한 사람에 불과하다고 주장한다.
개신교에서는 교황권 자체를 부정하기 때문에 교황의 무류성 및 교황권에 기반을 둔 모든 사상을 부인한다. 교황권을 주장하는 쪽에서는 그 근거를 베드로의 수위권에서 주로 찾고 있으나 개신교에서는 베드로가 사도들의 대표 역할을 하긴 했지만,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 주장하는 것처럼 지상에서 예수를 대리하는 자로서의 성서적 권위를 갖고 있었다고 보기에는 근거가 부족하다는 견해이다.
성공회에서는 교황무류설을 로마가톨릭교회의 인위적 교리로 이해하여 인정하지 않으며, 모든 그리스도 교회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주장과는 달리 예수가 베드로에게 허락한 베드로의 수위권이 아닌, 베드로의 신앙고백에 근거한 교회라고 이해한다.
이에 대해 로마 가톨릭 교회에서는 교황이 지상 교회의 머리이기 때문에, 교황의 권위를 인정하지 않는 동방 정교회는 불완전한 교회이며 교황의 존재 자체를 시인하지 않는 개신교는 교황과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교회로 볼 수 없다는 태도를 밝히고 있다.
이렇게 그리스도교 종파끼리 서로 다른 입장을 고수하고 있기 때문에 교황제도는 현재 에큐메니컬 운동의 숙제 가운데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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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2.25
  • 저작시기2009.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69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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