겅호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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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심해져 가는 것을 볼 수 있었다. 미국의 근로자들은 자유분방한 환경에서 일을 하길 원했다. 그랬을때에 일의 능률도 오르고 본인들도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일본의 임원들은 일에 더욱 집중하길 원했고 그래서 생산량을 더욱 늘리길 원했다. 그리고 미국은 일보다 가족을 우선시하는 문화이다. 그런데 일을 더 중시하는 일본의 경영방침을 그대로 적용했을 때에 직원들의 반발은 당연한 것이다. 직장상사는 그냥 직장상사로 보는 미국인의 사고방식에 상사에 대한 무조건적인 충성을 맹세하는 일본의 사고방식은 이해가 되지 않고 오히려 반감만 더해갔다. 서로간에 접해온 문화적 차이로 인해 많은 갈등이 있겠지만 서로의 차이점을 인정하고 조금씩 더 이해하려고 했다면 결과는 더 좋아지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영화 마지막에는 서로 힘을 합쳐 목표량인 1500대를 채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교수님께서 설명하신 미국의 경영방식을 토대로 기업을 경영하고 있는 우리나라의 기업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글로벌 경영방식이라 할 수 있는 미국의 자본주의 경영방식은 과연 우리나라에도 맞을것인가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만드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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