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인성론을 바탕으로 한 맹자와 순자의 교육사상 비교,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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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윤리]인성론을 바탕으로 한 맹자와 순자의 교육사상 비교,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1. 공자의 인간 본성에 대한 사상
2. 맹자의 성선설
1) 천인합일 사상
2) 맹자의 인성론
3) 맹자의 교육
3. 순자의 성악설
1) 천인분리
2) 순자의 인성론
3) 화성기위
4) 순자의 교육

3.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있다. 선을 쌓는 다는 것은 인간의 본성을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선을 쌓는 교육이란 화성교육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성이라는 것은 내가 만들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후천적인 교화가 가능한 것이다. 습관을 쌓는다는 것은 선천적인 것은 아니지만 인간이 노력하면 될 것이다. 인간의 행동거지와 풍속, 습관 등은 본성을 바꾸기 위한 방법이다. 풍속과 습관이란 사람의 마음을 바꾸어 놓기도 하고, 그 속에 오래 젖어 있으면 사람의 본질까지 바꾸어 놓는다.’ 라는 그의 말을 통해서도 알 수 있다. 순자가 생각한 본성의 변화는 맹자가 생각한 마음의 변화를 유도하는 것이 아닌 행동, 습관, 풍습을 통한 변화라고 할 수 있다. 순자는 교과목으로 시, 서, 예.악, 춘추를 말하였으며 예를 가장 중시하였다. 이를 표준으로 개인의 노력과 교사의 역할을 강조하였는데 고전교육에 있어서는 훌륭한 교사에게 지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은 배우고 생각하며 행하는 것까지 이루어져야 한다고 그는 생각하였다. 또한 크고 맑고 밝음, 즉 대청명을 강조하여 선입관과 편견에 사로잡히지 말아야함을 주장하였다. 교육은 계획과 단계를 통하여 쌓여야 하는 것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보았으며 스승을 존경하고 친구와 사귀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였다. 그리고 그는 교육을 통하여 감정을 절제하고 조절하는 것을 강조하였다. 순자는 교사를 존경하는 것을 주장하였고 교사가 절대적 권위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교육은 교사 중심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교사가 교육과정의 주도자여야 한다고 보았다. 이러한 교사가 되기 위해서는 존엄성을 지니고 있으며 위엄과 공경을 받아야 하고 경전을 암송하고 강의하며 일관성을 밝혀야 한다고 그는 생각했다.
3. 결론
지금까지 맹자와 순자가 주장한 인성론과 그를 바탕으로 하는 교육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맹자가 주장한 성선설이나 순자가 주장한 성악설은 표면적으로 보았을 때 서로 극단적이고 다르다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주장을 무조건 긍정하여 다른 주장을 비판하고 부정하는 것에는 무리가 있다. 성악설을 주장하여 타인에게 무자비하고 사리사욕만을 챙기는 사람이 과연 자신의 가족에게도 악한 존재일까. 타인에게 행하는 악행이 자식에 대한 사랑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것이라면 그 사람이 행동은 성선설의 관점에서도 볼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동물이 본능적으로 새끼를 기르고 보호하는 것을 보았을 때, 비록 자신이 낳은 새끼는 아니지만 어미처럼 기르는 것을 보면 성선설의 주장이 완전한 진리라고 주장되기는 어려울 것이다.
아무리 착한 사람이라도 기본적인 식욕, 성욕과 같은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맹자의 성선설로만 보기에는 어려우며 순자의 주장과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예처럼 맹자의 주장과 순자의 주장은 동전의 양면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즉, 동전의 두면은 다르지만 동전은 결국 하나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이다. 본질적으로 보면 두 상이한 관점은 모두 한 가지 방향을 제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국 인간의 본성에 대한 두 사상가의 주장은 럼 아침에 세 개를 주고 저녁에 네 개를 주는 것과 그 반대는 결국 같다는 조삼모사라는 말처럼 시각의 차이일 뿐 본질적으로는 같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성악과 성선에서 생각하는 악이 인간의 이기심이라고 볼 때 과연 인간의 이기심이 악이라고 평가할 수 있는가도 문제가 될 것이다. 인간의 이기심과 욕망은 역사의 발전에 따라 결정되는 것으로서 사회적 이데올로기라고 할 수 있다.
사회 개체의 욕망이 사회 기준에 부합되거나 혹은 혁명을 통하여 사회를 바꾸어 선이 될 수 있다고 볼 때 인간의 욕망에 대한 절대적 기준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오늘날 긍정되고 있는 근대 사회혁명과 민주주의 이념이 정치참여 확대와 권리의 확대를 위한 개채들의 욕망에서 기원한다는 것을 볼 때 인간이 욕망이 절대 악이라고 볼 수만은 없을 것이다. 더욱이 다원화된 현대 사회에서 고정적인 선악과 윤리의 개념은 존재하지 않으며 한 가지 기준으로 선악을 구분 짓는 것은 무의미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맹자와 순자의 사상과 교육을 비교해보는 것은 두 사상가가 말하는 주장의 차이점만을 바라보려는 것이 아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맹자와 순자가 비록 인간의 본성에 대해서는 다르게 생각하였지만 공통적으로 선을 이루려 했다는 점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맹자와 순자는 모두 보통사람이 성인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믿음을 두고 있으며, 힘겨운 수양과 노력을 통하여 궁극적으로 성인의 경지에 이르려 했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맹자는 본성을 보존하여 인의를 지키는 교육을 통하여 성인의 경지에 이를 수 있다고 주장하였고 순자는 인위적인 예의 적습과 교사의 도움으로 성인의 경지에 이를 수 있고 선을 행할 수 있다고 보았다. 결국 이 두 사상가의 주장과 목표는 궁극적으로 선을 실현하는 성인이 되는 것이다. 이는 오늘날 단순히 지식을 학습하게만 하고 경쟁만을 강요하는 오늘날 교육의 모습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이들 사상가들의 주장은 결국 교육이 목적이 지식의 주입과 그에 따른 사회적 성공이 아니라 인성교육과 부단한 수양을 통하여 성인이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오늘날 교육의 목적이 과연 참다운 인간을 만들기 위한 교육인가를 다시 한번 돌이켜보고 현재 교육의 문제점을 살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고대 사상가들의 주장은 큰 의의를 가진다 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 교육 현장에 나가 있을 한 사람의 예비 교사로서 참다운 교육의 의미와 그 방법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참고문헌
人間의 本性에 관한 論爭(先秦時代) (박 천 익)
http://blog.naver.com/micu?Redirect=Log&logNo=40059550615
[맹자와 순자의 교육사상 비교: 인성론을 중심으로] (정다운)
[맹자의 인간교육에 대한 연구] (김영광)
[맹자의 인성론에 관한 연구] (배춘기)
[순자 예론의 도덕교육적 의미] (이영직)
[순자의 도덕교육 사상에 관한 연구] (정아성)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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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9.12.28
  • 저작시기20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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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57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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