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리더십 비교

본문내용

민주당 후보 티켓을 얻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는 방법 연구, 자신의 불리함을 감추지 않고 밝은 곳으로 가지고 나옴으로써 불리할 수 있는 문제에 정면 대응했다.
4. 커뮤니케이션 : 당신의 생각을 효과적으로 제시하라
케네디 리더십의 핵심은 커뮤니케이션, 정계에 막 입문하고서는 말을 더듬고 머뭇거렸던 그는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기술을 보다 완벽하게 하기 위한 노력에 막대한 시간을 투자했다.
그러므로 리더들에게 커뮤니케이션을 개발하는 데 있어 더욱 큰 교훈을 주고 있다.
5. 배우는 자세 : 자신의 고정관념에 도전하라
케네디가 대통령으로 있을 당시에는 세계가 직면했던 문제 중에서 핵무기 확산 문제보다 중요한 것은 없었을 것이다. 선거운동 기간 중에 소련에 뒤져 있다는 ‘미사일 격차’를 비난하던 케네디는 취임 후에 실제로는 미국이 화력에서 우세하다는 현실을 깨닫게 된다. 하지만 그는 좀더 알면 알수록 치열한 핵무기 경쟁 속에서 소련과의 관계가 교착상태에 있다는 사실에 부담과 불편함을 느끼게 된다. 섣부른 힘의 과시나 어리석은 위협으로는 순식간에 세계적인 재앙을 초래할 수도 있었다. 사실상 쿠바의 미사일 위기 당시 흐루시초프와의 대결은 잠시나마 그러한 구렁텅이로 빠질 수 있는 찰나였다. 모든 위대한 리더들이 그러하듯이 자신의 일을 수행하면서 배워 나갔으며, 그리하여 최초로 핵실험 금지조약이라는 성과 를 거두게 되었다. 새로운 사실들을 배우면서 한걸음 물러나 자신의 가정이 옳았는지 확인해보는 능력은 리더가 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질이다.
6. 의사결정 : 최종책임은 당신에게 있다
리더는 언제나 의사결정을 해야 한다. 그것이 리더의 업무이다. 의사결정 방법은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그리고 최종결정에는 확신을 가져야 한다. 케네디는 참모조직을 느슨하게 하고 집무실 문을 열어두어 약속을 하지 않고도 케네디를 자유로이 만날 수 있었다. 대통령 집무실에서는 최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했다. 그는 참모의 수장을 두지 않아서 스스로 너무 많은 짐을 짊어져야 했지만 중요한 것은 자유로운 항모 스타일이 그의 개성 및 리더십 스타일과 어울렸다는 사실이다.
7. 오산과 그릇된 판단 : 실수에서 배우다
어떤 리더든 실수는 하게 마련. 누구도 이를 피할 수는 없다. 하지만 자신의 실수를 되돌아보면서 어디에서 잘못되었는지 살피고, 앞으로는 같은 실수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존 F. 케네디와 케네디 행정부 역시 실수와 오판을 했다. 진정한 리더십은 실수를 했을 때 이를 인정하고, 실수로부터 배우며, 이를 고쳐서 앞으로 나아가려는 시도를 한다. 진정 케네디는 자신의 실수와 오판에서 배우려 노력했지만, 때로는 쿠바 사건에서처럼 충분히 배움을 얻지 못한 적도 있었다.
8. 위기관리: 가장 냉정한 사람이 되라
위기는 늘 발생하게 마련이고, 일단 발생하면 지도자는 반드시 눈앞에 놓인 주된 과제에 집중해야만 한다. 일단 위기에 어떻게 대처할지 결정했다면 반드시 자신감 있고 단호하게 행동해야 한다. 케네디의 용기, 인내. 냉정함. 결단력이 핵시대의 세계평화에 가장 큰 위협이 된 사건을 해결했다.
9. 셀프리더십
나를 이끌지 못하는 리더가 어떻게 남을 이끌고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답을 주는 리더십이다. 성품과 능력을 갖춘 리더만 진정한 리더가 될 수 있다.
10. 섬김의 리더십
리더의 가장 큰 핵심역량은 배려, 봉사, 사랑의 능력이다. 강한 카리스마가 아닌 부드러운 리더십이 조직을 한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
※맺음말
왜 사람들은 리더를 따를까? 리더가 진심으로 자기를 따르는 사람들을 위하여, 수고하여 주기 때문이다. 남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 것을 허비 하는 사람을 우리는 희생정신이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희생정신은 사랑 없이는 존재 할 수 없다. 사랑은 허다한 허물을 덮어준다. 사랑은 연약함을 감싸주고, 희망을 불러일으킨다. 사랑은 모든 것을 살아나게 한다. 사랑은 참으로 위대하다는 생각이 든다.
노벨 평화상을 받은 테레사 수녀는 인도에서 죽어가는 사람들을 편안하게 임종하도록 도와주는 사역을 하였다. 그 사역의 결과로 누가 위대한 인물로 성장 하였는가? 어떠한 열매도 느껴지지 않는다. 누군가가 테레사 수녀를 만나기 위하여 방문하였다고 한다. 공항에 내려서 테레사 수녀가 머무르는 마을로 향하면서, 과연 이러한 사역이 어떠한 가치가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하였다. 수많은 사역 중에서 하필이면, 죽어가는 사람들의 임종을 돕는 사역을 선택한 이유를 알고자 하였다. 그가 비판적인 마음으로 마을가까이 다가갔다. 그러나 막상 마을에 들어서자 그는 분위기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고요하지만, 차분하고, 평화스러우면서도, 경건함이 느껴졌다고 한다. 테레사 수녀가 머무르는 숙소에 가까이 다가가자, 그는 스스로가 거룩하여지고 무언가 강력한 힘에 끌리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드디어, 테레사 수녀를 보는 순간 그녀가 바로 사랑의 화신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고, 모든 비판 의식은 사라졌다고 기록하였다.
사랑은 모든 무가치하게 느껴지는 것조차도 위대하게 만드는 힘이다.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진정한 리더이다. 이 세상의 모든 리더들은 자신이 무엇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하는지 한번쯤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오로지 높은 지위를 누리는 것을 목적으로 권위적, 폭압적 리더십을 휘두르는지, 아니면 모든 구성원들은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끄는 리더십을 발현하는지 언제나 마음속에서 되짚어 보아야 할 것이다.
※참조
한국경제신문 정치부, 노무현 핵심 브레인, 한국경제신문, 2003,
최진, 대통령 리더십, 나남신서, 2002
유창선, 굿바이 노풍, 아르케, 2007
안병진, 노무현과 클린튼의 탄핵 정치학, 푸른 길, 2004
동아시아연구원, 2002 대선 평가와 노무현 정부의 과제, 이슈투데이, 2003
케네디 리더십 (CEO 대통령 케네디: 11가지 성공리더 전략) John F. Kennedy on leadership : the
lessons and legacy of a president
-Thank you for reading a humble writing-

키워드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리더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