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평가제도]교원평가제 시행에 대한 찬반양론의 분석과 외국의 사례 및 발전적 운영방안

소개글

[교원평가제도]교원평가제 시행에 대한 찬반양론의 분석과 외국의 사례 및 발전적 운영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 론

Ⅱ. 교원평가제도
1. 개요
2. 교원평가제의 개념
3. 교원평가제의 목적 및 평가주체
4. 이론적 배경
5. 도입 배경
6. 도입 및 시행과정
7. 교원평가제의 핵심내용
8. 교원평가제와 근무평정제

Ⅲ. 외국의 교원평가제
1. 미국
2. 영국
3. 일본
4. 독일

Ⅳ. 외국의 교원평가제 성공사례와 실패사례
1. 교원평가제 성공 사례
2. 교원평가제 실패 사례

Ⅴ. 교원평가제의 문제점
1. 교원평가의 목적 측면
2. 평가내용 및 평가방법
3. 단위학교 및 교육청 단위 교사평가관리위원회의 설치, 운영
4. 교장, 교감 평가 방안
5. 평가 영역별 평가요소, 평가지표 및 자료
6. 평가결과의 처리 및 활용

Ⅵ. 교원평가제에 대한 찬성 및 반대 입장
1. 교원평가제를 찬성하는 입장
2. 교원평가제를 반대하는 입장

Ⅶ. 교원평가제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Ⅷ. 교원평가제에 대한 개인적 견해

Ⅸ. 결 론

[참고 문헌]

본문내용

적인 평가제가 되게 해야 한다.
사실 현시대의 교사라는 직업은 '노후가 보장된' 직업이다. 임용고시에 붙기만 하면 정년퇴임까지 아무 걱정 없이 나라의 녹을 먹어가면서 일할 수 있는 직업이 바로 교사이다. 이런 교사들을 바로잡고 참된 교사로 만들고자 하는 것이 교원평가제의 목적이라면 목적일 수 있겠다.
지금 현재 대한민국의 교권은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본래의 목적을 망각한 채 학교 내의 교무업무에 오히려 더 많이 치중하고 있는 현재의 교원들은 학생을 단지 직업상의 '의무감'이 아닌 돈벌이 수단으로써 생각하고 있는 듯하다. 물론 개중에는 정말로 의무감을 가지고 열성을 다해 학생을 가르치는 교사들도 많이 있다. 하지만 지금 현재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교원들 중 이미 상당수가 의무감을 망각한 채 쓸데없는 말들로 교육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것이 기정사실이다.
현재 당국의 정부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교원평가제'라는 거창한 이름의 정책을 내놓았다. 교원들을 평가하는 한편 경쟁을 유발시켜 수업의 질을 향상시킨다는 목적으로 내놓은 정책이다. 물론 순수한 교원평가제의 목적으로 바라본다면 이 정책은 칭찬받아 마땅하다. 하지만 현재의 교원평가제는 이미 유명무실해진채로 흐지부지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교원들을 평가하는 주체는 학생이나 학부모가 아닌 '교장','교감'등의 관리자들이다. 학부모나 학생들의 의견은 단지 '참고'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상태로 반영된다. 평가를 하는 방법중에 공개수업이라는 명목이 있는데 한 시간 동안 수업을 교장, 교감에게 평가받는 것이다. 하지만 그 수업은 이미 본래의 수업이 아닌 '가식'이 포함되어있는 수업이다. 결과적으로
교장이고 교감이고 일반 교사들이고 다 짜고 자신들끼리 놀면서 수업을 기만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학생들은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이는 교육법 규정에도 있는 문제이다. 하지만 지금 교권의 실태로 볼 때 학교의 교육의 질은 일반학원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그리고 사실 요즈음의 교사들 중 일부는 현실에 안주하는 교사들이 많다. 자신이 할 것만 하면서 정작 학생들을 위해주지는 못하는 교사들이 학교에 있다. 이들에 대한 평가는 그들의 의식의 변화를 가져올 수 있다. 평가를 통해 자신이 얼마나 현실에 안주해 있었는가를 깨우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또 다른 교사들의 모습으로는 학생들을 존중해주지 못하는 교사들도 있다. 이들은 학생들을 마구 때리고 욕설을 일삼기도 한다. 이런 교사들 역시 평가제를 통해 자신들의 잘못을 인정하게 되고 그것을 고쳐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떠한 방법으로 교사들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가.
우선 확실한 평가의 기준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대충 아무렇게나 세워둔 기준으로 교사를 평가한다면 이는 제대로 된 평가가 될 수 없을 것이며 오히려 평가제의 목적에 위배되는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을 것이다. 확실한 평가의 기준을 마련해 최대한 객관적으로 교사를 평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확실한 평가를 통해 문제가 드러나는 교사들을 상대로는 특별히 마련된 교사연수를 통해 개선해 나갈 수 있겠다. 방학을 이용해 교사들의 문제점들을 개선해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든다면 개선의 여지는 충분할 것이다.
또한 연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 돌아가서 제대로 배운 대로 시행하는가를 주기적으로 점검한다면 문제의 해결은 확실할 것이다.
사실 교원평가제의 시행에 있어 위험요소가 적은 것은 아니다. 때문에 확실한 시행과정과 기준 등이 필요할 것이며 또 이로 인해 교사의 명예에 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해야 할 것이다. 이러한 조건들이 다 갖춰진다면 교원평가제는 교사의 질을 향상시키기에 전혀 부족함이 없는 제도가 될 것이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 지금 현행의 교원평가제는 목적이 불투명하다.
평가의 주체가 학교의 관리자라는 것도 납득할 수 없는 문제이긴 하지만 교원평가를 했던 자료는 '승진' 등의 인사자료로 사용되고 있다는 사실은 더더욱 납득할 수 없다. 이는 수업과 상관없이 관리자의 눈에만 잘 보이면 승진이 가능하다는 사실이 아닌가.
본래 경쟁을 유발시켜 수업의 질을 높인다는 목적을 상실한 것이다. 결국 이렇게 되면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은 학생이 되어버린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교원평가제가 결국 학생을 더욱 궁지로 몰아내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원평가제는 더욱 구체적이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목적을 확실히 잡아나가는 방향으로 개선되어져야 할 것이다.
Ⅸ. 결 론
평가 초기에는 이 많은 것들이 공염불이 될 가능성이 있지만 몇 년 지나면 학부모들도 교원을 평가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것이고 그들의 요구는 모두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교사초빙제도 확대한다고 하니, 앞으로는 학부모에게 잘 못 보이는 교사는 교단을 떠나야 할지도 모른다. 학교운영위원회가 초창기에는 아무런 역할도 하지 못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떤가. 학부모들이 반대하면 교장이 하고 싶어도 못하는 일들이 많다. 그만큼 학운위의 힘이 커진 것이다. 교원평가에서도 학부모의 힘을 무시할 수 없는 이유이다.
교총에서 평가를 수용하지 않았다면.... 계속해서 논란이 되고 있을 것이다. 연 4회의 공개수업을 한다거나, 학부모의 요구로 추가 공개수업을 한다는 등의 이상한 이야기는 최소한 안 나왔을 것이다. 매년 1-2회 정도의 공개수업을 한다고 했을 것이다. 학부모의 요구로 추가공개를 한다는 이야기는 안 나왔을 가능성이 높다.
남은 것은 최대한 교원평가로 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단지 공개수업만으로 교사를 몰아내는 일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교과부와 교총, 전교조, 학부모단체가 참가하는 교원평가논의과정에서 이런 것들이 합리적으로 수정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참고 문헌]
노순규, 교원평가제와 학교개혁, 한국기업경영연구원, 2009
최호성, 교육과정 및 평가, 교육과학사, 2008
윤정일 저, 전환기의 학교교육정책, 학지사, 2008
배호순, 평가하는 학교사회-한국교육평가체제를 말한다, 교육과학사, 2008
주삼환, 한국교원행정, 태영출판사,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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