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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의 진학을 위한 지식을 습득하기 위해 머무는 장소가 아니라, 학생들의 기초생활교육 및 인성교육이 함께 요구되는 곳이기 때문일 것이다. 더불어 초등학교에서 단순히 주요교과들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교과들의 학습이 이루어지는 것에도 그로 인하여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발견하고 미래의 진로를 결정하는데 토대를 마련해주고자 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일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런 가치들을 배제하고 단순히 주요교과들의 점수로써 교육의 질을 판단하겠다는 발상에는 문제가 있다고 여겨진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향후 평가의 결과를 각 시도교육청 및 학교의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이에 오는 10월 또 한 차례의 일제고사를 앞두고 있는 각 일선학교에서는 보충수업 운영 및 모의고사 실시를 비롯하여 학습부진아를 특수학급에 편입시키는 등의 파행적인 운영이 모자라 평가결과를 성적에 반영하겠다는 움직임마저 일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그릇된 인식을 바탕으로 과열경쟁을 부추길 것이 아니라, 그 본연의 취지에 맞게 교육과정의 이해정도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지원하는데 머물러야 할 것이다.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향후 평가의 결과를 각 시도교육청 및 학교의 평가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으며, 이에 오는 10월 또 한 차례의 일제고사를 앞두고 있는 각 일선학교에서는 보충수업 운영 및 모의고사 실시를 비롯하여 학습부진아를 특수학급에 편입시키는 등의 파행적인 운영이 모자라 평가결과를 성적에 반영하겠다는 움직임마저 일고 있어 심각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는 그릇된 인식을 바탕으로 과열경쟁을 부추길 것이 아니라, 그 본연의 취지에 맞게 교육과정의 이해정도를 파악하고 그에 따라 기초학력 미달학생을 지원하는데 머물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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