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의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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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1부 - 문명들의 세계>
<2부 - 변화하는 문명의 균형>
<3부 - 문명의 새로운 질서>
<4부 - 문명의 충돌>
<5부 - 문명들의 미래>

[결론]

본문내용

로도 건강을 유지하면서 다른 사회에 영향력을 지속시키려면 이슬람과 아시아가 도덕적 우월감을 주장하는 추세에 효과적으로 대처 할 수 있어야 한다.
서구는 몇 세기 동안 유럽이 주도한 발전과 팽창의 단계를 거친 후 20세기에 들어와서는 미국이 주도하는 단계로 접어들었다. 19세기 말에는 유럽이 거의 전 세계를 휘어잡고, 20세기 말에는 미국이 전 세계에 군림하여 서구 문명이 세계를 휩쓸었다. 이러한 서구는 자신들의 문명을 보편적이라고 정의 내리곤 했는데, 서구의 보편주의는 세계에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다 이 이유는 핵심국들 사이의 문명 전쟁을 낳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서구에게도 위험하다. 왜냐하면 서구가 패배할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서구문명이 가치를 지니는 이유는 보편적 이여서가 아니라 남다르기 때문이다. 서구가 다른 문명들과 차이나는 점은 문명의 전개 과정이 아닌 남다른 가치관과 제도이다. 여기에는 크리스트교, 다원주의, 개인주의, 법치주의가 포함된다. 그런데 어떤 미국인은 다원문화주의를 내세우고 또 어떤 미국인들은 보편주의를 내세운다. 이들은 서구 문화의 독특성을 부정한다는 공통점을 가진다. 이제 미국과 서구를 유지해 나가기 위해서는 서구적 정체성의 쇄신이 필요하다. 세계 안보를 확고히 다지기 위해서는 세계의 다원 문화주의를 수용하지 않으면 안 된다.
세계 안보를 위해서 자제의 원칙과 중재의 원칙 이외에도 다문명 세계에서 평화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또 하나의 원칙은 바로 동질성의 원칙이다. 어떤 문명에서 살고 있든 인간은 다른 문명에서 살아가는 사람들과 공유하는 가치관, 제도, 관행을 확대하는 방법을 꾸준히 모색하고 그 방안을 실천에 옮겨야 한다. 이런 노력이 쌓이면 문명의 충돌 가능성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 단일 문명의 실현 가능성도 높아진다. 근대화에 힘입어 문명의 수준은 전반적으로 올라갔다. 하지만 서구를 비롯한 시계 많은 지역은 법과 질서가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이를 비추어 전 세계적으로 보았을 때 문명은 많은 영역에서 야만주의에게 밀려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곧 범지구적으로 벌어질 더 거대한 충돌, 문명과 야만성의 진짜 충돌에서 종교, 예술, 문학, 철학, 과학, 기술, 윤리, 인간애를 풍요하게 발전시킨 세계의 거대한 문명들은 단결하거나 갈라설 것이다. 평화와 문명의 미래는 세계의 주요 문명들을 이끄는 정치인, 종교인, 지식인들이 얼마나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 앞으로 문명과 문명의 충돌은 세계 평화에 가장 큰 위협이 되며, 문명에 바탕을 둔 국제 질서만이 세계 대전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어 수단이 될 것 이다.
[결론]
이 책에서는 세계를 서구와 비서구로 나누어 서술 해 나갔으며, 미래에 서구와 이슬람의 문명 충돌과 중국과의 문명 충돌을 특히 우려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을 보면서 내가 느낀 점은 저자가 지나치게 서구의 관점에 치우쳐 있다는 것이다. 물론 서구가 급속한 근대화를 펴고, 다른 나라보다 조금 더 빨리 성장했다는 것은 알고 있다. 이것은 부인 할 수 없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서구의 발전이 세계 모든 나라에게 방대한 영향을 끼친 것은 아니며, 서구의 방식이외에도 자기나라만의 방식들을 지켜가며 성장하는 국가 또한 적지 않다. 저자는 이런 면들을 좀 지나치게 과시하며 넘겼다. 책에서는 대체로 서구가 우위이고, 비서구가 하위인 개념으로 서술해 나가고 있다. 저자는 문명을 언어, 종교 등 여러 가지 문화적 특질의 집합체라고 정의 내렸지만 내가 생각하는 문명은 그 나라 고유의 생활방식, 문화, 특성을 반영한 개념이다. 자국만의 고유함을 가진 문명에겐 서열이 존재 할 수 없으며, 이 책과 같이 문명에 순위를 매긴 경우는 문명에다가 경제에 관련된 면모를 추가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이러한 서열은 자국의 이해관계가 투입 된 것일 것이다. 저자가 말하는 문명의 충돌. 과연 문명은 충돌하는 것일까? 911테러사건을 보면, 이 책에서 서술한 바와 같이 서구와 이슬람 간에 문명이 충돌하여 이와 같은 일이 발생한 것만 같게 느껴진다. 그래서 이 이후 이 책은 더욱 주목 받게 되었는데, 지금 현재 일어나는 국가 혹은 집단간의 문제와 갈등을 과연 모두 문명이 충돌한 것이라고 볼 수 있을까? 내가 보는 911테러 사건의 이유는 자국이익의 관철이다. 미국은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슬람 국가를 압박했으며, 이런 압박을 견디지 못한 이슬람이 미국을 테러 한 것이다. 문명이 충돌했기 보다는 그저 자국의 이익추구를 위해서 이 같은 일이 벌어졌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자는 문명과 문명의 충돌은 세계 평화에 가장 큰 위협이 되며, 문명에 바탕을 둔 국제 질서만이 세계 대전을 막는 가장 확실한 방어 수단이 될 것 이라고 했다. 세계의 많은 분쟁들 속에서는 저자의 말처럼 문명의 차이로 인하여 발생 된 문명 전쟁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문명이 충돌하여 분쟁과 전쟁이 발생 할 거라는 저자의 생각은 너무 편협하고 협소 한 것 같다. 이 책의 내용을 발판 삼아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하나 더 늘리겠다는 생각으로 내용을 이해해야지, 책을 너무 신봉하여 이런 관점 하나만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 이를 주의하며 책을 이해한다면 이 책은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책이 너무 서구우위사상과 서구주의적 시각에 치우친 것인데, 저자가 조금만 더 생각을 바꿔서 서술했다면 문명의 충돌이 받는 비판은 지금보다는 훨씬 줄어들었을 것이다. 앞으로는 세계 다원주의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서술하면서도 서구우위사상에 얽매여 풀어나간 서술을 한 것은 저자 스스로의 모순이 아닐 수 없다. 그리고 저자는 이슬람 문명권에 대한 편파적인 시각으로 이슬람은 본디부터 다른 문명보다 폭력적의라는 식의 이야기를 하곤 했으며,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듯 중국에 대해서 서술한 부분에서 중국에 대한 견제를 엿볼 수 있었다. 중립적인 입장에서 글을 풀어나가야 하는데 저자는 이런 면모가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다. 책을 읽은 뒤 나는 문명의 충돌에 관해 반대여론이 된 것 같다. 새뮤얼 헌팅턴이 중립적 관점을 지니지 못한 것에 관한 아쉬운 점을 뒤로하며 이 리포트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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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10.01.15
  • 저작시기2009.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74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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