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성문제에 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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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노인 성문제에 대한 연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노인의 개념
2. 노인의 성에 대한 이해
3. 노인의 성생활의 긍정적 측면
4. 노인의 성에 대한 개념
5. 노인의 성(性) 능력
6. 노인남성의 성
7. 노인여성의 성
8. 노인의 성기능장애(性機能障碍)
9. 남성 노인의 발기부전(impotence)
10. 성적 능력에 영향을 주는 질병
11. 노년 性생활은 건강
12. 독신의 성과 노인실버재혼

본문내용

이다. 오히려 쓰면 쓸수록 더욱 자원이 오래간다는 것이다. 성의학자들은 노인이 되면 성욕이 떨어지는 것으로 아는 사람이 많지만 그렇지 않으며, 노년기에 성욕을 충족시키려면 중년기부터 규칙적으로 성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규칙적 성생활은 신체의 건강에 유익을 주는 장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우선 고환 음경 등의 위축과 퇴화를 방지하며 전립샘 질환을 예방한다. 뇌를 자극해서 치매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또 뇌에서 엔돌핀을 분비시켜 스트레스 해소, 통증 완화, 면역력 강화 등을 가능케 한다.
특히 중년 이후 부부 간의 성행위는 부부끼리 주도권 싸움을 줄이고 가족의 화목을 유지하는 효과도 거둔다. 반면 중년 이후 남성이 정상적 사정(射精)을 참으면 모든 성기관이 퇴 화하며 전립샘염 전립샘비대증 등이 생기거나 증세가 악화한다. 정낭과 전립샘의 압력이 높아져 혈관이 터지는 황당한 일을 겪을 수도 있다.
그래서 성을 되찾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중년에 부부 관계가 소원한 사람은 더 늦기 전에 ‘잃어버린 밤’을 되찾아야 한다. 우선 부부 간의 대화가 중요하며 침실을 아늑하고 분위기 있게 꾸미고 자신의 냄새와 외모에 신경 쓰는 등 환경을 잘 조성해야 한다.
그러나 오랫동안 관계가 없었던 경우 잘 안될 수 있다. 이때 잘 안 되는 것이 당연하며 서로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또 젊었을 때보다 적극적인 자극이 필요할 수도 있다. 그래도 안 될 경우 병원을 찾도록 한다. 70% 이상은 비아그라 유프리마 등의 약물로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주사제, 보형물 등 다른 해결책도 많다.
12. 독신의 성과 노인실버재혼
부부가 해로하는 경우 성적 욕구의 해소가 비교적 쉽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는 사정이 다르다. 노인 절반에 가까운 48%가 배우자가 없는 독신 노인이다. 재혼이나 이성 친구를 사귀는 것 외에 방법이 없다. 그러나 사회적 통념과 자식들의 반대 때문에 재혼을 하거나 이성교제를 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
무배우자 노인에게는 삶의 보람이 있는 동반자를 구한다면 참 좋을 것이다. 그러나 늙은 노인끼리 이성 교제를 한다면 나이값도 못하는 부정한 일이라고 가족으로 부터 엄한 눈총을 받게 마련이고, 노인 자신도 이와 흡사한 기분을 갖게 된다. 그러나 자식들의 양육에 모든 것을 쏟아 온 부모로서의 의무를 다한 사람들이 노후에 새로운 인생을 발견할 수 있게 젊은 세대는 힘껏 협력해야 할 것이다.
노인클럽, 노인대학, 노인정, 노인복지관은 고령 노인들의 좋은 사교장이다. 특히 배우자가 없는 사람에게는 이성과의 재미나는 대화의 장이 된다. 노인들도 이성과의 교제가 시작되면 복장도 마음도 멋을 내게 되고 많은 회춘을 볼 수 있으며, 서로 사랑의 대상자를 발견하게 마련이다.
노인들끼리의 자연스런 신체접촉을 통하여 성의 신선함을 가져올 수 있다. 노인 클럽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 것이 댄스파티라는 것을 보아도 남녀의 접촉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 수 있다. 단순히 차마시는 친구로서의 교제로 시작하여 노인결혼에까지 발전시켜 가는 경우가 앞으로 고령화 사회에서는 점점 증가해 갈 것으로 생각된다. 이러한 무배우자 노인의 가족들이 진정으로 부친이나 모친의 행복을 위해 성원한다면 삶의 보람을 잃지 않고 희망차고 명창한 여생을 보내는 노인이 점점 증가해 갈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노인의 회춘이며 노인의 성의 부활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 성행위가 불가능할 때가 온다. 능력의 한계가 왔을 때는 따로따로 떨어져서 이불을 덮고 잔다든가 또 별실에 떨어져서 자지 말고 이불 속에서 부부가 서로 피부와 피부를 닿게 하여 따뜻해지게 하고 피부를 통한 성감을 갖는다는 것, 즉 skinship touching으로 성생활을 즐기는 일도 대단히 중요하다. 그리하면 서로의 피부가 따뜻해짐을 소중히 여겨 죽을 때까지 약하기는 하지만 성욕을 느끼며 부부로서의 만족감에 젖을 수 있을 것이다. 고령의 부부에게는 보살핌과 피부의 접함이 있으면 가령 성행위가 없다고 해도 젊을 때와 같은 만족감이 얻어지게 된다.
한국인 평균수명은 남자 68세, 여자 74세인데 특징은 남자 40대의 사망률이 유달리 높다는 것이다. 그러니 40대와 50대를 잘 넘기는 남자는 장수하지만, 여성과부는 중년기와 초노기에 많이 생긴다는 것을 미루어 알 수 있다. 60세 이상 과부를 대상으로 조사한 몇 년 전 우리 통계는 이들의 3분의 2가 성생활을 포함한 노년기 이성(異性)관계의 중요성을 깊이 인정하는 것으로 나와 있다.
한국도 이제 노년기 재혼문제가 심각하게 고려할 과제로 등장하고 있다.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짝 잃은 노인들의 여생이 짧지 만은 않다.
둘째, 자식들과 떨어져 사는 노인부부가 많아지고, 상배(喪配) 하더라도 독립생활을 원하는 수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셋째, 노인들에게도 성적 욕구가 있으며, 성문제도 이제는 그리 비밀스러운 것이 아니다.
넷째, 노인들에게도 말벗이 필요하다. 근래 세대간 문화차이가 깊어지는 데다 핵가족을 선호하는 젊은 자식층은 내심 자기들만의 핵가족을 유지하고 싶어한다.
다섯째, 독립해서 살 수 있는 경제력을 지닌 노인층이 차츰 두터워져 간다. 재혼은 인생의 폭을 넓히고, 두 사람의 합침으로 삶의 질이 홀로 살 때보다 올라간다.
여섯째, 의학발전으로 노인들 심신건강이 나날이 좋아지고 있다. 예컨대, 성인병 예방과 치료법이 향상되고 있으며, 비아그라까지 나오는 형편이다.
일곱째, 노인의 재혼을 해괴망칙하다고 보았던 우리 사회문화에도 현재는 남녀노인의 손 붙들고 다니는 모습이 아주 자연스럽게 나타나고 있다.
중상류층이 이용하는 실버시설에 의외로 초노기층이 많다. 식사도 영양가 있게 나오며, 시설도 화려하다. 남자보다 두 배 이상 많은 여자들은 평소에 화장을 열심히 하고 있으며, 남자들도 단정히 차려 입고 희소가치를 누리면서 떠받침 받는다. 남녀들이 어울려 서로의 거실을 방문하고, 입소자 대표를 선출할 때는 꼭 남녀공학 중학생들처럼 선거운동 열기가 대단하다.
자치회의에서는 남자들의 마이크 잡는 경쟁이 심하다. 이성교제의 열기가 만만치 않다. 점잖고 조용하게 이루어지는 남녀관계는 사실 이들 입주자들의 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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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1.25
  • 저작시기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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