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OSCO)의 지속가능경영

목차

1. 포스코 기업소개

2. 철강 산업 분석

3. SWOT 분석

4. 포스코 지속가능경영

5. 향후 전망

본문내용

베트남 냉연 및 열연설비공장과 멕시코 자동차강판공장을 2010년을 전후해 완공할 계획이다.
(1) 원료 공급 확보 전략
국내의 자원요소는 미약하기 짝이 없기 때문에 철광석과 석탄 또는 STS를 만드는데 필요한 니켈과 크롬 등의 안전한 확보를 위해서는 해외진출을 해야만 한다. 이를 위해 현재 포스코는 해외 원료 공급사와 합작 투자를 통한 현지 광산 개발, 공장건설, 원료생산 업체 설립, 다양한 원재료의 확보를 위한 투자를 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투자 외에도 포스코는 원료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원료공급 시장을 개발해야 할 것이다.
대표적으로 인도를 들 수 있겠다. 인도는 풍부한 광물자원 보유에 따른 자원개발 사업부문의 진출 기회가 크다. 풍부한 철광석 보유로 세계 5위의 철광석 생산국이며 동시에 세계 3위의 철광석 수출국이기도 하다. 이밖에 크롬, 망간, 석탄, 알루미늄, 아연, 석유, 천연가스 등 기타 광물 매장량도 매우 풍부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인도에 현대와 합작 투자한 냉연강판생산판매 회사인 POS-HYUNDAI 하나의 회사만이 진출해 있지만 지속적으로 진출해야 할 시장중의 하나라고 판단된다. 또한 동남아시아 지역도 원료의 매장량이 풍부한 것으로 나타났으므로 만약 개발에 성공한다면 지역적으로 가깝기 때문에 물류비가 절약되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3) 해외 직접투자를 통한 시장의 확대
해외 직접투자에 큰 보탬이 되는 것은 바로 FINEX 공법이다. 제조 원가가 낮으면서 환경오염 물질이 적기 때문에 생산기지의 건설 시에 다른 철강업체보다 매우 유리하게 진출 할 수 있다. 실제로 해외의 선진업체들도 높은 초기비용과 환경오염 등의 부담으로 인해 M&A방식을 제외하고는 해외직접투자 방식의 진출을 꺼리고 있지만 포스코는 이 공법을 바탕으로 해외 조강 능력을 1000만 톤 늘려 세계 제 1위 철강회사로 부강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 포스코는 ‘철강 산업도 내부혁신과 해외진출을 통해 성장산업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사고로 현재 성과를 거두고 있는 중이다. 해외 진출에 가장 중요한 고려 요인은 바로 ‘어느 시장에 진출할 것인가’ 이다. 이를 위한 이론적 바탕으로는 시장포트폴리오 모형이 있다. 시장 포트폴리오 기법은 시장 매력도와 경쟁력을 기준으로 각 개별 시장의 전략적 위치를 파악하고 평가하여 이를 바탕으로 특정 시장 별로 마케팅, 재무, R&D를 어떻게 시행 할 것인가를 결정하기 위해 사용되는 기법이다.
중국과 인도의 순으로 진출 시 성공할 가능성이 높으며 이에 따라 포스코는 중국을 해외 진출의 중심으로 삼고 있으며 인도에 대해서도 투자가능성과 그 전략을 염탐하는 중이라고 볼 수 있다. 현재 중국에는 밑의 그림에서 볼 수 있듯이 대부분의 시설이 고급강 위주로 이뤄지고 있다. 그 이유는 중국의 저렴한 노동력을 이용한 저부가가치 제품의 경우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중국정부에서 철강제품을 보호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을 통해 중국의 철강 산업 발전 기반을 지원하고자 하기 때문이다. 또한 포스코도 이익의 확대가 가능하기에 윈-윈 게임인 셈이다. 그러나 중국의 철강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고 포스코의 중국 진출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하기 때문에 최근 순이익에서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워낙 중국내 철강 산업의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의 전략이 중요하다. 중국내에서의 포스코의 투자법인은 개개의 운영정책을 취하고 있었지만 2003년11월에 공식 출범한 포스코 차이나로 인해 종합 전략에 맞추어 중국 진출 전략을 전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중국 시장으로의 공격적인 진출은 포스코가 국내시장의 한계를 자각하고 중국시장을 제2의 내수시장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서 포스코의 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또 다른 해외 시장의 진출을 위한 토대를 구축하는 것이 그들의 목표일 것이다.
(3) 상사나 판매 법인에 의존한 수출형태의 존속시키고 해외철강업체와의 판매기술 제휴
현재 포스코의 판매법인 중 가장 큰 규모는 UPI 다. UPI는 포스코와 미국의 US Steel과 판매제휴를 맺어 설립한 회사다. 미국이 철강업체의 보호를 위해 슈퍼201조 등으로 보호무역장벽을 공고히 하였을 시기에도 UPI를 통한 포스코 수입품목에 대해서는 관세를 제외하는 등 수입 장벽이 되기도 한다. 또한 수출을 통한 해외 진출은 내수 잉여분에 대한 손쉬운 판매 수단이 되는 점에서 매력적이기도 하다. 현재 포스코의 상사 등 간접수출 방식을 통한 유통비중은 20~30%정도이며 나머지는 직접적으로 수요자와 거래하는 직접수출방식을 취하고 있다. 이러한 수출 방식은 앞으로 전자상거래 방식을 통해서 대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포스코도 이러한 전자상거래를 통한 거래를 추구하기 위한 시스템을 마련했으며 철강전자상거래 시스템의 주도권을 쥐기 위한 거대 철강업체 간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포스코의 경우 일본의 기업과 밀접한 기술제휴 관계를 맺고 있는데 이러한 기술제휴도 끊이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참고자료>
www.posco.co.kr
poscoweekly.co.kr
news.posco.co.kr
www.seri.org
www.worldsteel.org
www.steeldaily.co.kr
www.hankyung.com
www.mk.co.kr
www.hani.co.kr
steel.ebn.co.kr
강한 현장이 강한 기업을 만든다. - 허남석과 포스코 사람들, 김영사, 2009
신 성장시대 글로벌 철강 산업의 도전과 기회 - 포스코경영연구소, 한국철강신문, 2008
철강 산업의 산업 연관효과 분석 - 최동영, 포스코 경영 연구소,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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