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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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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남북통일의 원칙

Ⅲ. 남북통일의 과정
1. 이승만 정부의 북진통일론
2. 장면정부의 통일론
3. 박정희 정부의 통일정책(1960년대, 1970년대)
4. 국가연합(1980년대～현재)

Ⅳ. 남북통일과 사회문화

Ⅴ. 남북통일과 가치관 문제

Ⅵ. 남북통일과 가치관 교육
1. 평화교육
2. 다문화이해교육
3. 인권교육

Ⅶ. 남북통일의 시사점

Ⅷ. 남북통일의 방안
1. 남한의 3단계 통일 방안
1) 통일의 3단계
2) 북한의 연방제 통일 방안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일 국가의 완성 단계
1민족 1국가의 통일 국가를 완성하는 단계
남북 연합의 단계에서 제정한 헌법에 따라 남북한 자유 총선거 실시하기
통일 국회 구성하기
통일 정부 구성하기
남북 의회 대표들은 민주적 절차에 따라 통일 헌법을 확정하고, 이 통일 헌법에 근거한 민주적 선거를 통해 통일 정부와 통일 국회를 구성한다. 남북한 두 체제의 모든 기구와 제도가 1민족1국가1정부의 형태로 통합됨으로써 통일이 완성되는 단계이다.
2) 북한의 연방제 통일 방안
제기원인
남과 북이 분단된 지 얼마 되지 않은 상황에서는 하나의 체제, 제도를 가진 단일 형태의 통일이 가능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반세기 넘게 남북이 갈라진 상황 속에서, 시간이 지날수록 남북의 정치, 사회, 경제, 문화의 차이는 한번에 해결되기 어려울 정도임을 부인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고 이미 남북은 자신의 체제와 제도를 가지고 50년 넘게 살아왔다. 전쟁이나 남북 한쪽에 아픔을 주지 않고, 민족 내부의 반목과 질시를 청산하며 평화적인 통일을 위해서 서로의 체제와 제도를 인정하는 연방제 통일방안이 제기되었다.
통일정책의 변화
북한의 통일 정책도 1990년대로 들어서면서 국제 정세의 변화 함께 내용적으로 상당한 변화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크게 두 가지로 나타나는데, 하나는 연방제의 전제 조건으로 제시했던 내용들을 상당 부분 완화하거나 폐기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연방제에 이르는 과정을 이전과 달리 2단계로 나누어 지역 정부의 권한을 강화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북한이 통일 정책에 융통성을 보인 이유는 무엇보다도 주변 정세의 변화와 그에 따른 남북한 세력 관계의 변화에서 비롯된 것이다. 사회주의권의 몰락으로 북한에게 가해지는 국제적 압력은 북한으로 하여금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한 체제 붕괴의 위기의식을 느끼게 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남한 정부가 보다 적극적인 자세로 관계 개선과 납북 교류에 나서자 흡수 통합에 대한 북한의 위기감이 심화되었다. 국제 관계에서 수세적인 위치로 몰리게 된 북한으로서는 단기적으로는 흡수 통합을 방지하고 장기적으로는 남북한 양 체제의 공존 기간을 통해 권력 이양을 마무리 하겠다는 의도를 가진 것이다.
Ⅸ. 결론
남과 북, 재외동포를 포함해서 민족대중 모두에게 고통과 좌절을 안겨준 분단의 간고한 세월은 바로 냉전시대로 기술되는 상극과 갈등의 세계사를 반영한다. 그러므로 상극의 민족사를 상생의 역사로 변화시키고 남과 북의 대결과 갈등을 화해 협력으로 돌이켜 통일에로 나아가는 것은 바로 세계사 평화 달성의 구체적인 징표로 될 것이다.
곧 민족의 화해와 통일은 민족사의 당위이자 세계사의 당위이다. 그리고 남과 북의 화해와 하나됨은 서로 달라진 체제의 닮아감과 하나됨, 나눠진 국토의 하나됨만을 뜻하지 않는다. 그것은 분단체제를 살고 있는 민족대중의 가슴 속에 미움과 저주가 사랑과 관용으로 전환되는 일이며, 분단과 질곡 속에서 뒤틀리고 꼬인 대중의 언어생활과 사유활동, 소외된 노동, 물든 에로스가 정화되고 자기해방하는 모습이 될 것이다. 민족의 화해와 통일은 바로 세계사 평화달성의 모습이자 민족대중의 닫혀지고 소외된 삶의 자기해탈의 과정이 될 것이다.
인간구원에 이바지하고 인류문명의 발전에 기여한 종교의 가르침은 모두 ‘죄(罪)’에서 ‘구원(救援)’을 말하고 ‘괴로움[苦]’에서 ‘해탈(解脫)’을 제시한다. 그렇다면 종교에서 가르치는 구원과 해탈의 길은 민족사의 당위인 통일의 성취와 무관한 것인가. 이는 그렇지 않다. 그것은 총체로서의 삶 현실 가운데 종교적 자유의 영역이 따로 있지 않기 때문이며, 삶이란 눈에 보이는 현실역사와 종교가 제시하는 초월적 진리로 양분되어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삶이 눈에 보이는 현실의 영역과 보이지 않는 절대의 영역으로 양분되어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그간 일부 종교인들은 구원을 절대신성과의 합일만으로 설명하고 해탈을 내면 속 관념의 신비를 깨치는 것으로 가르침으로써 사실상 현실역사 속 불의의 권력에 면죄부를 주어왔다. 그리고 입으로 ‘사랑’과 ‘자비’를 말하면서 고통받는 민중의 현실을 등지는 결과를 낳아왔다.
지금 우리나라는 전 인구의 종교인구화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종교인구가 비대화되어 있으며, 세계종교의 박람회장이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종교가 공존하고 있다. 그리고 남북민중 모두에게 종교적 열정이 집단최면 상태처럼 과잉되어 있다. 인간의 불안과 죄가 그러한 종교적 열정만을 통해 근원적으로 해소될 수 있는 것인가. 이는 그렇지 않다. 사회현실과 무관하게 인간의 내면이 실로 있는 것이라면 인간의 죄와 고통은 인간 내면의 관념의 신비에 돌아가는 것으로 해결될 것이다. 그리고 현실 밖에 따로 절대신성이 존재하는 것이라면 구원과 해탈은 절대신성에 합일하는 것만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모든 있는 것의 소멸은 그 있음을 있음으로 지탱해주는 안팎의 요인의 소멸로 소멸되는 것이며, 일어난 것의 사라짐은 일어남의 과정을 다시 거스르는 과정으로 주어진다. 인간이 죄와 고통이라고 느끼는 삶의 소외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서로 관계하고 어우러지는 사회적 현실 속에서 일어난 것이다. 그러므로 닫혀지고 막혀진 사회적 관계를 조화와 화해의 관계로 전환해감 속에 종교적 구원과 자유의 길이 함께 해야 하며, 종교적 구원과 자유의 완성 또한 고통받는 민족의 구체적 삶의 해탈을 통해 검증받아야 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서재진(1999), 북한의 사회심리 연구, 서울 : 통일연구원
이상만(1991), 남북한 경제통합모형의 설정에 관한 연구, 한국국제경제학회
이장희(1998),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결성을 통해 본 해방 후 민간통일운동과 연세대학교(1998), 통합과 시민단체의 역할, 통일연구원 학술회의 자료집
전우택(2000), 사람의 통일을 위하여, 서울 : 오름
정부의 통일정책, 통일경제, 통권 제45호, 서울 : 현대경제사회연구원
최대석(1995), 남북문화교류활성화방안연구, 통일과 북한사회문화, 서울 : 민족통일연구원
통일부 통일교육원 연구개발과(2002), 통일문제이해, 통일부 통일교육원
한만길(2001), 통일교육의 이론과 실천, 서울 : 교육과학사

키워드

남북통일,   통일,   통일교육,   대북정책,   남북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