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분야별 혁신경영인의 리더십사례

소개글

한국의 분야별 혁신경영인의 리더십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역대 한국의 경영자
1. 역대 한국의 경영자

Ⅱ. 전기, 전자, 반도체 분야의 혁신경영 사례
1. 해당분야 소개
2. 해당업계 우수 경영인 소개

Ⅲ. 기계, 자동차, 조선, 철강 분야의 혁신경영 사례
1. 해당분야 소개
2. 해당업계 우수 경영인 소개

Ⅳ. 도소매, 유통, 무역 분야의 혁신경영 사례
1. 해당분야 소개
2. 해당업계 우수 경영인 소개

Ⅴ. 섬유 분야의 혁신경영 사례
1. 해당분야 소개
2. 해당업계 우수 경영인 소개

Ⅵ. 건설 분야의 혁신경영 사례
1. 해당분야 소개
2. 해당업계 우수 경영인 소개

Ⅶ. 음식료 분야의 혁신경영 사례
1. 해당분야 소개
2. 해당업계 우수경영인 소개

Ⅷ. 화학, 플라스틱, 고무, 화장품 분야의 혁신경영 사례
1. 해당 분야 소개
2. 해당업계 우수 경영인 소개

Ⅸ. 제약 분야의 혁신경영 사례
1. 해당분야 소개
2. 해당업계 우수 경영인 소개

Ⅹ. 금융, 공공, 서비스 분야의 혁신경영 사례
1. 해당분야 소개
2. 해당업계 우수경영인 소개

ⅠⅩ. 시멘트, 유리, 도자기 분야의 혁신경영 사례
1. 해당분야 소개
2. 해당업계 우수경영인 소개

ⅡⅩ. 혁신경영의 리더십
1. 혁신경영의 여성리더 ‘청풍’ 최윤정 사장
2. 양창국 한국원자력연료 사장
3. 여종기 LG화학 CTO 사장

본문내용

풍’의 최윤정 사장을 만나 청풍의 경영사례에 관해 들어 보았다. 최윤정 사장은 중소기업이 마케팅 부문의 상을 받는 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대한민국 마케팅대상 우수상 소감에 입을 열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중소기업이라는 제약을 받지만 마케팅 분야에서는 특히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이번에는 마케팅 대상 우수상을 수상했지만 더욱 노력하여 공기 청정기 전문 세계 1위 기업이 될 것입니다. 청정 환경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청풍의 미래비전입니다.” 최 사장은 이같이 포부를 밝히며 최근의 공기청정기 시장 난립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기술력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특히 이 분야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기 때문에 철저한 기술력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청풍은 이미 국내 공기청정기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40%이상을 차지하는 부동의 1위 기업이다. 현재 대기업들을 포함한 100여개의 기업들이 공기청정기 시장에서 치열한 자리다툼을 하고 있는데 이 시장에서 청풍이 1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은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청풍이 공기청정기 분야의 1위 기업이 되는 데에는 3가지 요소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첫째는 기술력이다 창립자인 발명가 . 최진순 사장이 개발한 음이온 공기청정기. 벌써 20년도 더 지난 일이다. 청풍은 그동안 연구개발을 통해 기능과 디자인 면에서 혁신적인 도약을 했다. 장기적인 설비투자와 연구원들의 끊임없는 노력만이 기술탄생의 밑 밭침이 된다. 최 사장은 뛰어난 기술을 지닌 인재라면 삼고초려를 해서라도 모셔온다고 한다. 무엇보다도 기술의 중요성을 알기에 최우선적인 관심을 둔다. 최근에는 여러 대학과 산학 협동을 통해 신기술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MUGU 시
리즈’도 국책과제로 선발되어 제작된 상품이다. 둘째는 마케팅전략이다. 최 사장이 최근에 관심을 쏟고 있는 분야는 e-비지니스, ‘청풍닷컴(www.chungpung.com)'이라는 공기청정기 전문 쇼핑몰을 운영하기 시작했다. 셋째, 가족같은 분위기의 조직력이다. 청풍의 사훈은 ‘신뢰ㆍ혁신ㆍ도전이다. 그러나 150명의 사원 모두가 한 가족의 마음으로 일하기 때문에 신뢰라는 사훈은 굳이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서로 믿고 의지하고 있다. 요즘 청풍의 분위기는 ’하면 된다‘, ’한번 해보자‘라는 혁신 정신이다. 치열한 공기 청정기 시장의 전투에 전직원이 고무되어 있다. 더욱이 해외시장 진출로 인해 전 직원이 하나 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이 세 가지 요소 외에 오늘의 청풍의 존재가 있게 한 존재가 있다. 바로 청풍을 이용하고 사랑해 주는 ‘고객’이다. 최윤정 사장의 각오에서 청풍의 빛나는 미래가 보였다. 우리는 여성 CEO 최윤정 사장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2. 양창국 한국원자력연료 사장
양창국 한국원자력연료 사장은 35년을 원자력 분야에 종사한 대한민국 원자력 역사의 산 증인이다. 특히 국내핵연료 기술자립에 진력하여 핵연료 성형가공 분야에서 국산화를 달성하고 세계적인 수준의 개량 핵연료 개발을 통해 국내 에너지 자립에 크게 기여하였다. 한반도의 ‘핵 문제’가 ‘핵’으로 등장한 오늘, 양창국 사장을 만나 그의 원자력 연료사랑가를 들어 보면서 그가 지닌 성품의 단면을 엿볼 수 있었다. 양창국 사장은 ‘사람을 키우는 것이 경영’이라고 강조한다. 회사도 결국은 사람이 경영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이를 위해 ‘경영자 양성’ ‘현장전문가 양성’ ‘자기개발’의 세 가지 분야에 중점을 둔 교육을 실시한다. 그의 생활신조는 최선을 다하면 이루어진다는 성(誠), 회사 경영에 있어서도 이런 그의 생활신조는 경영철학의 중심이며 여기에 감성경영인 EQ경영과 스피드경영, 윤리경영 등 기본을 중시하고 있다. “한 기업을 이끄는 기본이자 주축은 사람입니다. 원자력은 특수 분야이고 국내 최
고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전문인력 양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우리 회사의 설계 및 제조인력이 외화를 벌어들이며 원자력의 종주국인 미국에 진출, 현재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에게 자극을 주기 위해 10여 전부터 신곡을 배우고 있다는 양창국 사장, 젊은이들에게 '도전하고 과거를 생각하지 말라'고 강조하는 그는 소설을 지필하기도 한문장가이기도 하다. 노래도 하고 소설도 쓰고 원자력도 연구하는 다재다능가(多才多能家). 또한 자신을 ‘어수선’하다고 표현하는 것과는 달리 직원들에게는 ‘국제신사’로 통한다. 마음으로 사람을 키우는 원자력 전문가 양창국 사장이 있기에 한국의 미래는 안전 하고 편안할 것으로 기대된다.
3. 여종기 LG화학 CTO 사장
LG화학은 R&D를 중심으로 미래가치 창조와 기술우위 선점을 통한 사업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여종기 사장은 “기업의 모든 경영활동에서는 성공을 통해 가치를 인식하는 것과 연구개발이 가장 중요하다”며 특히 제조업이란 말을 빼놓지 않았다. LG화학은 이를 위해 2001년부터 R&D투자를 20%이상 급격히 늘려가고 있다. 그는 “R&D를 이끌어 나가는 사람으로서 사업 및 기술에 대한 거시적인 안목과 통찰도 중요하지만 연구개발 현장의 연구원들에 대한 관심과 이해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매년 수차례 미국과 유럽을 방문해 직접 우수인재를 현장에서 연구원들과 대화나누기를 즐깁니다.” 여종기 사장은 전 연구원들과의 스킨십을 강조한다. 연구원들과 Face-to-Face 커뮤니케이션을 확대하기 위하여 2001년부터 MBWA(Management by Wandering Around)라는 현장순회간담회를 시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직접 경영철학 및 의지를 전달하는 동시에 연구원들의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있으며 팀 활성화 및 부문간 시너지 효과 창출, 연구풍토개 선과 커뮤니케이션의 활성화를 위해서 전체연구원들의 정보공유 및 화합의 장인 “열린 모임”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오고 있다. “땀 흘려 성공하는 시대는 가고, 가치가 활용되는 시대가 왔다.”고 말하는 여종기사장, 여성연구인력과 성공체험을 통한 연구개발로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며 시대를 리드하는 그가 있기에 앞으로 LG화학의 신사업분야 창출을 기대해 볼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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