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실습(인턴십)

소개글

현장실습(인턴십)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1. 현장실습의 정의
2. 현장실습교육의 목적과 필요성

[본론]
1. 현장실습의 역사적 배경
2. 현장실습 관련법의 종류
3. 외국의 운영사례
4. 현장실습교육의 문제점

[결과]
1. 현장실습 교육 개선방안

본문내용

우리나라의 경우 상당수의 대학생들이 인턴십을 그저 용돈이나 버는 정도의 Part-time 업무나 이력서의 칸을 채우기 위한 과외 활동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고, 기업은 단순히 인턴 사원을 잔심부름꾼정도로 취급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이 앞으로도 계속 전개된다면 정부가 시행하는 인턴십 제도는 그 목적을 상실한 채 국민으로부터 재정낭비라는 엄청난 비난을 받고 결국 제도 자체가 사라지게 될 것이다.
2) 대학의 인턴십 프로그램의 부재
버지니아 대학교는 인턴십 제도를 교육의 중요한 일환으로 간주하여 그 가치를 매우 높게 평가하고 있다. 이에 비해 우리나라는 현실적으로 인턴십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되지 못하는 상황에 있다보니 거의 대부분의 대학들이 참신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개발하려 하지 않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부재 상황이 계속 되면 학생들은 인턴제에 대한 관심이나 흥미를 잃어가게 되고, 인턴십 제도 자체가 정부가 일시적으로 여론의 비난을 면해보고자 청년실업의 임시대안으로 마련한 ‘언 발에 오줌 누기’식 제도로 전략해 버리고 말 것이다.
3) 대학생들에 대한 기업의 부정적 인식으로 인한 인턴제 기피현상
우리나라의 기업들은 대학생들을 바라볼 때, 그저 ‘놀고먹는 대학생’이라는 표현처럼 미숙하고 지식도 부족하며 전문적인 면에서 뒤떨어지는 존재로만 생각하고 있다. 바로 이 부정적인 인식이 기업들로 하여금 대학생 인턴제를 기피하게 만드는 근본적인 원인이 아닌가 싶다. 그러나 미국의 GEFA 경우는 어떤가? 대학생들이야말로 기업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고 끊임없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공하는 원천이라고 보고, 인턴사원들에게 중요한 과제를 부여하여 끊임없는 피드백과 관심을 통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과제를 수행하게 만들고 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GEFA는 인턴십 제도로부터 얻어낼 수 있는 이점을 최대화하고 있으며, 나아가 미래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여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따라서 우리나라 기업들도 이제부터는 대학생들에 대한 인식의 변화를 꾀하여 기업의 보다나은 발전을 위해 참신한 대학생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한다.
4) 기업들의 인턴사원에 대한 투자 부족
우리나라 기업들은 인턴사원들에 대한 투자를 거의 하지 않는다. 오히려 무급으로 일을 시키려 하거나 아니면 정부의 임금보조금지원제도를 통해서 급여를 지급하려고 한다. 이렇게 인턴사원들에게 최악의 대우를 하며 잔심부름만 시키면서도 기업들은 전혀 개선을 하려하지 않는다. 요즘같이 경기침체로 인해 인력이 남아도는 시국엔 더욱 그런 현상들이 눈에 많이 띈다. 과연 이렇게 인턴사원에 대해 기업들이 소홀히 하여도 손해가 없을까? IBM 회사의 경우를 보았을 때, 전혀 그렇지 않다. 인턴사원에 대해서 기업이 최악의 대우를 하면 할수록 그 기업의 이미지는 갈수록 땅에 떨어지고, 결국 그로 인해 회사엔 불이익이 돌아간다. 또한 인턴사원들을 그대로 방치해 두고 잔일만 시킨다면,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있는 사원들을 발굴해 내지 못해 인재를 잃는 큰 손실을 갖게 된다.
[결론]
1. 현장실습 교육 개선방안
1) 학교와 기업의 인턴십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전환을 위한 정부의 구체적인 홍보 활 동을 해야 하며 정부는 인턴십 제도에 대한 우리나라의 대학과 기업의 올바른 인식 전환을 위해서 인턴십 제도의 구체적인 홍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나가야 한다. 그래서 인턴십 제도가 학생과 기업 모두에게 동시에 얼마나 많은 이익을 가져다주는지를 부각시켜 주어야한다. 그로 인해 상당수의 대학생들이 경력개발이나 기업문화 체험, 실제업무를 배우기 위한 기회로서, 또 기업은 좋은 인재를 발굴할 수 있는 기회로서 인턴십를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
2) 인턴십 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과 더불어 중요한 또 한 가지는 바로 인턴십 제도를 대학에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이다. 대학 당국은 정부의 인턴제 시행명령에 등에 떠밀려서 기업에 무작정 학생들을 보낼 것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대학의 여건, 그리고 기업의 상황과 요구에 맞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창의적으로 개발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인턴제를 활용해 나가야 할 것이다. 그 예로 버지니아 대학교의 학점 교환제를 들 수 있는데, 보통 회사나 조직은 학생에 대한 모든 책임과 권리를 학교 당국에 둘 수 있기 때문에, 학점 교환이 되지 않는 학교보다 부담이 적어서 선호하고 있고, 학교 입장에서는 교육의 연장선상에서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어 학점교환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바로 이 사례처럼 우리 대학들도 대학과 기업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야 한다.
3) 우리 기업들은 위에서도 살펴보았듯이 우리나라 대학생들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 따라서 기업 자체 내에서의 인식 변화도 있어야 하겠지만, 이렇게 만든 가장 근본적인 원인이 바로 대학생들 자신에게 있기 때문에 이제부터라도 학생들은 개인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필사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 즉 자신이 인턴사원으로 들어가고 싶은 회사를 미리 선정하여 그 회사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수집한다. 그래서 그 회사가 요구하는 자격 조건에 맞게 관련 자격증도 취득하고 기본적으로 외국어 공부나 컴퓨터 관련 공부를 해나가며 어느 정도의 경쟁력을 갖춘다. 인턴사원도 경쟁이 치열한 요즘 그저 아무런 준비도 하지 않는 자에게 회사는 절대 손을 내밀지 않는다.
4) 우리나라는 인턴사원들에게 잡다한 일들만 시키는 기업들이 많아서 정작 많은 대학생들이 기업에 인턴으로 들어가 자신의 능력을 더욱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시간만 낭비하고 나오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정부에서는 기업에 임금보조금까지 지원해 가면서 인턴 사원제를 장려하고 있는데, 기업은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해서 인재양성에 보다 더 힘을 기울여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업의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서 인턴사원들을 교육훈련시켜 그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그러면 인턴사원들 사이에서 기업의 이미지도 좋아지고 그만큼 홍보 효과도 클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업은 인턴사원들의 교육과 훈련을 통해서 그중 우수한 사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될 것이다.

키워드

현장실습,   인턴십,   인턴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