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전자책(e-Bbook)의 정의 및 특징, 필요성과 장단점 이해, 국내외 전자책 시장 현황 분석 및 전자책 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고찰

소개글

[전자책]전자책(e-Bbook)의 정의 및 특징, 필요성과 장단점 이해, 국내외 전자책 시장 현황 분석 및 전자책 산업의 바람직한 발전방향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전자책(e-Book)의 개념 이해
1) 전자책이란?
2) 전자책의 특징
3) 전자책의 목적
4) 전자책의 장단점

2. 전자책(e-Book) 산업 동향
1) 세계 시장 동향
2) 국내 전자책 산업 동향
3) 전자책 단말기 동향

3. 전자책(e-Book)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
1) 창의적이고 경쟁력 있는 다양한 콘텐츠 확보
2) 정부의 산업 육성 및 지원
3) 소비자 중심적 사업 운행
4) 전자책 표준화 추진 및 기술 개발
5) 전자출판산업 진흥추진체계 구축

4. 전자책 시장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

참고자료

본문내용

이책 대신 다양한 디지털매체 활용을 통한 친환경 녹색 출판 산업을 유도해야 한다. 또한 고품질의 전자책 제작 기반이 강화되어야 한다. 고품질의 멀티미디어 북 제작-유통-교육 등 관련 시설인 ‘전자출판공동제작센터’ 이용을 통한 활성화가 모색되어야 한다. IPTV, 디지털 TV, 앱스토어 등에서 유통될 수 있는 고품질 고부가가치 제품의 기획생산이 지원되어야 한다. 물론 이러한 정책적 지원의 근간에는 미래 전자출판 산업을 선도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이 필수적이다. 출판콘텐츠 기획, 고품질 멀티미디어 북 제작, 유통플랫폼, 저작권보호기술, 첨단단말기 개발자 등의 양성이 필요하다.
소비자 중심적 사업 운행
전자책(e-book)은 반드시 독자가 중심축이 되어 생산재생산되어야 한다. 기획, 생산, 편집, 유통 전 과정이 독자적(소비자적) 관점에서 진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어떻게 하면 빠르고 편리하게 독자가 원하는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할 것인가를 늘 고민해야 할 것이며, 앞으로 e-book과 관련한 표준화, 저작권을 비롯해 기술적 문제에 이르기까지 독자의 의견이 반영되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전자책은 그 특성상 독자의 반응이 종이책 이용자보다 신속하게 나타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독자의 뜻을 반영하지 못하는 전자책은 기술적으로 성공할지는 몰라도 시장에서는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따라서 독자가 전자책으로부터 무엇을 얻고자 하는지를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다.
전자책 표준화 추진 및 기술 개발
전자책 관련 국제 표준개발 및 표준화 활동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전자책 이용 활성화를 위한 표준포맷 유도, 저작권보호기술(DRM), 디지털 식별체계, 휴대용 전자책 단말기 등에 대한 표준화 활동을 통해 국제 표준을 선도해야 한다. 국제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는 ePub 규약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ePub 오픈소스가 개발보급되어야 한다. 물론 이는 정부주도보다는 시장중심의 표준포맷이 되어야 할 것이다.
이와 더불어 전자출판산업 분야 원천기술 개발도 중요하다. 차세대 단말기 관련 디스플레이, 플랫폼, SW에 대한 원천기술 개발 및 핵심기술의 지적재산권 확보가 시급하다. 컬러 전자 잉크, AMOLED 기반의 첨단단말기 등에 대한 선도적 기술 개발 추진을 위해 산학연관의 협력시스템 구축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볼 수 있다.
전자출판산업 진흥추진체계 구축
전자책(e-book)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창작활동 활성화 기반을 조성해야 한다. 저작권, 보안 문제 등 시장진입 규제요인을 찾아내야 하며, 기술표준 및 수익배분 가이드라인 제시를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인터넷 제공업체(유통), 콘텐츠 제작사, 출판사, 저작가가 참여한 적정수준의 수익배분 가이드라인이 마련되어야 한다. 또한 제작 및 인터넷 서점, 솔루션, 단말기 제조사, 이동통신업체 간 기술표준 마련을 위한 협의체 구성과 운영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보여 진다.
전자책 시장의 바람직한 발전 방향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전자책 사업은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있으며, 초기 사업자 대부분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최근 킨들의 성공으로 출판업계, 가전업계, 통신업계, 서비스 업계가 들떠 있다. 분명 국내의 전자책 서비스는 많은 발전을 이뤄왔으나, 지속적 투자와 콘텐츠 사업자의 적극적 사업의지 부재, 새로운 매체에 대한 기존 출판권자들의 거부감, 더불어 전자책만을 위한 최적의 단말기 부재로 인해 최근까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이러한 사업 구조로 인해 전자책 산업은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지 못하고 M&A 또는 업체 간 물고 물리는 싸움을 계속하게 만들고 있다. 즉, 국내 전자책 사업자들은 선순환구조를 꿈꾸기 보다는 오히려 어떻게 시장을 장악해 나갈 것인가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는 전자책 사업의 발전을 저해하는 요소로써, 전자책 산업이 건전한 생태계를 구축하려면 출판업계, 통신사업자, 가전업체, 디스플레이 업체 등이 출판업 자체가 장치산업임을 인정하고 장기적인 투자와 서비스 모델을 구상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종이에서 전자종이로의 미디어 전환에 대해서도 긴 호흡을 가지고 준비해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전자책 생태계에 존재하는 모든 사업자가 이용자 입장에서의 서비스 개발 및 콘텐츠 개발, 가격 정책 등을 수립해야만 진정한 선순환 구조의 생태계 구축이 가능함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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