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자, 묵가] 묵자의 사상과 철학(묵자 사상)(묵가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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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묵자, 묵가] 묵자의 사상과 철학(묵자 사상)(묵가 사상)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묵자의 저서와 생애

2. 묵가의 이론 개관

3. 당대의 시대적 배경

4. 묵자의 가르침

5. 묵자의 문화관

6. 묵가의 겸애론

7. 유가사상과의 비교

8. 묵가의 인식론

9. 후기 묵가의 사상

10. 공리주의 윤리사상

11. 묵자의 정치사상과 현대사회

12. 참고자료

본문내용

은 서로 다르므로 정치 제도나 윤리관도 서로 달라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그들은 시대가 바뀌면 시대의 ‘의’도 따라서 달라져야 한다고 말하였다. 이것은 옛날과 지금은 시대가 다르기 때문에 사람들이 말하는 요의 ‘義’는 그 ‘의’의 ‘이름’뿐이요, 그 ‘의’의 ‘실제(實)’가 아니라는 말이다. 후기 묵가의 ‘의’는 바로 ‘利’였다. 그들은 ‘이’를 일체의 準則으로 보았던 것이다. 그들은 사회 경제 정치적인 관점에서 묵자의 ‘兼相愛 交相利’의 학설을 계승 발전시켜 ‘利’를 사회 생활의 준칙으로 삼았다. 그들은 사람들에게 만족을 주는 것이 ‘利’이며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갖게 하는 것은 ‘해로움(害)’이라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관점에서 출발하여 후기 묵가는 도덕적 행위가 사람들로 하여금 ‘해로움’을 피하고 ‘利’를 추구할 수 있게 한다고 생각하였던 것이다.
후기 묵가는 사람들에게 눈앞의 작은 이익을 포기함으로써 장래의 큰 피해를 면하고 눈 앞의 작은 이익을 인내함으로써 장래의 큰 이익을 추구할 것을 주장하였다. 그들은 지혜로운 선택을 ‘權’이라고 불렀다. 이러한 관점에 근거하여 후기 묵가는 각종의 사회정치도덕의 범주를 해석하였다. ‘의’는 단지 주관적인 동기의 문제가 아니라, 객관적 효과의 측면에서 사람에게 이익이 있는가에 달려 있다고 하였다.
후기 묵가의 사회 정치 윤리적인 관점에서 공리주의적인 관점은 바로 부상하고 있던 수공업자들과 상인계급의 이익을 대표한다. 후기 묵가는 ‘仁內義外’의 관점을 반대하였다. 그들이 보기에 ‘인’은 사랑, ‘의’는 이익을 가리키며, 이것은 모두 인간의 주관적이 동기이므로 내적인 것이고, 사랑받는 대상과 이익된 것은 모두 행위의 결과를 말하는 것이므로 외적인 것이었다. 후기 묵가는 묵자의 주관적 동기와 객관적 효과는 하나이다. 라는 관점을 계승하였는데 그 중에서 ‘功’을 더욱 강조하였다. 후기 묵가가 보기에는 주관적 동기(志)와 객관적 효과(功)가 반드시 결합되는 것은 아니었다. 후기 묵가는 ‘이’가 어느 개인의 ‘이’가 아니라, 서로가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이것은 후기 묵가가 묵자의 ‘兼愛說’을 계승하여, ‘利’를 ‘公利’로 보고 있음을 보여 준다. 그리고 그들은 이러한 공리에 개인의 이익이 포함된다고 하였다. 이런 학설은 상공업을 기반으로 하는 사유경제의 발달과 관계가 있다. 후기 묵가는 ‘공리’를 선악과 시비를 구분하는 표준으로 삼았다 그들의 ‘公利’는 수공업자와 상인들의 ‘利’였으며 그것은 당시에 발전하고 있던 봉건 경제의 성장에 유리한 상공업자들의 요구를 반영하는 것이었다. 이 상공업자의 이익은 당시의 신흥지주 계급의 이익과 깊은 관계가 있었다. 후기 묵가는 묵자의 ‘尙同思想’을 발전 계승하였다. 묵자보다는 君權을 강조하였는데 이것이 새로 형성된 봉건제도를 공고히 하는 일, 그리고 봉건적 전제 정치에 유리한 것이었으며, 또한 진보적인 것이었다. 후기 묵가는 전국시대 말기에 몰락한 노예주 귀족의 이익을 대변하였던 유심주의나 궤변론자의 투쟁 속에서 발전한 유물주의이다. 이 투쟁은 선진시대의 유심주의와 유물주의의 투쟁이 인식론과 논리학의 범주에 깊이 침수했음을 보여준다. 유물주의 노선을 대표하는 후기 묵가는 인식론과 논리학을 상당히 높은 수준으로 끌어 올렸고 묵가 사상중에서 종교 유심주의적인 天志明鬼사상과 단절하였다. 후기 묵가의 학설은 순자의 유물주의 인식론과 논리사상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11. 묵자의 정치사상과 현대사회
오늘은 강한 자가 약한 자를 짓밟고 부자가 가난한 자를 짓누르던 춘추전국의 혼란기에, 횡포를 부리는 지배자들에 맞서 피지배 계층의 이익을 보호하려 했던 묵자의 논리를 살펴보자. 묵자 사상의 핵심은 겸애와 교리였다. 겸애란 계층간의 격차를 넘어서서 하층민까지 무차별로 사랑하라는 정치적 요구였고, 교리는 지배층들의 이익 독점을 비판하면서 피지배층 모두에게도 골고루 이익을 나누어주라는 경제적 요구였다. 묵자는 삼표라고 불리는 세 가지 기준을 들어 자신의 주장이 왜 옳은지를 증명하려 하였다. 묵자가 제시한 첫 번째 기준은 옛날부터 지금까지 역사에서 훌륭한 임금으로 평가된 인물들의 업적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우리 역사를 보더라도 전통 시기 훌륭한 임금으로 꼽히는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이익보다는 민족이나 국가를 위해 일함으로써 그 혜택이 백성들에게 돌아가도록 했던 분들이다. 이런 평가는 오늘날 대통령을 포함한 사회 지도자들의 경우에도 마찬가지로 적용된다. 우리는 최근까지도 대통령을 지낸 사람들이 자신의 임기가 끝난 뒤 두 명이나 감옥에 간 부끄러운 사실을 기억하고 있다. 그들 또한 겉으로는 국가와 민족을 위한다고 했지만 실제는 자신과 주변 인물만을 위한 대통령이었던 것이다.
묵자가 제시한 두 번째 기준은 백성들이 눈과 귀로 직접 보고 듣는 사실을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이를 통해 그들이 참으로 무엇을 원하는가를 알게 된다는 것이다. 사실 우리들 가운데 누구도 도둑이나 강도가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없다. 일반 사람들의 바람은 자식 잘 키우고 가족들이 큰 어려움 없이 화목하게 지내는 것이지만 그러한 소박한 꿈이 도저히 이루어질 수 없다고 생각될 때 사회적 범죄가 늘어나게 되는 것이다.
묵자가 제시한 세 번째 기준은 국가에서 만든 구체적인 정책이나 제도가 어떤 결과로 나타나는가를 보면 알 수 있다고 하였다. 즉 아무리 참신한 정책이나 제도라도 그 결과가 국가와 백성들에게 이익이 되면 옳은 것이고 그렇지 않다면 잘못이라는 것이다. 그 까닭은 정책이나 제도의 목적이 궁극적으로 국가와 백성을 살찌우는 데 있기 때문이다.
묵자가 제시한 세 가지 기준은 모두 현실 경험에 근거한 것이었으며, 참인지 거짓인지의 판정을 위정자에게 맡긴 것이 아니라 피지배 계층의 이익에 들어맞는지 아닌지에 둔 것이었다. 이 같은 묵자의 생각은 2천여 년 전의 춘추전국시대만이 아니라 현대 민주사회에 적용해도 아무런 손색이 없는 주장이었다.
12. 참고자료
김학주, 묵자, 그 생애. 사상과 묵가, 명문당
김교빈, 이현구, 동양 철학 에세이, 동녘
임계유, 중국철학사, 청년사
풍우란, 중국 철학사, 형설출판사
김학주, 묵자, 민음사
  • 가격2,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10.03.01
  • 저작시기201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8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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