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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 - 나의 동양고전 독법> 독후감
본문내용
로 옮겨놓은 텍스트는 아주 자연스럽고 쉽게 동양 고전의 내용들을 전달했다. 거기에 보너스로 저자가 양심수로 20년간 복역하면서 성찰을 통해 얻은 지혜를 배울 수 있었다. 그중 가장에 기억에 남는 것은 ‘70%의 자리’이다. 어떤 사람의 능력이 100이라면 70정도의 능력을 요구하는 자리에 앉아야 적당한다는 것이다. 즉, 30 정도의 여백이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 여백이야 말로 창조적 공간이 되고 예술적 공간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평소 발상을 뒤집는 이런 화두는 나의 고민과 성장을 가져다주었다. 인간과 사회에 대한 성찰을 담론의 중심에 두고 관계론을 화두로 삼아 고전을 읽은 신영복 교수님의 <강의 - 나의 동양 고전 독법>을 만나 과거를 통해 인간을 읽고 현재와 미래를 잇는 지혜를 엿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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