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영양실습-궤양성 결장염 환자의 식이

소개글

임상영양실습-궤양성 결장염 환자의 식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5조 궤양성 결장염
2. 원리 및 이론적 배경
3. 실습내용
4. 평가 및 고찰
* 참고서적

본문내용

25g
삼치 50g
양파, 무 35g
오이, 당근 70g
호박 35g
참기름 2.5g
요플레 1개
식사별로 영양소 g수와 열량
CHO
PRO
FAT
Cal
아침
61.5
25
14.5
477.5
오전간식
35
2
5
195
점심
110
32
6.5
627.5
저녁
110.5
27
13.5
672.5
합계
317g
86g
39.5g
1972.5kcal
* 점심과 저녁에 비해 아침의 열량이 너무 낮아서 간식을 아침식사 후에 주기로 하였다.
식이섬유소량
아침
오전간식
점심
저녁
2.2g
0
4.4
2.9
과일과 채소 속의 식이섬유소량 9.5g
* 식품교환표에 제시된 식이섬유소 함량 표를 보고 대략적으로 계산한 것임.
아침 오전 간식
점심 저녁
4. 평가 및 고찰
식단구성에서 가장 크게 신경 쓴 점은 잔사량이 적은 음식을 제공하는 것이었다. 식사로 제공하는 밥은 잡곡을 제외하고 도정이 많이 되어 소화가 쉽고 대장에 자극을 주지 않는 쌀로 만든 죽과 흰쌀밥을 하였으며 가늘고 부드러운 소면을 이용한 잔치국수를 만들었다.
또한 섬유소량을 줄이기 위해 채소 선택에도 신경을 많이 썼는데 주로 섬유소량이 적은 채소인 양파, 오이, 호박을 선택하였으며 생것으로 먹는 걸 피하고 익혀서 제공하였다.
궤양성 결장염 환자의 경우에는 우유를 많이 주지 않는 편이 좋기 때문에 2ex로 설정한 우유군을 1ex로 낮춰줘야 좀 더 좋은 식단이 될 수 있겠다. 또한 어육류군에서 멸치를 줄이고 연두부를 조금 더 늘려주는 편이 좋다. 멸치는 뼈채먹는 생선이기 때문에 다른 생선에 비해 잔사량이 많이 남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연두부는 소화도 쉽고 잔사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궤양성 결장염 환자의 대장에 자극을 주지 않는 좋은 단백질 식품이라고 할 수 있다.
1) 아침
아침으로는 곡류 2ex, 저지방 어육류군 1/2ex, 중지방 어육류군 1ex, 채소 1.5ex, 지방 1/2ex, 우유 1ex를 배분하였다. 식사가 죽이라서 곡류를 3ex를 사용하면 양이 너무 많아지기 때문에 2ex만 사용하였다. 장국죽은 쌀을 곱게 갈아서 물을 붓고 부드럽게 끓였기 때문에 소화가 쉽고 소화시 위장과 대장에 자극이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잔사량도 거의 없기 때문에 위장질환뿐만 아니라 대장염 환자에게도 좋다. 단백질의 제공을 위해 장국죽에 쇠고기를 넣었는데 쇠고기는 결체조직이 없고 소화에 어려움이 없는 부드러운 살코기를 사용하였다. 중지방 어육류군으로 양념간장을 뿌린 연두부를 사용하였는데 연두부는 양질의 단백질 급원일 뿐만 아니라 씹지 않고도 삼킬 수 있을 정도로 부드럽고 소화가 쉽기 때문에 대장에 자극을 주지 않는다. 채소로는 섬유소량이 1ex당 1.1~1.5g정도인 시금치를 사용하여 시금치나물을 제공하였는데 시금치는 다른 채소들에 비해 섬유소량이 그다지 많지 않은 편이다. 시금치나물은 충분히 익혀서 질감이 부드러워진 후에 섭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저지방 어육류군을 사용하기 위해 멸치를 이용해 풋고추 멸치볶음을 만들었는데 멸치는 최대한 잔 것을 사용했고 풋고추도 멸치와 함께 기름에 충분히 볶아 부드러워지도록 하였다. 김치류로는 무와 배추를 사용하여 나박김치를 소량 제공하였다.
2) 오전 간식
아침식사에 제공한 죽에 곡류를 2ex 밖에 사용하지 않아서 점심과 저녁에 비해 아침식사의 열량이 상당히 낮은 편이다. 따라서 오전간식을 제공하므로써 에너지를 보충하도록 하였다.
오전 간식으로는 과일 1ex, 곡류 1ex, 지방 1ex를 배분하였다. 아침에 섭취한 곡류가 2ex 밖에 되지 않아서 식빵 한쪽을 주어 곡류의 섭취를 늘리도록 하였고 식빵은 버터를 이용하여 구우므로써 지방도 함께 섭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비타민 섭취를 위해 과일군을 1ex 배분하였는데 생과일은 섬유질이 많아 대장을 자극하기 때문에 섬유소가 적고 자극이 적은 오렌지주스를 제공하였다.
3) 점심
점심으로는 소화가 쉽고 잔사량이 적은 소면을 이용해 잔치국수를 만들었다. 소면은 충분히 익혀 면이 부드러워지도록 하였다. 국수 고명으로 달걀 지단을 부쳐 잘게 썰어서 올렸고, 다른 채소에 비해 상대적으로 섬유질이 적은 호박을 잘게 썰어서 익혀 고명으로 사용했다. 단백질 공급을 위해 양질의 단백질 급원인 닭의 살코기 부분을 잘게 찢어서 국수에 넣어주었다. 잔치국수는 곡류뿐만 아니라 채소와 중지방, 저지방 어육류군이 모두 들어가 있어 한 그릇으로 간단하게 균형 잡힌 영양소를 충분히 섭취할 수 있다. 잔치국수와 함께 먹을 수 있도록 청포묵을 이용한 탕평채를 만들었는데 탕평채에는 결체조직이 없는 부드러운 살코기 위주의 쇠고기를 넣었고 채소로는 미나리를 사용하였다. 탕평채에 곡류군으로 청포묵을 사용하므로써 곡류를 통해 충분한 에너지를 제공하였는데 청포묵은 다른 곡류와 달리 부드럽고 소화가 쉽우며 잔사량이 적기 때문에 대장에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좋은 식품이다. 과일군으로는 사과를 1ex 제공하였다. 사과는 딱딱하고 아삭거리는 사과보다 좀 부드럽게 잘 익은 사과를 사용하였다.
4) 저녁
저녁식사로는 곡류 4ex, 중지방 어육류군 1ex, 채소 2.5ex, 지방 1/2ex, 우유 1ex를 배분하였다. 곡류는 도정도가 높은 백미 3ex를 이용해 흰쌀밥을 하였는데 흰쌀밥은 잡곡을 사용하지 않았으므로 잔사량이 적어서 좋다. 곡류 1ex를 사용하여 위해 감자를 사용하여 감자국을 끓였는데 감자국에는 채소로 섬유소량이 1ex당 1g이하인 양파를 넣어주었다. 감자국을 푹 끓여주므로써 감자가 흐물흐물 잘 으깨질 정도로 부드러워지도록 조리하였다. 중지방 어육류군으로는 필수지방산이 풍부한 삼치를 사용하여 약간의 간장에 조려 삼치조림을 하였다. 호박은 1ex당 식이섬유소가 1g이하로 매우 적은 편으로 채소 중에서는 대장에 자극이 적은 좋은 채소인데 호박을 기름에 충분히 볶아 잘 익힌 채로 먹을 수 있도록 호박볶음을 하였다. 우유군을 2ex를 배분하여서 남은 우유 1ex를 저녁에 유제품인 요플레로 넣어주었는데 우유군은 1ex만 사용하는 편이 좋겠다.
* 참고서적
장유경 외, 임상영양학, 2003, 신랑출판사, p.103~114
임상영양학 실습
위장 질환
식이 실습
12053910
왕 선 영

키워드

궤양성 결장염,   임상영양,   궤양성 대장염,   장 질환,   대장염,   저잔사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