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줄거리
2. 영화에 대한 철학적 분석
3. 철학적 이론
4. 느낀점
2. 영화에 대한 철학적 분석
3. 철학적 이론
4. 느낀점
본문내용
실상 정치 없는 정치 철학에 이르게 되었다.
-공동체주의자들은 자유주의자들에 대한 비판에만 골몰하지 말고 현대사회에서 실천가능한 공동체주의적 정치형태를 구체화하여야 한다. 지역공동체 내에서 아리스토텔레스적 미덕정치를 재건(매킨타이어)한다는 정도로는 부족하다. 그러한 차원을 뛰어넘어 무언가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공동체주의는 권위주의나 전체주의와 같은 반민주적 정치행태에 우호적이라는 혐의를 퇴치하기 어렵다.
-롤즈와 드워킨 같은 자유주의자들은 포괄적인 종교적, 도덕적, 철학적 교리들의 다원주의를 정치철학의 배경으로 삼는다. 그러나 낙태, 안락사 같은 소수의 이슈를 제외하면 현대 민주정치 사회의 격렬한 논쟁들은 포괄적 교리들 사이의 논쟁이 아니라 이익집단들 사이의 갈등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합리적 시민들 사이의 정치적 정의관에 관한 중첩합의를 도출하는 것만으로는 안정된 정치질서를 구축할 수 없다.
-따라서 현대 자유주의 정치를 철학적으로 투명한 원리에 의하여 재구성하려 하기보다는 복합다원주의 사회 내 각 세력의 역학적 균형을 모색하고 현대사회의 예측 불가능한 위험들의 관리에 치중하는 신중주의적 접근(prudential approach)의 적실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단일 가치주의를 넘어-새로운 통합의 모색>
-자유 혹은 권리와 공동체 혹은 공동선은 일방적으로 대립관계에 있지만은 않다. 이들은 상보적 관계를 이루고 있기도 하다. 사회의 가치들은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가치들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한다. 개인의 자유는 가장 주요한 공동선이라 할 수 있는 자유주의 정치공동체를 유지함에 있어서 필수적이다.
-개인의 자유를 실현하지 못하면 자유주의적 공동체는 이내 권위주의적 정치질서로 타락할 가능성이 높다. 존 던(J. Dunn)이 지적하듯이, 공동체주의 없는 자유주의는 정치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자기파괴적이며, 그와 마찬가지로 자유주의 없는 공동체주의는 지나치게 억압적이 된다.
-논쟁의 당사자들은 자신들이 옹호하고자 하는 가치들이 다른 가치들과 상보적 관계에 있음을 간과함으로써 자유와 공동선의 이분법적 대립을 극복할 가능성을 놓쳤다.
-현대 정치철학의 한 가지 중요한 과제는 다양한 가치관이 혼재하는 가운데 평화적 공존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그것은 한 문화집단이 다른 문화집단을 일방적으로 배척할 수 없는 사회를 말한다.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의 논쟁은 그 한계가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첫째, 독립된 학문분야로서의 정치철학의 부활을 촉진하였고, 둘째, 자유주의자들로 하여금 공동체와 공동선에 좀더 관심을 갖도록 고무하였다. 이는 이 논쟁이 미친 중대한 공헌이라고 할 수 있다.
4. 느낀점
한재범
맞물려 있지만 맞물려 있지 않은, 같지만 같지 않고 다르지만 다르지 않은 애매한 구조체. 난 그것을 개인과 사회라고 부른다. 아니 부르고 싶다.
김남아
나의 고등학교시절 별명은 엄석대 였다. 그렇치만 엄석대 처럼 반을 완전히 장악한 엄석대는 아니였다. 다만 엄석대의 흉내를 내냐며 비웃음을 산 적이 있다.
나는 엄석대를 흉내내기 보다는 반장으로써 학급회의 시간에 민주주의의 정당한 절차를 밟아 보려는 의도였다. 그렇치만 반 친구들은 엄석대의 느낌 이였다고 했다. 그리고 그 그 분위기를 주도한 학생은 한 학생을 집단구타 하고 또 그 친구를 포용하기 까지 했다. 반장으로써 정권은 무능했다. 담임선생님도 그 학생을 두둔했다. 또는 그 학생을 극단적인 방법으로 (전학)을 시키지 않으면, 그냥 그 학생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야 한다고 했다.
이유는 무엇이였을까? 세상에는 언제나처럼 선생님이 계시지는 않기 때문이였다. 또한 정당한 정권임에도 불구하고 힘이 없었기 때문이다.
세상의 사람들을 크게 세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공동체 주의자 개인주의자 그리고 이타주의자. 그러나 이것은 인간들이 다 조금씩 갖고 있는 특성이며, 기본적으로 이기주의 적인 특성을 전제로 한다고 생각한다. 공동체주의가 사회를 지배한다면, 그것은 유교적인 국가라고 할 수 있다. 군대를 비유로 든다면 공동체 주의는 징병제 이다. 대신에 훈장이나 관직 받기 위해서라면 전쟁에도 참여하는 명예와 권력지향형 사회 체제 이다. 개인주의가 사회를 지배한다면, 그것은 동야에서는 도교적인 국가 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유럽과 미국은 개인주의화 되었는데 대표적으로 군대가 모병제를 실시하면 이런 국가가 가능해 진다. 이런사회는 국가가 개인을 통제하기 힘들며, 국민들이 대통령의 이름도 모를만큼 정치에 무관심하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간섭이 별로 없는 편이며, 한편으론 나만 잘하면 된다 주의에 가깝다. 마지막으로 이타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은 아직 까지 없다. 다만 이타주의의 세상이 가능하려면 기독교처럼 남을 위해 살면 죽어서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신앙을 철저히 순수하게 믿는 사람들의 집단이 국가를 형성해야 한다. 이것은 현실사회에서 찾기 보다는 간디나 테레사 수녀처럼 몇몇 사람들에게만 보여지는 극히 드문 케이스 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유교적인 사회에서 점점 도교적인 사회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이것이 더욱확대 대려면 모병제가 실시 되어야 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분단의 상황속에 있다고 모병제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현재전의 양상은 무기의 첨단화에 있지 병력의 숫자에 있지는 않다. 우리나라의 군대정책이 점점 병사의 수를 줄이고 무기를 첨단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 이런 일은 가능해 진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말도 있다. 이것은 극히 유교적인 발언이다. 유교적인 국가에서는 중앙집권적 성향이 강하여 반 정부세력이 정부보다 강한 힘을 갖기는 힘들다. 그러나 군대가 자본주의의 영향을 받아, 모병제가 된다면 미래에는 군사사조직들이 생겨날 수도 있고, 거대기업들의 군사사조직 소유 또한 가능할 수 있다. 혹은 정부보다 강한 사조직이 생겨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물론 이것은 광주 민주화 운동이나, 촛불집회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정부의 힘이 점점 약해지는 도교적인 국가(개인주의)는 이런 점에서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엄성혜
개별적인 복사물이 있을 것입니다. 참고하길 바랍니다.
-공동체주의자들은 자유주의자들에 대한 비판에만 골몰하지 말고 현대사회에서 실천가능한 공동체주의적 정치형태를 구체화하여야 한다. 지역공동체 내에서 아리스토텔레스적 미덕정치를 재건(매킨타이어)한다는 정도로는 부족하다. 그러한 차원을 뛰어넘어 무언가를 제시하지 못한다면 공동체주의는 권위주의나 전체주의와 같은 반민주적 정치행태에 우호적이라는 혐의를 퇴치하기 어렵다.
-롤즈와 드워킨 같은 자유주의자들은 포괄적인 종교적, 도덕적, 철학적 교리들의 다원주의를 정치철학의 배경으로 삼는다. 그러나 낙태, 안락사 같은 소수의 이슈를 제외하면 현대 민주정치 사회의 격렬한 논쟁들은 포괄적 교리들 사이의 논쟁이 아니라 이익집단들 사이의 갈등이다. 이런 상황에서는 합리적 시민들 사이의 정치적 정의관에 관한 중첩합의를 도출하는 것만으로는 안정된 정치질서를 구축할 수 없다.
-따라서 현대 자유주의 정치를 철학적으로 투명한 원리에 의하여 재구성하려 하기보다는 복합다원주의 사회 내 각 세력의 역학적 균형을 모색하고 현대사회의 예측 불가능한 위험들의 관리에 치중하는 신중주의적 접근(prudential approach)의 적실성이 더 높다고 할 수 있다.
<단일 가치주의를 넘어-새로운 통합의 모색>
-자유 혹은 권리와 공동체 혹은 공동선은 일방적으로 대립관계에 있지만은 않다. 이들은 상보적 관계를 이루고 있기도 하다. 사회의 가치들은 단독으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가치들과의 관계 속에서 존재한다. 개인의 자유는 가장 주요한 공동선이라 할 수 있는 자유주의 정치공동체를 유지함에 있어서 필수적이다.
-개인의 자유를 실현하지 못하면 자유주의적 공동체는 이내 권위주의적 정치질서로 타락할 가능성이 높다. 존 던(J. Dunn)이 지적하듯이, 공동체주의 없는 자유주의는 정치적으로나 문화적으로 자기파괴적이며, 그와 마찬가지로 자유주의 없는 공동체주의는 지나치게 억압적이 된다.
-논쟁의 당사자들은 자신들이 옹호하고자 하는 가치들이 다른 가치들과 상보적 관계에 있음을 간과함으로써 자유와 공동선의 이분법적 대립을 극복할 가능성을 놓쳤다.
-현대 정치철학의 한 가지 중요한 과제는 다양한 가치관이 혼재하는 가운데 평화적 공존방법을 모색하는 것이다. 그것은 한 문화집단이 다른 문화집단을 일방적으로 배척할 수 없는 사회를 말한다.
-자유주의와 공동체주의의 논쟁은 그 한계가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첫째, 독립된 학문분야로서의 정치철학의 부활을 촉진하였고, 둘째, 자유주의자들로 하여금 공동체와 공동선에 좀더 관심을 갖도록 고무하였다. 이는 이 논쟁이 미친 중대한 공헌이라고 할 수 있다.
4. 느낀점
한재범
맞물려 있지만 맞물려 있지 않은, 같지만 같지 않고 다르지만 다르지 않은 애매한 구조체. 난 그것을 개인과 사회라고 부른다. 아니 부르고 싶다.
김남아
나의 고등학교시절 별명은 엄석대 였다. 그렇치만 엄석대 처럼 반을 완전히 장악한 엄석대는 아니였다. 다만 엄석대의 흉내를 내냐며 비웃음을 산 적이 있다.
나는 엄석대를 흉내내기 보다는 반장으로써 학급회의 시간에 민주주의의 정당한 절차를 밟아 보려는 의도였다. 그렇치만 반 친구들은 엄석대의 느낌 이였다고 했다. 그리고 그 그 분위기를 주도한 학생은 한 학생을 집단구타 하고 또 그 친구를 포용하기 까지 했다. 반장으로써 정권은 무능했다. 담임선생님도 그 학생을 두둔했다. 또는 그 학생을 극단적인 방법으로 (전학)을 시키지 않으면, 그냥 그 학생과 적당히 타협하며 살아야 한다고 했다.
이유는 무엇이였을까? 세상에는 언제나처럼 선생님이 계시지는 않기 때문이였다. 또한 정당한 정권임에도 불구하고 힘이 없었기 때문이다.
세상의 사람들을 크게 세가지로 분류해 볼 수 있다. 공동체 주의자 개인주의자 그리고 이타주의자. 그러나 이것은 인간들이 다 조금씩 갖고 있는 특성이며, 기본적으로 이기주의 적인 특성을 전제로 한다고 생각한다. 공동체주의가 사회를 지배한다면, 그것은 유교적인 국가라고 할 수 있다. 군대를 비유로 든다면 공동체 주의는 징병제 이다. 대신에 훈장이나 관직 받기 위해서라면 전쟁에도 참여하는 명예와 권력지향형 사회 체제 이다. 개인주의가 사회를 지배한다면, 그것은 동야에서는 도교적인 국가 라고 할 수 있다. 현재 유럽과 미국은 개인주의화 되었는데 대표적으로 군대가 모병제를 실시하면 이런 국가가 가능해 진다. 이런사회는 국가가 개인을 통제하기 힘들며, 국민들이 대통령의 이름도 모를만큼 정치에 무관심하다. 그리고 서로에 대한 간섭이 별로 없는 편이며, 한편으론 나만 잘하면 된다 주의에 가깝다. 마지막으로 이타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은 아직 까지 없다. 다만 이타주의의 세상이 가능하려면 기독교처럼 남을 위해 살면 죽어서 천국에 갈 수 있다는 신앙을 철저히 순수하게 믿는 사람들의 집단이 국가를 형성해야 한다. 이것은 현실사회에서 찾기 보다는 간디나 테레사 수녀처럼 몇몇 사람들에게만 보여지는 극히 드문 케이스 이다.
우리나라는 지금 유교적인 사회에서 점점 도교적인 사회로 변화하는 추세이다. 이것이 더욱확대 대려면 모병제가 실시 되어야 한다. 아직까지 우리나라는 분단의 상황속에 있다고 모병제가 불가능 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현재전의 양상은 무기의 첨단화에 있지 병력의 숫자에 있지는 않다. 우리나라의 군대정책이 점점 병사의 수를 줄이고 무기를 첨단화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다면, 이런 일은 가능해 진다.
권력은 총구에서 나온다는 말도 있다. 이것은 극히 유교적인 발언이다. 유교적인 국가에서는 중앙집권적 성향이 강하여 반 정부세력이 정부보다 강한 힘을 갖기는 힘들다. 그러나 군대가 자본주의의 영향을 받아, 모병제가 된다면 미래에는 군사사조직들이 생겨날 수도 있고, 거대기업들의 군사사조직 소유 또한 가능할 수 있다. 혹은 정부보다 강한 사조직이 생겨날 수도 있다는 우려도 있다. 물론 이것은 광주 민주화 운동이나, 촛불집회를 두고 하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정부의 힘이 점점 약해지는 도교적인 국가(개인주의)는 이런 점에서는 단점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엄성혜
개별적인 복사물이 있을 것입니다. 참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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