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교육현상의 문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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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교육현상의 문제점

외국과 비교 분석

본문내용

바로 그 15%의 청소년들을 다루는데 초점이 맞추어진다.
청소년 정책은 범죄, 약물중독, 일탈 등의 문제를 중요하게 다룬다. 정책안(案)에는 청소년들 이 사회의 중심요소로서 다루어져 있다. 즉 '청소년에 대한 투자가 미래사회의 안정을 위한 투 자.'라는 것이다. 새로운 정책은 고객 중심의 정책으로서 청소년이 중심 요소이므로 청소년의 일탈과 같은 사태를 중단시킬 수 있는 예방책에 우선권이 주어진다. 과거 통상적으로 이루어졌던 것과 같이 청소년을 '위험 집단'으로 초점을 맞추려는 일은 더 이상 없어야 한다. 그보다는 일탈의 위험을 감수하는 일이 있더라도 위험요소로서의 청소년 개개인에 목표를 두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라고 기대된다.
청소년 정책에 대한 상당부분의 행정적 지원이 요구되고 지역적인 차원에서의 사업의 종합 계획을 통합하는 국가적인 틀을 마련해야 하는 등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네델란드 의회는 이 정책안에 지지를 표명했다. 각각의 정부에 대한 책임과 의무가 다음과 같이 재 할당되었다. : 각 지방자치단체는 지역 청소년정책 및 예방적 차원의 청소년 정책을 책임진다. 각 주(州)는 치료 적 청소년복지를 책임진다. 중앙정부는 전체적인 틀 구조를 짜고 사업계획 및 그 시범 실시를 위한 국고보조 형태의 서비스를 개발하는 책임을 맡는다. 또한 중앙정부는 법률과 법규에 의한 틀을 필요로 하는 지역에 제공하게 될 것이다.
정부 규약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이다.'가 발간된 이후 '상처받기 쉬운 청소년들과 그들의 미래'라는 정책 보고서가 나왔다. 이것은 계획안을 세밀하게 다듬어서 내놓은 보고서로서 문제에 직면하게된 15%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좀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도록 제안되었다. 이 보고 서에는 다양한 양육 단계 및 성장 과정, 문제에 대한 경고 신호의 유형을 파악하고 그 신호를 인지하기에 가장 적합한 기구의 형태 등이 분석되어 있다. 그 결과 공동 책임의 굴레(chain)가 제안되었다. 즉 한 개인이나 단체가 문제를 지닌 어린이들의 전반적인 책임을 모두 지는 것이 아니라, 각 분야별로 나뉘어진 조직들이 하나의 유기적인 조직체로 연계되어 활동하도록 하는 것이다. 유기적 조직체인 굴레의 10개의 분야별 상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기본적인 가정 환경, 학교와 가정의 연관관계, 학교 상황, 학교 외적상황, 학교로부터의 퇴학, 학교와 직장의 연계, 이미 경찰에 연행된 경험이 있는 청소년의 상황.
이 보고서에는 각각의 상황에 따른 청소년의 특별한 문제들의 윤곽이 그려져 있으며, 그
문제의 책임을 질 의무가 있거나 책임질 수 있는 능력을 지닌 단체나 조직의 명단이 실려있다. 이 보고서에서 특별히 강조하는 바는 일반 정책과 특별 정책간의 조화가 점점 더 필요하게 될 것이라는 점이다. 특히 청소년의 고용, 교육적인 활동과 사법적인 예방(사회적인 조절 형태로서의 복귀) 등의 분야에서 그러하다.
어떤면에서 바라본다면 네델란드의 교육현상의 우리나라의 모습과 거의 흡사하다고
느낄지 모르겠다. 그러나 다른면이 있다면 교육의 자율성에 있다.
적어도 취업 때문에 지나치게 명문대를 선호하거나 지나치게 교육열로 집착한 모습을
보이지는 않는다.
네델란드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걱정되는 사회현상의 모습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중학생들이 제일 걱정하는 문제거리 대상은 공해나 사회에 직면한 문제등이 있었다.
어떤면에서 공부나 이성간의 문제를 제일 생각해야 할 시기인 아이들이 사회현상에 대한
걱정을 한다는 것이 쉽게 납득이 되지 않기도 하다.
하지만 그런 현상이 나타나는 것은 그 나라의 특수성이 존재하는 현상이기 때문에
전반적인 사회 분위기를 증명해주는 조사이기도 한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또한 더 흥미로운 점은 당연히 학생인 만큼 교육에 대한 걱정과 문제점을 많이 생각할
것이라고 보았는데 정작 교육에 대한 관심은 11%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다른 문제점들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이런 설문조사를 우리나라에서 했다면 결과는 정말 다르게 나왔을 것이다.
단연 교육현상이 1위를 차지 하였을 것이다.
어떤 면에서 자원이 없고 사회적으로 조건적으로 열악한 환경에 처해있는 우리나라이기에 자연적으로 교육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있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기도 하다.
하지만 어린 학생들에게까지 교육 오로지 교육을 주입시키는 우리나라 현실이 바람직하다고 볼 수는 없는 것 같다.
물론 조기 교육, 조기 유학, 영재교육, 사교육...
잘만 개발되어 나간다면 훌륭한 교육의 모습이 될 수 있는 것들이다.
그러나 인성보다는 무조건 공부
인격보다는 무조건 학업성취도만 강조하는 현상은 참 마음 아픈 우리나라의 현실이다.
거기에다 우리나라에서만 만족할 수도 없어서 자녀들을 해외에까지 유학을 보내며 공부를
시켜야만 하는 현상들..
원하지 않는 아이들을 등 떠밀어 조기유학을 보낸다면 그것이 과연
진정한 교육을 하는 부모의 모습일까??
이 나라의 이런 문제점이 속히 해결되어야 한다.
그렇기 위해서 나는 몇가지의 작은 대책을 제시 해 보았다.
먼저 공교육이 원만하게 정상화가 이루어 져야 할 것이며 학벌위주로 사람을 평가하는 사회구조가 확실하게 재개편 되어야 할 것이다.
성적위주로 인간을 평가하는 사회
만능주의, 최고만 인정하고 나머지 사람은 들러리가 되는 사회
이런 사회구조가 확실히 개혁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모든 인간들이 조화를 이루어 나가며 어느 한 분야에서든지 최고가 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제일 중요한 과제는 역시나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의식 변화이다.
조기유학 현상도 무조건적이라고 말할 수는 없지만 부모들의 지나친 교육열 때문에 나타난 현상이라고 볼 수 있기에 부모의 역할이 교육에 있어 큰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나라 학부모들은 지나친 교육열과 욕심으로 자녀를 강압적으로 교육하기
보다는 자녀의 성향과 관심을 존중해 주고 자녀가 자신의 길을 현명하게 찾아갈 수 있도록
기다려 주고 안내 해 주는 안내자의 역할을 해야 할 것이다.
그렇게 서로서로 노력해 나간다면 우리나라 교육계는 희망과 무궁한 발전이 있을 것이며
또한 교육도 더욱 발전 해 나갈 것이다.

키워드

교육현상,   그 문제점과 해결방안,   외국의 교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