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와 진리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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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진리를 읽고 나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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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 경제적 접근 보다, 예술적, 미학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 문화에 대한 관심이나 접근이 더욱 적절할지도 모르겠다.
현수막에 걸려있는 과학이 경쟁력입니다 라는 표현은 과학은 문화입니다 라는 표현으로 녹아들지 않는 이상 경쟁력이란 구호는 경쟁력이 없는 현실을 반영하는 것일 지도 모르겠다. 자본과 경쟁력의 들러리를 선 과학이 아니라 살아가는 일상에 밥 먹듯 즐기거나 부닥칠 수밖에 없는 그런 것이 되지 않는 이상, 도구로서의 분과학문이 되는 이상 지금을 변화시키기에 어려운 것은 아닌가 싶다.
로살도는 문화적 시민권을 주장하고 있다. 이민자를 비롯한 소수자들이 법적 시민권만으로 부족하며 문화적 유산과 정체성에 대해 자신을 가질 수 있는 문화적 시민권이 확보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구조보다는 과정을 나타내는 변화가 공간보다는 시간이 변하지 않는 것이라며 학문과 글쓰기의 새로운 시도와 방법으로 일상적 실천을 말하고 있다.
로살도의 치카노 연구에 있어 핵심개념은 문화적 시민권인 것 같다. 이 개념은 법적 시민권을 획득하는 것만으로는 이민자를 포함한 소수자들이 완전한 시민권을 누릴 수 없다는 것이다. 공식 비공식적으로 가해지는 차별과 편견이 소멸되고, 무엇보다 소수계 사람들이 자신들의 문화적 유산과 정체성에 대해 떳떳하고 긍지를 가질 수 있는 상황, 즉 문화적으로도 시민권을 확보해야만 미국의 공식 이념인 용광로가 제대로 실현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었다. 물론 문화적 시민권을 누리기 위해선 여러 가지 제도적 개선과 더불어, 소수자 개인들이 자기들의 문화적 유산에 대해 긍지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법적으로나 제도적으로 소수계 사람들을 존중하고 인종 차별에 반대한다고 정해 놓는 다고 하여도 문화적으로 인정해주는 분위기가 형성되지 않는 다면 그러한 법률은 책 종아리에 불과하다고 생각한다. 지금 전세계에서 인종 차별을 내세워 인정받을 수 있는 분위기는 결코 아니다. 그렇다고 하여 인종 차별이 완전히 없어진 것 또한 결코 아니다. 한 나라의 국민으로서 함께 하기로 한 이들이라면 법적인 인정 보다는 같은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진정한 한 사회의 일원이 되는 길 인 듯싶다.
이 책은 우리 문화 현실에 대해 냉철히 이해 할 수 있게 도와주었다. 또한 이 책을 통해 현대 문화인류학의 쟁점과 동향뿐만 아니라 현재 우리 문화의 상황을 한 번쯤 가늠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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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0.03.12
  • 저작시기2007.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89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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