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소재로 한 영화감상문...(레인맨..제8요일...그리고..나의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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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 소재로 한 영화감상문...(레인맨..제8요일...그리고..나의왼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선물로 드리는 모습은 정말 감동이었다.
『 MY LEFT FOOT 에서 장애를 바라보는 관점 』
이 영화를 보는 내내 가장 크게 느꼈던 점이 어머니의 큰사랑이다. 크리스티 브라운의 어머니는 장애어머니로서 이상적인 어머니 상이다. 자신의 아이가 몸이 불편한 장애를 가졌다고 해서 늘 감싸고 보호하지도 않으며 독립적으로 성장하도록 때로는 엄하게 옆에서 격려를 아끼지 않는 분이다. 크리스티가 처음 분필을 들고 글자를 쓰기 시작할 때도 많은 관심을 가졌으며 늘 그도 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심어준다.
그런 어머니의 격려에 힘입어 크리스티도 조금씩 장애를 극복해 나간다. 너는 불구자고 네가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시선을 주었다면 후에 성공한 크리스티도 없었을 것이다. 온몸이 경직되어 움직이기조차 어려운 크리스티였지만, 유일하게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왼발로 글씨도 쓰고, 그림에 대한 남다른 소질도 보인다. 그의 재능을 발견하여 지체부자유 전문의 콜 아일린도 소개시켜준다. 그녀를 만나 크리스티는 발음도 훨씬 좋아지며 전시회를 통해 성공한 화가로도 거듭난다. 이런 크리스티의 모습을 보여주면서 감독은 장애아동도 장애를 극복하고 일반인과 다르지 않다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 것 같다.
자신이 장애를 극복하도록 도와주고 격려해준 아일린을 사랑하지만, 그녀에게는 약혼자가 있어, 이루지 못한 사랑에 가슴아파 한다. 자살까지 기도한 크리스티에게 다시 그림을 그리도록 용기를 북돋아 주는 사람도 그의 어머니다. 후에 힘든 유년시절과 사랑에 실패한 아픔 등을 자서전으로 내어 작가로서도 크게 성공하게 된다. 그리고 사랑의 결실도 맺게 된다.
두 번째로 가족의 도움이 무엇보다 소중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크리스티는 10명이 넘은 형제가 있다. 그래서 그런지 항상 크리스티의 주위에는 친구들이 많다. 곁에서 도와주고, 함께 운동도 하고, 공부도 같이 한다. 그런 모습이나 행동들은 장애가 있어서 연민을 느끼거나 동정하는 것이 아니었다. 그런 도움과 시선이 크리스티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지고 있던 그의 아버지도 크리스티가 바닥에 MOTHER이라고 쓸 때는 세상 모든 것을 얻은 것처럼 좋아하고 자랑스러워한다. 이런 가족이 이상적인 가족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았다.
세 번째는 장애아동에 대한 시선이다. 영화의 처음에 크리스티가 태어났을 때 크리스티의 아빠 동료들이 아들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물어보자, 관에 넣어서 묻어 버릴 것이라고 직설적인 이야기를 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 만큼 장애아인 크리스티를 바라보는 주위의 시선은 그리 곱지 않다. 크리스티의 아버지조차도 아들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다. 그러한 시선은 보는 이로 하여금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다. 아직도 우리의 사회는 장애인을 부정적인 시선으로 바라보는 경우가 많다. 이 영화에서는 그러한 부정적인 시각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일반적으로 부정적인 시선은 장애아동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러므로 부정적인 시선을 긍정적인 시선으로 바꿀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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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을소재로한 영화감상문,   레인맨,   제8요일,   나의왼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