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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공교육(학교교육)의 개념, 공교육(학교교육)의 운동, 공교육(학교교육)의 현황, 공교육(학교교육)의 쟁점, 외국의 공교육(학교교육) 사례, 공교육(학교교육)의 대처 방안, 공교육(학교교육)의 개선 과제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공교육(학교교육)의 개념

Ⅲ. 공교육(학교교육)의 운동

Ⅳ. 공교육(학교교육)의 현황
1. 방과 후 가장 많이 하는 일
2. 다니는 학원수
3. 다니고 싶은 학원
4. 학습지 수
5. 억지로 다니는 학원이나 학습지
6. 친구들과 노는 시간의 양

Ⅴ. 공교육(학교교육)의 쟁점
1. 가정 교육의 부재
2. 대중 매체의 비교육성
3. 학력 위주의 고용 관행
4. 학부모의 왜곡된 교육열
5. 사교육에 대한 맹목적 기대

Ⅵ. 외국의 공교육(학교교육) 사례
1. 독일의 학교 교육
2. 프랑스의 학교 교육
1) 학습 부진아에 대한 학교의 책임 있는 교육
2) 학생들의 학습을 전적으로 책임지는 학교 교육
3) 공교육 주도의 다양한 특기 적성 프로그램

Ⅶ. 공교육(학교교육)의 대처 방안

Ⅷ. 공교육(학교교육)의 개선 과제
1. 공교육 내실화 정책의 지속적인 추진
2. 대입 제도의 성공적 정착
3. 개인과외교습신고제 도입
4. 교육공동체 모두의 새로운 각오와 상호 신뢰 구축 필요

Ⅸ.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해야 하며, 학생 지도에도 열과 성의를 다 하여야 한다. 이들 모두가 궁극적으로 제자 사랑에 이르는 첫걸음이다.
그리고 학생에게는 스스로의 자기 성찰이 필요한 때이다. 요즈음과 같이 각종 지식과 정보의 홍수 속에서 미래에는 자신의 삶의 기본 가치를 어디에 둘 것이며, 어떻게 자기 인생을 설계해 나갈 것인가에 대한 꿈과 비전을 정립하는 마음의 자세가 더욱 절실히 요구된다. 현실에 안주하고, 안일과 무사만을 추구한다면 우리나라의 장래는 불을 보듯 그 결과가 명백하기 때문이다.
학부모의 자녀에 대한 올바른 가정 교육은 인간성장의 가장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흔히들 유태인은 우수한 민족으로서 신앙심도 깊고 민족의식이 철저하며 의지가 강철 같다고들 한다. 유태인의 이 같은 힘과 정신은 과연 어디에서 솟아나는가? 그것은 선천적인 유전 요인의 작용이라기보다 교육의 힘이며, 그 중에서도 어린 시절의 가정 교육에 있음은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학교교육보다 우선하여야 할 것이 가정 교육이다. 학부모들은 자녀들의 균형 있는 발달과 바른 인간 교육을 위해 힘써야 하며, 자녀들에게 무조건 일류 대학에 진학해야 한다고 강요하는 것보다 그들이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조언해 주어야 한다.
효율적인 교육정책 추진을 위해 보다 민주적인 정책 결정, 탄력적인 정책 집행, 세심한 정책 평가 및 반성 등을 통한 교육 행정의 효과성 및 전문성 신장을 위해 노력이 요구된다. 한편, 공교육이 정상화되도록 학교 교육에 대한 지원 대책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추진해야 하며, 교육 환경 개선, 적정한 교육과정 운영 및 교원의 사기 진작과 사명감 고취 등으로 전 교원이 마음 놓고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는 교육 여건 조성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그리고 우리 사회도 교육 문제에 대하여는 보다 긍정적인 관점에서 학교 현장의 밝은 면을 보도록 격려해주고, 교원들에게 힘과 용기를 북돋워 주어야 한다.
현재 학교교육이 처한 상황을 고려해 볼 때, 실추된 공교육에 대한 신뢰 회복이 쉽사리 이루어지기 어려우나 우리는 나무도 보고 숲도 볼 수 있는 지혜로 이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우리 모두 하루 빨리 교육에 대한 불신과 실망의 늪에서 벗어나 신뢰와 희망의 교육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도록 네 탓 내 탓 따지기 전에 각자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가 맡은 바 소임을 다하고, 교육이 사회로부터 관심과 사랑을 받으면 희망적이고 밝은 미래를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Ⅸ. 결론
흔들리는 쪽배와 같은 우리 사회를 당장이라도 좌초할 위험에 빠뜨리고 있는 것이 바로 교육의 위기다. 지금 여기 우리 교육이 잘되고 있다고 할 사람 아무도 없다. 사람을 만들고 사람 살만한 세상을 채비해야 할 교육은 진작부터 사람을 망가뜨리고, 사람사이를 가르고 나누며, 세상을 헝클어 놓는 자리가 되어버린 지 오래다. 오죽하면 아이들은 학교를 무너뜨리고, 부모들은 교육을 빌미로 제 땅을 떠나려 하고, 교사들은 냉소주의와 허무주의에 빠져 한숨만 쉬겠는가? 이렇게 잘못된 교육의 희생자는 우리 모두이다. 사회 안팎의 물질적인 그리고 정신적인 손실은 말할 것도 없고, 우리 교육은 비인간화의 온상이다. 잘못된 제도교육에 의한 ‘생활세계의 식민화(colo- nialization of lifeworld)\'(Habermas 1988)’가 전형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자리가 바로 우리 교육이다.
우리 교육은 다른 한편 새로운 시대적 요청에 귀멀고 눈멀어 제대로 이에 응답하기는커녕 이를 감지하지조차 못한 채 사회에서도 가장 낙후된 영역이 되어 버렸다. 이제 비단 학교붕괴의 문제 뿐 아니라, ‘교육의 종말’조차 운위되고 있는 실정에서 전혀 이에 대한 대비는커녕 논의조차 하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이를테면 초기 산업시대의 인력교육에 머물러 지식정보 사회의 인재를 키우는 일은 꿈도 꾸지 못하고 있는 데다, 그나마 낡은 지식교육에 빠져 제대로 된 인성은 더더욱 길러주지 못한다. 이렇게 인간교육, 인력양성 두 가지 교육의 기본 목표를 모두 놓치고 있는 것이 우리 교육의 오늘날의 모습이다. 그러면서도 ‘산업화는 늦었지만 정보화는 앞서가자’라는 구호처럼 거듭 교육을 국가 경쟁력 강화의 수단, 국민 총동원 체제의 도구로 삼고자 하는 음모만 무성하다. 아무튼 우리 교육은 가뜩이나 위기에 빠져 병치레를 하고 있는 사회에서도 그 병세가 가장 심각하다.
사정이 이토록 다급하다보니 그 동안 교육을 바꾸고 그 병을 고쳐보려고 갖은 애를 써오긴 했다. 하지만 병을 고치기보다는 오히려 악화시키는 일이 더 많았다. 최근만 해도 문민정부부터 이번 국민의 정부에 이르기까지 교육개혁의 깃발을 높이 세우고 교육을 바로잡아 보겠다고 나서고 있지만, 그 성과는 우리가 아는 대로 미미할 뿐 아니라, 교육현장에는 오히려 혼란만 커지고 당사자인 교육대중의 고통은 더욱 심해졌을 뿐이다. 우리 교육의 깊은 병을 고치려면 이제 기술적인 제도개선이나, 환부만 도려내는 외과수술 방법을 통한 개혁 정도로는 안 된다. 우리 교육을 바로 세우려면 마치 한방에서 그렇듯이 처음부터 다시 그 뿌리부터 모두 뜯어 고쳐, 체질을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려면 무엇보다도 먼저 우리의 교육에 대한 고정관념, 그릇된 사고방식, 비뚤어진 감수성까지 드러내 되짚어 보지 않으면 안 된다. 그야말로 교육을 보는 우리의 눈부터 새롭게 뜨지 않으면 안 된다.
그것은 하나는 오늘날 우리에게 밀어닥치고 있는 문명전환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미래에 대한 전망이요, 다른 하나는 우리 사회에 횡행하는 잘못된 신자유주의적 개혁에 대한 비판적 의식, 그리고 마지막으로 그 대안모색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공공성의 창출과 그 실천과 실험의 장인 대안교육 현장의 정착이다.
참고문헌
권대봉 : 한국 공교육의 새로운 구상과 전략, 집문당
나병현 : 공교육체제 개혁의 현실과 전망, 2001
신차균 : 교육위기와 학교교육의 전망, 2001
윤정일 : 한국교육정책의 탐구, 교육과학사
양승실 : 공교육 위기 무엇이 원인인가?
한국교육개발원 http://www.kedi.re.kr/
한국교육개발원 : 학교교육 위기의 실태와 원인분석, 2000

키워드

공교육,   학교교육,   공교육위기,   공교육문제,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