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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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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Ⅱ. 사랑과 성관계
1. Reiss의 혼전 네 가지 사상
1) 금욕(Abstinence)적 사상
2) 사랑은 성관계가 가능(Permissible with Affection)하다는 사상
3) 애정 없이도 성 관계가 가능(Permissible without Affection)하다는 사상
4) 이중 기준(double standard)의 사상
2. 혼전 성 관계의 동양적인 경향

Ⅲ. 사랑과 순결

Ⅳ. 사랑과 결혼
1. 사람들이 결혼하는 것은 사랑하기 때문이다
2. 결혼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서로 사랑한다
3. 사랑은 원만한 결혼을 위해 꼭 있어야 한다
4. 외로움은 결혼을 통해 치유된다

Ⅴ. 사랑과 가족

Ⅵ. 사랑과 죽음
1. 충격의 단계
2. 혼란의 단계
3. 좌절감 단계
4. 죄의식 단계
5. 상실과 고독의 단계
6. 의문 단계
7. 회복 단계

참고문헌

본문내용

가장 고통스러운 것으로, 지적으로 뛰어나고 지배적인 어머니와 소극적인 아버지 밑에서 자란 사람에게서 나타난다. 이들은 인기가 좋기를 강박적으로 바란다. 이들은 겉으로는 친구도 많고 사교적으로 보여도 외롭다. 외로움은 결혼으로 치유되지 않는다. 외로움은 혼자 사는 사람이 더 잘 참을 수 있는데, 그 이유는 그들은 기대를 하지 않으므로 실망도 없기 때문이다.
Ⅴ. 사랑과 가족
사랑과 가족의 의미는 그것이 우리와도 너무나 밀접하기 때문에 마치 ‘등잔 밑이 어둡다’라는 속담만큼이나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나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일 인만큼 객관적인 관점에서 그 ‘사랑과 가족’의 의미를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 역사적인 관점에서 가족이라는 사회구성체의 최소단위에서부터 현대에 있어서 사랑의 의미까지, 이 책은 지금을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다.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은 역시 너무나도 평범하면서도 너무나 어려운 것이다. 때문에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그것의 해결책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사랑이란 너무도 감정적인 것이기에 우리는 해결책을 놓치고 만다. 그리하여 사랑은 금이 가고, 사랑하던 사람은 무관심과 망각 속에서 서서히 없어지는 것이다. 또한 가족은 해체되고 공동체는 독립체로, 다시 독립체는 공동체로 변화하며 혼란스러운 삶은 계속된다.
Ⅵ. 사랑과 죽음
Robert Kabanaugh 는 임종시(Facing Death)라는 책에서 가족들의 슬픔을 겪는 과정에 관하여 일곱가지의 국면또는 단계를 열거했다.
1. 충격의 단계
죽음에 대한 갑작스러운 충격이다. 병원에서 운명의 시간을 보내는 자들은 죽음에 대한 준비를 하고 또는 아픔에서 곧 일어날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 기도한다. 그러나 가족들은 사랑하는 사람이 이 세상을 떠나 흙 속으로 가야 한다는 생각은 세상에서 가장 큰 충격이며 현실로 인식할 수 없는 감정을 경험 하게 된다.
2. 혼란의 단계
슬픔에 잠긴 상태에서 혼란에 빠진다. 이때는 객관적이며 신뢰받을 수 있는 자의 도움이 필요하다. 항시 내곁에 있었는데, 잠시 혼란 속에 현실이 아니기를 바라는 단계이다. 어느 누구나 죽음에 대한 달관했다고 하더라도 마음의 큰 혼란이 오랫동안 자리 잡고 있게 된다.
3. 좌절감 단계
매사 의미가 없으며 삶에 대한 애착이 사라지고 심리적인 형태로 무력감과 상심이 쌓여 있어서 주위의 위로도 자신에게는 위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욕구의 좌절이 계속되어 자신이 어떻게 해야 할지도 판단이 서지 않는 극도의 좌절과 자신의 상실 현상이 일어난다.
4. 죄의식 단계
그 동안 서운하게 대했던 모든 것이 떠오르게 되고 그로 더불어 마음에 죄의식이 팽배해지고 급기야는 자신의 잘못을 괴로워하는 현상이 일어난다. 좀더 빨리 병원으로 빨리 입원 시켰더라면, 좀더 나은 병원을 선택할 것을, 살아 있을 때 잘했었으면 하는 후회는 상당한 기간동안 계속된다.
5. 상실과 고독의 단계
상실과 고독감은 부부 중에 한사람이 먼저 세상을 떠났을 때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현상이며 또한 부모 지간의 관계에서도 이러한 현상이 크게 작용한다. 세상에 홀로인 것 같고 세상이 나를 버린 것 같으며 장례를 마치고 주위 사람들의 방문이 뜸하면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다.
6. 의문 단계
과연 인간이 죽으면 육체는 땅으로 간다고 하지만 영혼은 어디로 간단 말인가? 하는 인간의 기본적인 딜레마에 빠지면서 인간의 철학적 혼동이 싹트고 종교적인 관심이 대두되는 시기이다.
영혼이 간다는 천국은 있는 것일까?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극락이 있단 말인가? 그렇다면 나의 가족은 어디로 갔을까? 하는 생각에 이어 종교적인 구원관에 대하여 깊이 생각하게 되는 단계에 이르게 된다.
7. 회복 단계
인간이 사별한 관계는 시간만큼 큰 약이 없다. 인간은 누구나 시간의 큰 약을 통해서 다시 회복하고 고통을 넘어서 다시 자기의 현실로 돌아온다. 그러나 얼마나 빨리 그리고 긍정적으로 고통을 극복하게 되는가는 주위의 많은 위로와 도움이 필요하다.
참고문헌
김하자(2003), 쾌락의 호르몬 고통의 호르몬, 학민사
김중술, 사랑의 의미
송관재 외, 생활속의 심리학, 학문사
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The Art of Loving)
이기숙 외(2001), 결혼의 기술(Art of the marriage), 학지사
토머스 루이스·패리 애미니·리처드 래넌, 사랑을 위한 과학, 사이언스북스
Franz Kafka(1976), 사랑의 형이상학. 서울 가정문고사

키워드

사랑,   성관계,   순결,   결혼,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