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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진난만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머리가 아닌 마음으로
본문내용
을 우습게 여긴다. 게다가 앨리스는 자신의 키가 커졌다 작아졌다 반복하기 때문에 자신을 앨리스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이에 독자들은 코웃음 칠만한 생각이라 여기지만, 우리는 그 안에서 진정 아이다움을 느낄 수 있다. 작가는 앨리스의 생각을 빌어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단단하게 굳힌 생각을 확 깨뜨려 줌으로써 우리에게 어른들도 한 때 가지고 있었던 동심이 아름다운 것임을 전달하고 있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주인공 앨리스를 통해 ‘아이다움’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하지만 어른들은 그 가치를 느끼지 못한 채 ‘유치’한 것으로 치부해버린다. 더욱이 요즘에는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아이다움’을 권해야 할 실정이다. 대부분 아이들은 이해관계를 고려하며 친구를 사귀고, 정의를 위한 반항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반항을 위한 반항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석주 문학평론가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이는 가볍고 어른은 무겁다. 아이는 즐거운 유희 속에서 제 즐거움을 찾는다. 때로는 일탈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이는 도덕을 과시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도덕으로 무장하고 그 뒤에 숨지도 않는다. 아이는 아이답고 어른은 어른다워야 마땅하다. 아이다움을 잃고 영약한 아이들은 이미 어른인 아이들이다."
앨리스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여러 사건에 접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잃지 않고 ‘아이다움’의 가치를 빛낸 것처럼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어른들을 흉내 내기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다운 면을 빛내고자 하길 희망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어른들도 잊고 있던 동심을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에서는 주인공 앨리스를 통해 ‘아이다움’의 매력을 한껏 뽐내고 있다. 하지만 어른들은 그 가치를 느끼지 못한 채 ‘유치’한 것으로 치부해버린다. 더욱이 요즘에는 어른들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아이다움’을 권해야 할 실정이다. 대부분 아이들은 이해관계를 고려하며 친구를 사귀고, 정의를 위한 반항을 하는 것이 아니라, 반항을 위한 반항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장석주 문학평론가도 다음과 같이 말했다. "아이는 가볍고 어른은 무겁다. 아이는 즐거운 유희 속에서 제 즐거움을 찾는다. 때로는 일탈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아이는 도덕을 과시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도덕으로 무장하고 그 뒤에 숨지도 않는다. 아이는 아이답고 어른은 어른다워야 마땅하다. 아이다움을 잃고 영약한 아이들은 이미 어른인 아이들이다."
앨리스가 다양한 동물들을 만나고 여러 사건에 접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잃지 않고 ‘아이다움’의 가치를 빛낸 것처럼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어른들을 흉내 내기보다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아이다운 면을 빛내고자 하길 희망한다. 또한 이 책을 통해 어른들도 잊고 있던 동심을 되찾을 수 있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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