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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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스 베네딕트의 국화와 칼을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무조건 열광하는 사람들도 있다. 어쨌든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은 분명히 잘못된 것이다. 우리는 지난날의 아픔으로 너무 많은 것을 제대로 못보고 있는 듯하다. 일본의 문화적 토양과 경제력 그리고 시민의식...... 우리는 그들의 현재를 인정해야 한다. 동시에 우리의 현재도 올바르게 인식해야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나 일본이 아닌 제3자가 바라본『국화와 칼』이 오히려 더 공정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 책은 순전히 자료들의 분석과 미국에서 만난 몇몇 일본인으로부터 얻은 지식으로 쓴 책이다. 그렇기에 최근에는 객관적이지 못하다. 너무 서양적인 시각에서 일본을 바라본 책이라고 비난받기도 한다. 그럼 과연 21세기에 와서도 『국화와 칼』을 읽어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물론 이 책이 요새 일본인들이 신인류, 신인간이라 칭하는 새로이 출현한 세대들의 행동양식과 사상까지 설명하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그 신인류, 신인간들도 사실은 그 부모의 뿌리에서 나온 것이다. 게다가 아직 사회의 주도층의 성향에 가까이 있는 것은 바로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세대이다.
일본에 대한 문화탐구를 위해서도 읽어볼만한 책이겠지만, 또한 미국이 일본을 바라보는 시각에 관한 공부 또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 미국은 철저히 일본에 대해서는 우호적이지만 우리나라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북한 때문에도 그렇겠지만 미국의 입장에서 조선은 일본인에게 식민지지배를 당했던 미개한 민족에 지나지 않는다. 오히려 서양문물을 일찍부터 받아들이며 자신들과 대등하게 싸웠던 일본이 더 믿음직스러울 것이다. 그리고 일본인의 근성과 저력에 대한 믿음감, 그렇게 미국인들이 일본인을 생각하게 된 첫 단추가 『국화와 칼』 이다. 총 13장에 걸쳐 탐구해낸 일본인과 일본 문화에 대한 결과물은 달리 말해서 루스 베네딕트가, 아니 미국이 갖는 일본에 대한 관심도 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본다면 국화와 칼은 지금보다 더욱더 읽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책이 아닌가 생각해본다.
한 나라의 문화라는 것이 보는 시각에 따라서 크게 차이가 나는 것이다. 따라서 어떤 소개서건 비판을 피해갈 수 없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 책은 다른 어떤 책보다도 객관적이었다고 생각한다.
일본 문화의 틀이 우리와 많이 다르지만 그러나 또한 비슷한 점도 적지 않다는 것을 다시금 느낀다. 일본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동시에 좀 더 우리 자신을 돌이켜 봐야할 필요성을 느끼며 이 책의 서평을 마친다.
  • 가격1,000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10.03.29
  • 저작시기2011.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594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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