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빈주의 강연

소개글

칼빈주의 강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아브라함 카이퍼의 생애
2. 삶의 체계로서 칼빈주의
3. 칼빈주의와 종교
4. 칼빈주의와 정치
5. 칼빈주의와 학문
6. 칼빈주의와 예술
7. 칼빈주의와 미래

본문내용

지 못하기 때문이다. 인간과 시민으로서 우리의 개인 생활은 우리를 둘러싸는 안락함이나 우리를 외부세계와 연결시키는 신체에 있지 않고 내적으로 우리를 움직이는 영혼에 있다. 그리고 이 내면적 의식에서 우리는 외부 생활의 이상한 발달이 어떻게 해서 결국 영적인 것의 심각한 위축에 도달하는가를 더욱더 고통스럽게 의식하고 있다. 시와 문필의 예술은 사유와 반성과 능력이 아닌 듯이 정지 상태였다.
우리가 고대하는 것은 둘째 메시야가 아니라 갈보리의 그리스도의 재림이다. 이 때 심판을 위하여 그 손에 채를 들고 계시며, 이는 우리의 죄로 저주받은 삶에 새로운 진화의 길을 여시는 게 아니고 삶의 종착점에서 세계시를 받고 엄숙하게 종결지으시기 위함이다. 그러므로 이 재림은 가까우며, 우리가 증거하고 있는 것은 인류의 죽음의 고통이다. 혹은 회춘은 여전히 우리를 위해 남아 있다. 그렇다면 그 회춘은 이전의 것이지만 계속 새로운 복음으로 말미암아 올 수 있다. 이 복음은 우리 시대의 초기에, 그리고 또 종교개혁 시대에 인류의 위협 당한 삶을 구원했던 복음이다.
1789년 대혁명에서는 이는 가장 위험한 형태로 실행되었다. 현존하는 사물의 질서를 뒤집고, 현존하는 사물의 질서를 뒤집고, 인간 본성이 부패하지 않은 상태에서 시작한다는 가정에서 새로운 세계를 정리하자는 제안을 냈다.
칼빈주의는 삶에 대한 매우 진지한 개념 덕택에 사회적 윤리적 유대를 강화하고 신성화했다. 프랑스 혁명은 그 유대를 느슨하게 하고 완전히 풀어버려, 삶을 단지 교회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규례와 심지어 하나님 자신에게서 격리시켰다. 그후로 개인으로서 사람은 자신의 자유의지와 선한 즐거움에 이끌려 자신의 주와 주인이 될 것이었다. 오늘날 프랑스에서 대혁명의 근본 이념이 공포에 절어 자유로운 지배의 첫세기 후에 내놓은 것이 무엇인지 탐구해 보라. 그러면 국가적 부패와 사회 문란에 관한 아주 가엾은 이야기가 대답으로 나온다.
현대생활의 정신은 인간의 기원을 하나님의 형상으로 된 창조에서 찾지 아니하고 동물로부터의 진화에서 찾는 사실에서 가장 뚜렷한 특징을 드러낸다. 두 가지 근본 개념이 함축되어 있다. (1) 출발점은 더 이상 이상적인 혹은 신적인 것이 아니라 물질적이고 저급한 것이다. (2) 마땅히 최고여야 할 하나님의 주권은 부인되고, 인간은 무한한 과정 즉, 무한한 퇴보와 진보의 신비적 흐름에 자신을 내 맡긴다.
현대생활에는 좀더 고상한 기원에서 나오는 곁가지 물결이 흐른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부분적으로는 심지어 기독교의 이름으로 새로운 온기를 넣으려고 노력했던 고결한 사람들이 생겼다. 그리스도가 현대화된 인간 마음의 최고 이상으로서 인류의 보좌에서 계속 빛나도록 하려고 이런 이타주의와 신비주의에 빠져 그리스도를 심각하게 변형시키는 데 전념했다. 이런 노력은 진지함에 영감을 받고 자신의 의도에 의하여 고무되어 슐라이어마허로부터 리츨까지 추적할 수 있다.
현대주의는 기독교와 대면한다. 이 치명적 위험에 맞서서 여러분 그리스도인들은 달리 성공적으로 성전을 방어할 수 없고, 이 모든 것에 여러분 자신의 원리의 기초에 굳게 서 있고 동일한 명료함을 가지고 만들어지고 역시 논리적인 일관성을 가지고 빛나는 여러분의 인생관 및 세계관을 대립시킴으로서 방어할 수 있다. 오직 칼빈주의만이 종교개혁의 노선을 따랐고, 교회뿐만 아니라 국가를 세웠고 사회 및 공중 생활에 그 영향을 남겼고 그래서 말 그대로 인간 생활 전체에 전적으로 자신의 사유세계를 창출했다고 말할 수 있다.
칼빈주의를 위한 네가지 주장
1) 칼빈주의는 더 이상 현재 존재하는 곳에서 무시되어서는 안되고 그 영향력이 계속되는 곳에서 강해 져야 한다.
2) 칼빈주의는 외부세계가 알게 되도록 다시금 연구 주제가 되어야 한다.
3) 칼빈주의의 원리는 우리 시대의 요구와 일치하여 발전되어야 하며 삶의 다양한 영역에 계속 적용되어야 한다. 신학은 칼빈주의적 연구를 요구하는 많은 학문 가운데 하나의 학문일 뿐이다.
4) 여전히 칼빈주의를 고백한다고 주장하는 교회는 자신의 고백을 부끄러워하기를 그쳐야 한다.
Ⅲ. 느낀 점
아브라함 카이퍼의 칼빈주의 강연을 읽으며 먼저 아브라함 카이퍼라는 인물에 대해서 살펴보았다. 그는 파라만장한 삶을 살았다. 목사의 아들로 태어나 신학을 접하고 그로 인하여 신학교에 들어가 자유주의 신학과 정통신학에서 여러 가지 갈등과 고민속에 건전한 정통주의로 옮겨갔고, 본질적으로는 개혁주의적인 입장으로 바뀌면서 외부로부터 심한 압박과 탄압을 받으며 홀로 외롭게 교회개혁을 위해 싸워나갔다. 그러면서 정치, 경제, 교육,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활약하였고 네덜란드 수상이 되었다. 그는 칼빈주의 강연에 있는 내용같이 삶의 전 영역에 하나님의 주권안에 있는 것을 그의 삶을 통해 보여주었다.
칼빈주의의 삶의 체계에서 현대주의는 자연인의 자료로 자신의 세계를 세우고 자연의 자료로 인간 자신을 세우고자 하며 현대주의라는 전포괄적인 삶의 체계가 엄청난 힘으로 우리를 공격한다는 사실을 느껴야 한다. 따라서 역시 포괄적이고 광범위한 힘을 가진 삶의 체계를 취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프랑스 혁명은 어떤 의미에서 하나님의 심판을 수행했으나, 이면은 건전한 칼빈주의적 자유 이념과 정면으로 대립하는 목적을 드러내는 사실에서 새롭게 깨닫게 되었다. 프랑스 혁명은 사회적, 윤리적 유대를 느슨하게 하고 완전히 풀어 버려 그 후로 개인으로서 사람은 자신의 자유의지와 선한 즐거움에 이끌려 자신의 주와 주인이 되는 반기독교적인 운동이었다. 해산의 정신, 광기어린 해방의 열정은 외설적인 문학을 매개로 하여 다른 나라로 펴졌고 그들의 삶을 전염시켜 소위 오늘날의 현대생활에 도달했다. 그리하여 이상적인 혹은 신적인 것이 아니라 물질적이고 저급한 것으로 출발하여 마땅히 최고여야 할 하나님의 주권은 부인되고 인간은 무한한 과정 즉 무한한 퇴보와 진보의 신비 적 흐름에 자신을 내 맡기는 현상이 생겼다.
이렇듯 우리 기독교인들은 인본주의와 타락한 사상조류들이 난무하는 이 시대에 삶의 모든 영역에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바로 이해하여 하나님의 주권과 나라를 지키고 확장시켜나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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