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CEO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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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매장을 둘러 볼 때 월마트 로고가 새겨진 야구 모자를 쓰고 개 한 마리를 옆 좌석에 앉히고는 다녔다. 전형적인 시골 할아버지의 모습이었다. 그는 픽업트럭을 몰고 다닌 이유에 대해 생전에 “롤스로이스 같은 고급 승용차에 개를 데리고 다닐 수 없기 때문이지요”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하기도 했다.
샘 월턴은 먼 거리에 있는 매장을 점검하러 다닐 때는 일등석이나 비즈니스석이 아닌 저렴한 일반석을 항상 이용했다. 샘 월턴은 머리를 깎을 때도 동네 이발소를 이용했고 출장을 갈 때도 호텔급이 아닌 여관(Inn)급을 이용했다. 샘 월턴이 다른 갑부들과는 달리 특히 절약의 가치를 강조한 것은 비용 절감의 정신이 자신의 유통 사업과 직접적으로 연관이 되기 때문이었다. 월마트는 ‘항상 최저가격을 보장한다’는 모토를 내걸고 있다. 어떻게든 비용을 줄여서 고객에게 싼 물건을 제공한다는 게 기업의 이념이니 기업의 총수부터 절약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인 것이다. 벤턴빌 인근 도시인 로저스에는 1962년 문을 연 월마트 1호점이 자리 잡고 있다.
샘 월턴은 절약의 정신을 부모에게서 배웠다고 자서전에서 소개하고 있다. 그의 부모들은 절약하지 않고서는 살 수 없었던 1930년대 미국의 대공황을 거치면서 절약의 습관이 몸에 밴 사람들이다. 샘 월턴은 어려서부터 절약을 금과옥조로 삼았다. 샘 월턴은 자서전에서 “나는 부모님의 돈에 대한 태도를 전적으로 공유했다. 두 분은 아예 돈을 쓰지 않았다”고 적었다. 샘 월턴은 자녀에게도 절약의 가치를 물려주려고 노력했다. 그는 자녀들이 가게에 나와서 일하게 하면서 그에 대한 대가로 용돈을 줬지만 용돈 액수는 자녀의 친구들이 받는 것보다 적었다. 샘 월턴은 40대에 이미 개인으로서는 미국 최대의 소매 체인을 소유한 사업가였지만 자녀들은 사치를 하지 않으면서 자라도록 한 것이다.
샘 월튼턴이 몸소 행동을 통해 절약의 정신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려고 한 까닭은 무엇일까? 그는 자녀들이 막대한 재산을 물려받고 빈둥거리는 ‘유한계급(Idle Rich)'이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다. 절약을 통해서 돈의 가치를 소중하게 여기는 자녀들로 키우고자 했던 것이다.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userId=banghc&logId=2410537
Ⅲ 결 론
저자는 “이들의 성공은 사람에게 희망을 걸었기 때문”이라며 “그들은 20세기가 사람들에게 더 많은 자유와 기회를 줄 것이라고 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돈을 벌기 위해 노력했다. 그럼에도 인간에 대한 사랑과 고객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생각을 잊지 않았다. “CEO는 속물이 되어서는 안 된다”는 월트 디즈니의 말처럼 그들은 녹슬지 않은 채 자신의 일을 사랑하며, 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매진했다. 이들이 남긴 기본이, 그 신념이 우리에겐 살아있는 아이디어다. http://news.joins.com/article/753/3749753.html?ctg=17
10명의 CEO들의 이야기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3가지 큰 교훈을 준다. 첫째, 그들의 삶을 따라가다 보면 현대 경영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죽은 CEO들에 의해 경영은 계속 진화해왔다. 샘 월튼은 할인점, 레이 크록은 패스트푸드점, 월트 디즈니는 만화영화와 엔터테인먼트 분야를 개척했고, 그 과정에서 비용을 낮추고 효율성을 높이는 경영의 기본 전략들이 탄생해 발전했다. 그리고 그들이 쌓은 경험과 아이디어들은 경영의 다양한 기초가 되었고 오늘날에도 소중하게 활용되고 있다. 둘째, 이들은 역경과 고난을 극복한 소중한 체험들을 갖고 있어 위기에 관해서는 그 어떤 경영학자보다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지혜들을 제시한다. 한 조사에 따르면 많은 CEO들이 위기에 봉착했을 때, 값비싼 컨설팅이나 유명 경영전략서보다는 자신과 유사한 경험을 갖고 있는 다른 CEO들을 만나서 그들로부터 조언을 듣고 용기를 얻는다고 한다.
글로벌 금융위기, 막강한 경쟁자의 등장, 급변하는 시장상황 등 매일 수많은 어려움과 난관에 직면하고 있는 오늘의 CEO들에게 죽은 CEO들의 지혜와 풍부한 경험은 앞으로 나아가는 데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다. 셋째, 글로벌 기업의 근간이 된 경영철학과 존경받는 리더의 사회적 역할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최고가 아니면 만들지 않는다는 CEO들의 철저한 경영원칙은 오늘날에도 각 기업의 핵심 DNA로 자리하고 있다. 그들이 들려주는 경영이야기 속에서 영속하는 기업의 진정한 조건은 이익이 아닌 소비자의 행복추구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또한 죽은 CEO들은 더 많은 사람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자신의 것을 기꺼이 사회에 내놓았다. 그들의 나누는 삶은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의 참 모습을 보여주는 동시에 노블레스 오블리주가 실종된 우리 사회를 반성하게 할 것이다. -끝-
참 고 문 헌
Todd G. Buchholz(2009).New Ideas From Dead CEOS. 최지아 역. 서울 김영사
http://news.mk.co.kr/newsRead.php?year=2009&no=487216 매경[기자24시]
http://www.kjol.com/ed-04-09.htm. 코리안저널
http://mirero.9rum.com/index.php 한국미래연구원
http://www.esteelauder.co.kr/About/about_estee.asp?code=에스티로더 스토리
http://www.opentory.com/index.php/열린백과 오픈 토리
http://www.kbs.co.kr/2tv/enter/ecovitamin/vod/1513572_20103.html/kbs경제비타민
http://www.kjol.com/ed13-16.htm
http://www.cineseoul.com/movies/people.html?peopleID=6790씨네 서울
http://blog.chosun.com/blog.log.view.screen?userId=banghc&logId=2410537
http://news.joins.com/article/753/3749753.html?ctg=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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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CEO,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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