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과 중국의 서비스산업 협력

목차

(1) 홍콩과 중국의 금융, 조세 관계

(2) 중국의 금융센터로서의 홍콩

(3) 홍콩과 중국의 서비스산업 변화

본문내용

한 관광객(본토중국인 포함)은 전년 대비 7.1% 증대한 사상최고 수준인 2,300만 명을 기록하였고, 개인 관광객이 허용되는 중국도시의 증대가 기대됨에 따라 2006년도에도 관광업은 호조가 기대된다. 중국 관광객 증대 추세는 2000년 379만 명, 2004년 1,225만 명, 2005년 1,254만 명으로 나타났다.
개인관광객이 허용되는 중국 도시는 2006년 3월 현재 베이징, 상하이 등 총 38개이며, 2006년 3월 14일 온가보(溫家寶) 총리는 2006년 5월 1일부터 신규 5개 도시에 대해 개인관광객이 허용될 것 이라고 발표한바 있다.
2) 홍콩 디즈니 랜드
홍콩 디즈니랜드는 2005년 11월 24일, 리허설 공개 기간을 포함, 입장객 수가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디즈니측이 9월12일 개장일 이후 입장객 수를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었는데　디즈니는 "리허설이 시작된 8월16일부터 11월23일까지 100일 동안 디즈니를 찾은 사람은 100만 명으로, 1일 평균 1만 명이 입장했다"고 밝혔다.
입장객을 살펴보면 홍콩 주민이 49%, 중국 본토주민 26%, 그 이외의 지역 방문객이 25%였다.
디즈니측은 개장 초, 연간 560만 명의 방문객을 목표로 잡았으며, 홍콩, 중국본토, 그 이외의 지역에서 각각 1/3을 전망하고 있었다.
3) 중국 홍콩간의 출입국
중국 공안부의 조사에 의하면 1994년부터 2004년까지 10년간 홍콩과 마카오 통행증을 신청한 대륙인은 76만 명에서 1,314만 명으로 늘어 약17배로 증가했다.
중국 공안부 출입경계 관리국은 대륙과 홍콩·마카오 간 왕래나 경제교류가 날로 밀접해지고 있어 각지의 공안기관의 출입경계 관리를 단계적으로 완화해 수속을 간략화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홍콩과 마카오 인들의 대륙 출입국 관리업무도 차차 개선할 것이다.
대륙인들은 1985년경에는 정착, 친척 방문, 단체여행 등을 목적으로 홍콩과 마카오를 찾았으나 현재는 비즈니스와 연수, 취업 및 유학, 개인여행 등 다양한 목적으로 방문의 이유가 변화하고 있다
4) 전문직, 서비스영역 확산
법률, 회계, 감사, IT, 광고, 엔지니어링, 기술, 건축, 조사(survey) 등 홍콩의 전문직은 중국대륙의 서비스 시장의 개방화에 따라 對 중국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동 업종들은 홍콩과 중국 간 체결된 자유무역협정인 CEPA에 의해 개방된 27개 서비스 산업에 모두 포함되어 있다.
CEPA는 중국의 WTO상 서비스산업 개방의무와 비교 시, 홍콩 서비스 제공자에게 보다 높은 개방을 보장하고 있다. 홍콩의 전문직 종사자는 제3국과 비교할 때 對 중국 서비스 시장 진출에 있어, 조기 자유화로 인한 early WTO 및 WTO 보다 개방조건이 완화된 WTO-plus 효과 등을 향유할 수 있다.
이미 홍콩의 회계사무소 등 서비스 중개기구들이 대륙으로 진입하고 있다. 그들의 충족한 자본, 풍부한 정보, 기술 등 신속한 서비스 제공 등 우세를 가지고 있음으로 대륙에 있는 현지 서비스 업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볼 수 있다.

키워드

홍콩,   중국,   서비스,   협력,   금융,   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