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은 자기교육이다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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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교육은 자기교육이다」를 읽고


내 용 분 석 및 감 상

< 도 입 >

<전 개>
1. 교육은 언제부터 시작되는가
2, 교육은 왜 자기 교육인가?
3. 교육을 받는 목적과 교육을 잘 받은 사람의 특징
4. 모국어의 중요성과 외국어 공부
5. 단지, 대화속에서 자신을 완성하는 것이 가능하다,


가다머의 해석학과 교육

1. 선입관과 전통
2. 영향사
3. 경험
가다머는
4. 언어와 대화
5. 교과서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릇된 선입관은
6. 결론

본문내용

아니라 새로운 경험에 대해서 늘 열려 있는 사람이다.
자신의 지식에 고착되어 있는 사람은 소크라테스의 “ 너 자신을 알라”라는 말을 상기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자신의 사고와 가치관 조차 절대적인 것은 없다. 새로운 경험에 부딪혀 상큼한 전율을 느낄 준비가 되어 있다.
4. 언어와 대화
가다머 철학적 해석학의 핵심은 언어에 있다.가다머는 해석학적 관점에서 언어를 본다. 즉 인간 삶의 세계 경험이 항상 언어를 매개로 이루어 진다는 것이다. 언어가 없는 존재는 고향과 집이 없는 것과 마찬가지다. 여기서 언어란 우리가 밖으로 표출한 ,굳어진 형태의 진술이 아니라, 오히려 인간 사고의 깊은 심연에서 끊임없이 움직이는 ‘내적언어’에 본질이 있다.
여기서 언어는 단순히 표신된 것, 소리로 들리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깊은 곳에서 의미한 것, 생각한 것을 의미한다. 또 언어는 대화적 성격이 있다.진리를 향한 무한한 대화 안에서 ‘더 잘 이해’의 가능성이 생겨난다.
사실 나는 이러한 대화를 한 경험이 생각나지 않는다. 나는 수다스럽지만 대화에 별기대를 하지는 않는다. 혼자있는 것도 아닌데.. 모두 조용하게 침묵을 하고 있으면 나는 그 분위기를 견디지 못할 정도로 괴롭게 생각한다. 차츰 대화가 무르익는다 해도 그 주제는 자녀교육이나 사소한 일상이다.
내적인 대화조차 제대로 되기는 쉽지 않다.나를 지나치게 아래로 곤두박질 하게 만들거나 지나치게 자긍심을 갖게 하기도 한다. 원인과 결과를 짝지울 수 없고, 아직도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너무 많다. 곧 혼란상태, 아노미 상태에 빠지기 쉽다. 제대로 해석하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한 것이다.
어떻게 해석하고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 중립적인 사고를 할 수 없을 때,언어 소통을 통해, 마음이 움직이는 답은 아닐지라도 제3자 적인 입장에서 진리를 향한 길을 찾을 수도 있을 것이다.
5. 교과서에 대해 우리가 가지고 있는 그릇된 선입관은 교과서 안에 모든 진리가 있다고 믿는 태도에 있다. 교과서는 가다머의 용어를 빌려 말하자면 인간 경험의 총체가 녹아 있는 전통의 미세한 부분에 불과하다.
그러나 우리교육의 목적은 교과서가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 었다. 그러한 요즘은 이런 암기식 교육의 의미가 많이 쇠퇴하였다. 또한 교과서 중심, 정답 지향형의 고답적인 평가는 인간의 정의적 특성들을 무시하게 된다.
가다머의 입장에서 볼때 평가는 평가자와 평가 대상자 간의 대화이며 평가자가 평가대상자를 일방적으로 판단하는 일이 되어서는 안된다.
우리의 경우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해 가야 할 지를 생각 해 볼 수 있다.
정의적 특성의 교육도 필요하며, 평가도 목표가 아니라 성장과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한다. 방법적으로 상대평가가 아닌 절대평가이며, 나에 존재를 재발견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사의 평가가 있어야 겠다.
6. 결론
가다머는 교육의 핵심이 자기교육, 자기 도야에 있음을 강조한다.
성공적인 능력의 개발과 성숙한 책임의식의 실천은 오로지 대화를 통해서 가능하다. 인간의 도야는 바로 자기자신을 대화의 장에 활짝 열어놓는 것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인격자에게서 제대로 된 언어가 나오는 것이 아니다.
제대로 된 언어가 인격자를 만든다.
말과 대화를 통해 나의 생각을 수정할 수 있고 나의 인격도 변화시킬 수 있다.
언어에도 계급이 있다고 하지만 말을 통해 그 사람이 계급화가 되기도 한다. 말을 통해 사람의 품성이 드러나지만 말을 바꾸면 사람의 품성이 변화한다.
이렇게 언어가 중요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열린 마음이다.
나의 생각이 수정할 필요가 있는 것인가. 마음을 열어놓아야 한다. 나의 무지를 깨닫고 진리를 향한 탐구를 시작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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