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을 읽고

본문내용

가 서 있다. 이 마음속의 보초는 국경선을 넘으면 뭔가 끔찍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사실은 그 반대이다. 우리는 허상의 국경선에서 멈추게 하는 잘못된 신념에 도전할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르는 불확실성하의 사막 여행에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 그리고 그 여행 동안 위에서 말한 여섯 가지 방법을 가슴 속 깊이 새기며 여행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싶다. 생각만으로도 내 자신이 한층 강해지는 것 같다. 사막 여행이 다른 여행과 다른 감동을 주는 것은 목적보다 방향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는 것일 것이다. 너무 어린 나이에, 또는 너무 빨리 목적을 정한 다음 거기에 스스로의 인생을 얽매는 사람들도 얼마나 많은가? 목적지보다 방향을 먼저 고민해보는 계기를 가져보았으면 한다.
산이든 사막이든 이 세상에는 그 어디에도 길은 있다. 생각하기 나름이겠지만 인생이 산을 오르는 것이든 사막을 건너는 것이든 결국 자신의 인생은 자신이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이다. 책에서 소개하는 것은 인생을 이렇게 살라 저렇게 살라고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여러 책들처럼 하나의 방법을 제시하는 것이다. 결국 결정은 자기 자신이 하는 것이고 그에 따른 책임도 자기 자신에게 있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경영학을 배우는 모든 학생들과 인생에 있어서 방향을 잡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그리고 스스로 다시 한 번 자신이 지금 인생의 어디에 서 있고 인생의 방향을 제대로 잡고 나아가고 있는지 깊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

키워드

사막을 건너는,   여섯가지 방법,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