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산업의 문제점,, 해결방안,,,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매점들의 조직화 주체로서 가장 적합한 주체는 바로 도매업체나 물류업체인 것으로 평가된다. 그중에서도 밴더업이나 프랜차이즈 본부같이 상류와 물류를 동시에 담당하는 도매물류업체이다. 일단 도매물류업이 기업화하여 성장하면 그들의 고객은 중소소매점이기 때문에 어떤 수준이든, 어떤 방식에 의하든 중소소매점의 조직화를 시도할 것이며 쌍방의 사업상 이해관계에 의해 조직화가 실현될 수 있다.중소소매점의 조직화는 리더와 개별점포간의 사업상 이해가 맞아 떨어져 진행되어야 성공할 수 있으며 조직화를 정부가 지원한다든지 하는 방법만으로 성공하기 어렵다. 정부가 조직화의 리더나 당사자가 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중소상인 조직화를 위해 정부가 해야 할 일은 도매물류업의 지원육성이며 도매물류업이 성장하는 데에 대한 장애요인을 철저히 연구하여 이를 제거해 주는 데에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향후에는 다양한 형태의 도매물류업이 등장하겠으나 일단은 도매업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벤더업과 가맹점 본부의 형태를 취하고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과 같은 업체들의 성장이 필요하다. 벤더업의 경우에는 성장 장애요인을 제거해 주고 프랜차이즈 기업의 경우에는 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점간의 갈등을 제거하며 프랜차이즈 체계가 시장에서 원만하게 성장할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 군집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
앞서 제언한 바와 같이 중소상인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서는 조직화가 물론 필요하겠으나 그보다 현실성이 높고 중요성도 더욱 높은 과제는 점포 군집화이며 이는 전문형 군집화와 종합형 군집화로 대별된다. 전국에 걸쳐 분포하고 있는 의류상가, 가구상가, 화훼상가, 가전제품상가 등 여러 업종의 전문상가들이 바로 전문형 군집화의 예로 영세한 개별점포들이 이들 전문상가에 군집하여 집적효과에 의한 경쟁력을 바탕으로 소비자를 흡인하고 있다. 따라서 이러한 전문상가에 영세상인들이 업종별로 군집화할 수 있는 기회가 폭넓게 제공되어야 한다. 종합형 군집화의 예로는 전국에 산재한 일반재래시장, 아파트 단지내 상가, 쇼핑센터 등을 들 수 있다. 여기에는 무수한 영세상인이 제각기 입주하여 영업하고 있으나 백화점, 대형할인점의 급속한 성장과 함께 이들 종합형 상가들의 '상가 슬럼화' 현상이 가속되고 있다. 특히 건설업체들에 의해 개발·분양된 상가들의 대부분이 활성화되지 못하고 쇠퇴하고 있는데 이는 입점한 상인들의 입장에서는 생존의 문제일 뿐만아니라 범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막대한 자원의 낭비가 되고 있다. 이에 관하여 기존상가와 앞으로 개발될 상가에 대한 활성화 대책이 시급하다. 위에 언급한 전문상가, 종합상가, 근린상가, 쇼핑센터, 재래시장 등에 관한 활성화방안 마련이 매우 시급하며 이는 수많은 영세상인을 지원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현실적인 방법인 동시에 국가경제 차원에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이다. 이렇게 점포가 군집화할 수 있는 입지확보의 문제, 건설업체들의 상가 기획, 설계, 분양에 관련된 문제, 상가저층 부분에 관련된 권리금문제, 상인간의 연합주체인 상인조합, 상가번영회 등의 역할에 관련된 문제 등 중요한 과제들이 많으며 이러한 문제점과 과제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상점가 등에 관한 법률(가칭)] 또는 관련 정책이 하루 빨리 마련되어야 한다.
Ⅲ.결론
유통산업은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거래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불필요한 개별투자를 제거하고, 거래에 따르는 사회적 비용을 감축시키며, 거래를 촉진시켜 결과적으로 경제 전체를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만약 생산자가 소비자를 일일이 찾아 나서거나 소비자가 생산자를 찾아 나서야 한다면 결국 규모의 경제를 갖추지 못한 생산자나 소비자는 생산과 소비를 포기하거나 최소한 비효율적이 될 수밖에 없다. 또한 유통산업은 복합적 만남의 장을 제공하여 one-stop shopping을 가능케 하는 등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서 개별거래에 따르는 사회비용을 절감시켜줄 뿐만 아니라 생산과 소비를 촉진하는 매우 중요한 기능을 수행한다. 거래와 경제가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통기능이 원활해야 하고, 유통업체가 배제된 상태에서 거래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생산자나 소비자, 아니면 정부나 지자체 같은 제3자가 반드시 유통기능을 담당해야 한다. 그리고 누가 이 기능을 수행하든 유통비용은 발생한다. 그러므로 누가 이 기능을 담당하는 것이 보다 효율적인가의 문제만 남게 된다. 오늘날 국내외를 막론하고 경제구조가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극심한 경쟁과 시장상황의 급변, R&D투자의 급증과 PLC의 단축 현상은 기업들의 대응방식은 물론 경제구조 자체의 변화를 빠르게 초래하고 있다. 치열한 경쟁과 빠른 변화가 기업 환경의 기본모드로 정착하고 있는 이 시대에는 각자 자신의 핵심역량을 중심으로 전문화의 길을 가는 대신 협력과 제휴를 통해 경쟁력과 적응력을 키워나가는 아웃소싱이 보편화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제조업이 유통기능을 겸한다는 것은 무리수일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유통산업 역시 제조에서 분리되어 전문화되고 대형화 될 수밖에 없으며, 이미 오래 전부터 그런 방향으로 변화는 시작되었다. 유통산업의 대형화와 세계화는 세계적인 흐름인 것이다. 그동안의 유통의 걸림돌이 되었던 문제들을 극복하고 한국의 유통산업이 세계적 경쟁력 확보하도록 노력하여야 하겠다.
* 참고자료
1. 유통시장 전면 개방의 평가 CEO Information(제 26호), 삼성경제연구소
2. 1998, 혁신유통기업의 벤치마킹 오성환 외
3.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의 유통산업
5.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인의 소비행태 및 성향
6. 대한상공회의소, 우리나라 유통업체 현황
7. 대한상공회의소, 21세기 유통비전
10. 커지는 파이, 국내 할인점시장, 박상욱(2001.7), 한국신용정보
11. 국내할인점시장 현황과 성장전략, 삼성경제연구소
12. 유통산업은 21세기 경제 견인차 황의록 (아주대 경영학부 교수)
* 참고 사이트
www.nso.go.kr 통계청
www.ftc.go.kr 공정거래위원회
www.cpb.or.kr 한국소비자보호원
www.mocie.go.kr 산업자원부
glaw.scourt.go.kr 종합법률정보
www.naver.com 네이버

키워드

  • 가격3,000
  • 페이지수32페이지
  • 등록일2010.04.25
  • 저작시기2006.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0274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