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한국사회복지역사의 차이점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본론
ⅰ.대략적인 한국&영국의 역사 흐름
ⅱ.내가 생각하는 양국의 역사 차이점

Ⅲ. 결론

본문내용

한 적절한 대책이 필요하면서 부터이다. 이때에 많은 선교 단체가 들어옴으로 인해 체계화된 사회복지가 시작되었다.
2. 빈민에 대한 인식의 차이이다.
영국의 경우에는 구빈법에서 알 수 있듯이 빈민을 사회질서를 위협하는 존재로서 생각하고 빈곤의 원인을 부랑빈민이 일을 하기 싫어하는 도덕적인 결함에서 찾았다. 요컨대, 빈곤 그 자체를 범죄행위로 간주하며 빈곤의 책임을 개인에게 두었다.
한국의 경우에는 불교의 자비와 유교의 인의 윤리를 통해 빈곤한 이들을 사회를 위협하는 집단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으로 보았으며, 한국전쟁이후에는 시대적 배경으로 인해 개인이 원해서가 아니라 사회상황이 빈곤하게 만들었다고 보았다.
3.복지를 실천하는 주체의 차이이다.
영국은 처음은 교회에서 귀족으로 변화하고 다시 정부로 넘어가는 형식이다. 이는 빈곤의 원인이 개인에게 있다고 생각하던 것이 리치먼드의 빈곤조사 등에 의해 빈곤의 원인이 개인이 아니라 사회에 있다는 인식이 변하면서 국가의 책임이 강조되었다.
한국의 경우 향약, 두레, 품앗이 같이 부락에서 주로 복지가 이루어졌는데, 한국전쟁 이후 들어온 선교단체나 외국원조기관에 의해서 복지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다. 이때에 들어온 원조단체 중 홀트 같은 경우는 지금도 존재하며 미혼모와 아동입양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즉, 영국은 자국내의 법을 통해 사회복지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지만, 우리나라의 경우는 외국원조단체들로 인해 사회복지가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는 것이다.
Ⅲ.결론
언제가 교수님이 “우리나라의 복지는 이론은 영국&미국과 같은 서구를 따르고 정책은 일본을 따르고 있다.” 라고 말씀하셨는데 이번 레포트를 위해 영국과 한국의 사회복지역사를 살펴보면서 나 역시 이를 느낄 수 있었다.
영국의 경우는 그 시대와 사회상황에 맞추어 새로운 이념이나 정책을 만들어 복지를 실천하였고, 한국의 경우에는 사회복지 역사의 시작이 우리나라의 상황에 맞추어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선교단체나 원조기관에 의해 당시 서구 국가들에게 이루어지던 사회복지가 우리나라에 들어오게 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사회복지 이념과 정책들이 만들어졌다.
앞으로 사회복지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이미 만들어져있고 잘되었다고 효과가 증명된 다른 나라의 정책이나 이론을 무조건 수용하여 따르기 보다는 우리나라의 상황과 시대적 배경을 잘 고려하여 우리나라에 부합하는 적절하고 실용성 있는 이론과 정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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