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대 3학년 국문과 현대문학사 통합정리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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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잇건마링
되아비다 글근 도팅 갓훼오 되아힝다 프른 묏쇠 갓오시로다 (두시언해22:38)
되아비(오랑케성인남자)다 굴근 도팅(돼지) 갓훼 잇고 되아힝다 프른 묏쇠 갓오시 잇도다
중세국어연습 19강의-
19강
6. 인용구문
직접인용과 간접인용을 구분하는 방법, 인용문들의 구성방식에 대해서 살펴보자
1) 직접인용과 간접인용의 구분 방법
중세국어에도 직접인용과 간접인용문이 모두 존재
현대국어의 인용보문자 '-라고'나 '-고'가 없다.
a, 직접인용
이 比丘 ㅣ …닐오딪 "내 너희딪힝 업시우디 아니힝노니 너희딪히 닿다힝 부톄 딪외리라" 힝더니 (석보상절19:30)
:비구가 말하기를 "내가 너희들을 업시 여기지 아니 하니 너희들이 마땅히 부처가 도리것이다" 라고 하였는데(하더니)
인용동사로는 '니링-' 외에도 "묻-, 너기-, 명힝- 청힝-, 원힝-'등이 쓰임
'니링-'가 가장 많이 쓰이며 여타 인용동사를 대신하기도 함
피인용문으로는 설명문, 의문문, 명령문, 청유문이 모두 가능
b. 간접인용
공손법의 중화 : 현대국어에서 간접인용이 되면 공손법(대우법)이 나타나지 않는 것과 같다.
네 몬져 나링 對答호딪 '光明 주머귀를 보노라' 힝더니
'一切힝논 일 잇고 法이 便安티 몬혼 주를 如來 뵈시노라' 힝시며
인칭변화
간접인용은 시점의 변화로 인해 인칭이 변화하기는 하지만, 화자주어와 호응하여 나타나는 선어말어미 '-오-'는 원발화의 것이 그대로 유지
원래 1인칭 주어였던 문장은 간접인용이 되어 주어가 바뀌더라도 '-오-'가 그대로 쓰이며 인칭 전이에 의해 3인칭이나 2인칭이 1인칭주어가 되더라도 그에 호응하여 '-오-가 사용되지 않으며 시제를 나타내는 부분도 변화하지 않는다.
2) 인용문들이 구성방식
a. NP링 니링- : 명사구(NP)가 인용동사 '니링-'의 대격어로 실현되는 구문
大通이 다밑 緣法힝 니링시고
b. {홈, 명사구보문}잎 니링- : 동명사나 명사구보문이 인용동사의 대격어로 실현된 구문으로 발화의 내용(사건이나 사태)만이 문제될 때 사용
비록 얼굴 量의 크며 져고밑 닐오미 몬힝리나
c. S니링 : 전형적인 인용문
샹녜 예 잇노라 니링시며 힝 녀나밑 고대 잇노라 힝시니
d. NP링 S니링-
부톄 大衆 중에 나링 반딪기 부톄 딪외리라 니링시니
위의 네가지 기본방식은 다음처럼 나누어진다.
a. {닐오딪, 닐온} NP
善男子아 므스기 我相고 닐오딪 한 衆生의 밑힝매 혼 거시니.
어늬 닐온 청유한 밑힝고
b. {닐오딪, 닐온} 홈
닐오딪 生死니룸 보밑 곧 니링샨 자빛 情이오,
밑힝미 自在링 得 다한 닐은 諸有에 이대 걷내힝유미라
c. {닐오딪, 닐온} S(힝-)
如來 ㅣ 닐오딪 진실로 어엿브도다
經에 니링샨 父母나혼 누느로 三千界 다 보리라 힝시니
d. NP링 {닐오딪, 닐온} S(힝-)
世尊이 나링 니링샤딪 頭陀(두타)애 밑 위두(爲頭)타 힝시니
능히 정법(正法) 디녀 足히 다밑게 스승 딪외릴 닐온 法師 ㅣ라
e. '니링-'의 전치가 다른 어미와 통합되어 이루어진 예
내 이제 너딪려 니링노니 " 이 大目楗連이 …부톄 딪외야 상법(像法)이 힝 四十
小劫을 住힝리라" (-으니)
王이 大愛道딪려 니링샤 "태자 뫼셔 天神 祭힝다 딪 절힝힝힝리라" 힝야 가더시니 (-어)
3) 간접인용문에 소격조사 '-ㅅ'이 통합되어 전체가 관형어로 쓰이기도 한다.
중세국어연습 20강의-
20강
7. 특수한 문장구성
1) 중복 수식
몇 개의 수식어가 같은 자격으로 중복되어 하나의 피수식어를 수식하는 특히한 수식구성을 이룬다.
늘근 다까 브륨 사링미 잇다니 : '늙-'과'다-'의 관형사형 '늘근'과 '다까'이 병치되어 후행하는 피수식어 '브륨 사링'을 수식
부텨 일웽다 第一엣 쉽디 몬한 아디 어려힝 法은 : 후식어구가 4개나 병치되어 모두 후행명사 '法'을 수식하고 있어 문장의 의미해석에 중의성이 생길 수 있다.
筌잎 고기잡다 대로 밑까론 거시라 : 관형어 '고기 잡다' 이 수식하는 명사가 명사 '대'
인지 아니면 '것'인지는 전체 문맥속에서 결정된다.
2) 주어적 속격
관형절의 주어가 속격으로 실현되는 일
의미상으로는 주어인데 형태상으로는 소격조사를 가지고 나타나기 때문에 주어적 소격이라함 내잎 어미 爲힝야 發혼 廣大誓願(서원)잎 드르쇼셔 (관계절)
諸子 ㅣ 아비의 便安(편안)히 안짜 딪 알오 (명사구보문)
意根(의근)잎 淸淨(청정)호미 이러힝아
주어적 속격 : 형태는 속격형이지만 주어의 기능을 하는 것으로 현대국어에서도 '나의 살던 고향은 ' 과 같은 의고적 표현에 남아 있다.
3) 명사의 접속
중세국어에서 명사들이 연결될 때 '-와/과'같은 공동격조사에 의해 명사구가 연결.
마지막 명사에도 '와/과'가 연결되어 쓰임
입시울와 혀와 업과 니왜 다 됴힝며 (주격조사 통합)
믈와 묻과에 다 나힝가리라 (처격조사 통합)
저와 남과링 어즈려 (대격조사 통합)
중세국어 말기에 소멸되었는데, 15세기 자료에도 '-와/과'가 쓰이지 ㅇ낳은 예가 나타남
4) 한문문장의 영향
-중세국어의 자료는 한문원문을 번역한 언해자료가 대부분
-직역방식이 주중을 이루었기 때문에 언해문에 한문문장의 잔재가 남아 있는 경우가 많음
-전체문자에 불필요한 것임에도 쓰이는 것은 한문문자의 지구를 빠짐없이 언해하려는 태도와 관련
-조사나 어미가 그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실제는 번역할 필요가 없다.
-원문 한자와 1대 1의 관계를 가져 특정 단어로 고정되어 언해되기 때문에 문헌에 따른 차이가 별로 나타나지 않으며 직역문헌일수록 이 표현이 두드러진다.
너와 다밑 두 늘그니 딪외야시면 (與:줄여)
正音(정음)으로 힝 곧 因(인)힝야 더 飜譯(번역)힝야 사기노니 (以(써 이))
사링마다 힝차 수힝 ㅣ니겨 날로 힝메 便安(편안)키 힝고져 힝 힝링미니라 (使(하여금 사)
글월과 믿 公服(공복)과 (及(미칠 급)
5) 문장 유형과 길이
- 중세국어의 문헌에 유달리 긴 장문이 많은 것은 한문 원문의 對譯文(대역문)이라는 점
- 대화문과 夾註(협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지문은 단문이 거의 없고 중문과 복문이 서로
뒤얽혀 있는 복잡한 양상으로 나타남
- 중세국어 시기에는 어떤 사건이나 사고의 내용은 한문장으로 된 한 문단으로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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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4.26
  • 저작시기200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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