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상차림 예절과 전통음식

목차

>>상차리기의 종류<<
반상(일상 조석 상차리기)
면상(주식이 면류로 된 상차리기)
주안상(주류만을 대접할 때 차리는 안주상)
교자상(손님을 대접할 때, 회식을 할 때 차리는 상차림)
돌상(아기가 태어나서 만 1년 되는 첫생일을 축하하는 음식상)
큰상(혼례, 회갑 등에 차리는 상차림)
제사상(제사를 모실 때 차리는 상)
다과상(차와 과자 등을 내는 간단한 차림상)

본문내용

비롯하여 정과·약과·산자 등 집에서 손수 만든 과자류가 주종을 이루었다.
한때는 주안상이나 다과상 차림새가 그 집안의 가풍이나 법도, 사회적 지위 등을 가늠하는 척도의 하나가 되기까지 하였다. 그로 해서 전에는 행세깨나 하던 집안에서는 귀한 손님이 찾아왔을 때에 대비, 미리 여러 가지 다과류를 장만해 놓기도 하였다. 다과상에는 이 밖에도 계절이나 지방·풍습 등에 따라 약반 등의 반류, 생률·곶감·대추 등과 같은 과일류가 오를 때도 있었고 식혜·수정과·화채 같은 마실 것을 곁들이기도 하였다.
그러나 근자에 이르러서는 이와 같은 전통 음식물이 점차 자취를 감추고 이들을 대신하는 것들이 많이 나돌아 다과상의 모양 자체가 크게 달라지고 있다. 곧 차는 커피를 비롯하여 이웃 식품가게 같은 곳에서 쉽게 살 수 있는 홍차자 인삼차 같은 것들이 대신하고 있으며 과자류 역시 여러 가지 과자들이 많이 나와 다과상의 대부분을 장식하고 잇다. 또 손님을 맞이하는 데도 요즘은 집에서 보다 가까운 다과점이나 레스토랑 같은 데 나가 대접하는 경우가 많아져, 다과상의 모습은 점차 우리네 생활 속에서 사라져 가고 있다.
*참고문헌
이정숙, <<한국의 상차림 예절과 전통음식>>, 동인

키워드

한국전통상차림,   전통음식,   반상,   면상,   주안상,   동살,   제사상,   다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