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체험기] 종합사회복지관 봉사활동체험수기-봉사활동후기, 봉사활동소감문 - 지산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 봉사, 가정방문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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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체험기] 종합사회복지관 봉사활동체험수기-봉사활동후기, 봉사활동소감문 - 지산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 봉사, 가정방문 서비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첫 발걸음
2. 지산종합사회복지관
3. 무료급식봉사
4. 가정방문서비스
5. 마치며

본문내용

을 찾아간다는 것에 용기를 내고 설레임과 기대감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처음에는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이 가능하냐는 말에 선뜻 대답하기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시간이 날 때 마다 봉사활동을 하는 것이 나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고 공부도 될 것 같아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다. 지금에 와서 생각을 한다면 어서 빨리 또 한 번 봉사활동을 가고 싶은 생각뿐이다.
예전에 했던 봉사활동과 같은 경우에는 그저 일손 돕기 정도로 청소를 하는 것이 전부였는데 이번에는 무엇과 말벗이 되어드리고 정말 필요한 일들을 해드릴 수 있었던 것이 더 뿌듯했던 것 같다. 그리고 무엇보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많은 사람들을 보면서 아직까지 이 같이 많은 분들이 하루 세끼 밥 한끼 따뜻하게 드시는 것이 어렵다는 것도 알았고 작은 인원의 자원봉사자들만으로는 많은 일들이 힘이 든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무료급식봉사만 하더라도 거의 사람들이 없어 음식을 만드시는 도우미 아주머니들께서 배식에 뒷 청소까지 하신다는 것이었다. 우리가 하루 딱 일을 해보았지만 그것도 일손이 많이 필요하고 바쁜 일이었던 것이다. 그래도 정기적으로 많은 봉사자들이 찾아와주는 것 알게 되면서 ‘아직 세상에는 마음이 고운 사람들이 많이 있구나.’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가시는 길에 나누어 드리던 음료수과 콩나물을 하나 더 달라고 말씀하시는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보면서 경제적인 면이 해결되는 것이 시급하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정부보조금도 한 달 생활을 하기에는 빠듯한 돈이기에 조금 더 다른 제도로 그들의 생활을 뒷받침 해주었으면 한다고 생각했다.
가정방문서비스를 나가서는 이러한 분들께 가장 필요한 것은 옆에서 이야기를 나누어 줄 말벗이 필요하다는 것이었다. 혼자 하루하루 쓸쓸하게 집을 지키시면서 끼니도 제때 해결하시지 못하는 모습을 보고서는 얼마나 외로우실까 라는 생각을 했다. 그래도 막내아들 자랑을 하시면서 밝게 웃으시던 모습이나 밝게 생활하시는 것을 보고 그러한 밝은 모습이 하루하루를 생활하게끔 해주는 요소가 아닌가 하는 생각도 했다.
나였으면 어땠을까? 나였다면 비관적인 생각으로 어쩌면 삶을 포기하지는 않았을까하고 생각도 해보면서 아직 어린나이지만 앞으로는 더욱 힘차고 밝게 살 것이라는 다짐도 해본다. 그리고 쓸쓸하고 외롭게 살아가시는 분들도 많이 찾아뵙고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을 앞으로도 할 것을 다짐하며 이 과제를 마무리 하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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