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 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방안

소개글

음식물 쓰레기의 효율적인 처리방안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1) 문제제기

2. 실태조사
1) 발생현황 및 처리 현황

3. 해결방안 모색
1) 자원화방향
①사료화
②퇴비화
2) 감량화방향
①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② 음식점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③ 단체급식소에서 발생하는 음식물 쓰레기
④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노력
3) 유기산발효 방안
4) 교육・홍보강화로 인식의 전환

4. 결론

본문내용

쓰레기 발생을 저감하고자 도매시장에 쓰레기 유발 부담금제의 도입을 확대 실시하고 식품의 적정 포장 단위를 권장하고 있다.
3) 유기산발효 방안
우리나라의 대부분 처리장에서는 유입수의 C/N비가 낮아 생물학적으로 질소, 인과 같은 영양염류를 처리하는데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외부에서 인위적으로 탄소원을 주입시켜 주어야 한다. 외부 탄소원을 가장 경제적으로 얻을 수 있는 방법은 고형유기물발효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유기산이며, 이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폐기되는 남은 음식물 및 축산분의 유기산발효를 통한 재활용 측면과 남은음식물의 산발효과정을 통한 유기산 형성에 미치는 영향인자를 고찰하고, C/N비가 낮은 폐수에서의 질소 및 인 처리에 생성된 유기산이 탈질 및 탈인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여 하ㆍ폐수의 고도처리 연계 가능성에 대하여 고찰한다.
우리나라 하수처리장은 대부분 C/N비가 낮아 생물학적으로 질소와 인을 제거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내재되어 있다.
그러나 남은 음식물을 유기산화 시켜 얻어진 유기산이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메탄올이나 아세테이트와 비교할 때 탈질율이 비슷하거나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C/N비가 낮은 폐수에서 질소 및 인의 처리에 필요한 외부 탄소원으로 쓸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남은음식물은 질소 함유량이 적어 유기산화 시킴으로써 외부탄소원으로 재이용할 때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다.
더욱이 남은 음식물의 유기산화 과정에서 발생되는 슬러지는 염분도가 매우 낮아져 토양개량제로도 이용할 수 있어 매립부지 확보난을 크게 줄이고, 부가가치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기대된다.
4) 교육 홍보강화로 인식의 전환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및 재화용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주민의 협조 및 참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의 60.4%가 퇴비화운동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해 경기도민의 환경의식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높은 주민의식을 고양하기 위해서는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부녀회, 반상회 등 주민 조직을 활성화하여 음식물쓰레기 분리수거, 계량, 감시의 기능을 담당하게 하며 재활용시설을 설치할 경우 환경교육시설, 야채 재배하우스 등을 함께 설치하여 환경교육장으로 활용하고 생산된 퇴비로 키운 야채를 지역이나 주민협의체의 이름을 붙여 판매함으로써 주민의 애착심을 환경의식을 고양한다.
4. 결론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와 재활용은 우리 자녀에게 물려 줄 깨끗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이다.
음식물 쓰레기를 줄여야 하는 이유는 발생한 음식물 쓰레기를 매립·소각 처리하는 과정에서 환경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또 귀중한 식량자원을 낭비하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전체 생활 쓰레기 발생량 중 음식물 쓰레기가 23%(2001년 기준)를 차지하고 음식물 쓰레기로 낭비되는 식량자원이 15조 원이다. 음식물 쓰레기로 인한 여러 가지 문제들을 해결하는 최선의 방법은 발생량 자체를 원천적으로 줄이는 것이다. 음식물 쓰레기는 줄이는 만큼 경제적으로 이익일 뿐만 아니라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따라서 정부 정책의 우선순위도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두고 있다.
소중한 자원인 남은 음식물을 효율적으로 이용하여 사전에 발생량을 저감하되, 발생되는 음식물쓰레기는 최대한 자원화 하는 방안을 분석,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남은 음식물의 배출량 최소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자원절약적, 환경보전적 차원에서 남기지 않는 음식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
둘째, 자연생태계의 순환원리에 충실하기 위하여 남은 음식물의 다양한 처리방식을 채택하여야 한다. 예를 들면, 사료화, 퇴비화 및 소멸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흙살림 순환농법이나 남은 음식물을 하수처리장에서 부영양화의 원인물질로 지적되고 있는 질소, 인 등 영양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고도처리 시 유기산발효 후 연계 처리하는 방안 등을 들 수 있다.
셋째, 사료화ㆍ퇴비화를 별개의 처리공정으로 2원화 할 것이 아니라 병행처리 하는 방안을 연구, 검토함으로써 고효율의 자원화시책을 추진하는 방안이 필요하다.
넷째, 친환경적 순환영농의 실현을 위하여 농도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환경 생태적 측면에서의 순환사회 시스템을 구축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아파트단지와 농촌지역간 계약에 의하여 남은 음식물을 위탁처리 하는 방식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일정 금액의 처리비용을 부담하는 등의 방법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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