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 위기와 기후변화 위기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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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석유 위기와 기후변화 위기 극복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

2. 기상이변에 따른 자연재해 현황
2.1 최근 기상이변 현황
2.2 전 세계의 재난발생 현황
2.3 우리나라의 재난 발생 현황

3. 석유생산량이 줄어든다.

4. 기후변화

5.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실천방안

6. 기후변화체제의 형성

7. 에너지를 바꿔 삶을 바꾼다

본문내용

것이다. 이러한 바탕이 있기에 에너지소비 감소와 재생가능 에너지의 확대라는 전략이 지지를 받고 수십 년의 계획 속에서 성공해갈 수 있는 것이다.
한국에서는 많은 사람이 에너지소비를 줄이자는 말아나 원자력발전 대신 재생가능 에너지 이용을 확대하자는 말에 대해서 알레르기적인 반응을 보인다. 대뜸 경제를 죽이자는말이냐, 전국적인 정전사태를 책임지겠냐는 등 상당히 극단적이 말이 비판의 무기로 동원된다. 그러나 재생가능 에너지 확대와 무기로 동원된다. 그러나 재생가능 에너지 확대와 에너지 소비의 대대적인 감소를 통해서 온실가스를 줄이려 하는 덴마크와 독일에서는 이러한 이야기가 거의 나오지 않는다. 거대 에너지 기업에서 간혹 비슷한 이야기를 하지만 이들의 목소리는 별다른 반향을 얻지 못한다. 실제로 재생가능 에너지가 확대되고 원자력이 줄어든다고 해도 경제가 죽지도 않았고 정전사태도 일어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오히려 재생가능 에너지 산업의 번성이 경제를 살려가고 있다. 덴마크에서는 자국의 실업률이 낮은 이유가 세계시장의 50%를 점유하고 있는 덴마크 풍력산업 덕분이라는 이야기가 정치인이나 정부 관료의 입에서 자연스럽게 나오고 있다.
) 2005년 1월 말 덴마크의 에너지청과 덴마크 풍력산업협회를 방문했을 때 이러한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덴마크에서는 극우정당을 제외한 덴마크의 모든 정당이 풍력산업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방문 당시 덴마크는 총선 유세가 한창이었는데 풍력산업협회는 각 정당의 풍력산업에 대한 자료요구로 매우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독일에서도 북부의 경우 풍력산업 덕분에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고 경제가 살아난다는 데 대해서 부정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풍력발전기가 세계에서 가장 많이 들어서 있는 독일에서 현재 풍력산업에 직간접적으로 종사하는 사람의 수는 2002년에 55,000명에 달했다.
) 유렵 풍력협회와 그린피스의 공동 보고서에 따르면, 풍력발전기 1메가와트를 생산하고 새울 경우 생산과정에서 17명, 건설과정에서 5명을 일년간 고용할 수 있는 일자리가 생겨난다. 운영과정에서의 일자리에 대한 계산을 나와 있지 않다. 독일에는 2005년 1월 현재 약 16,000 메가와트의 풍력발전기가 돌아가고 있다. 2020년경이면 10만 메가와트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데, 일자리수도 그만큼 늘어나게 되는 셈이된다. 그렇다면 풍력관련 일자리가 현재의 7배인 약 40만개로 늘어나게 된다. 이렇게 늘어나는 일자리는 에너지절약과 원자력의 축소로 줄어드는일자리를 상쇄하고도 남는다.
재생가능 에너지 산업 전체의 종사자는 15만명이 넘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다 에너지효율향상을 위한 기술 분야에 종사하는 사람까지 합하면 기후보호 전략에 의해서 창출된 일자리의 수는 더욱 커진다. 재생가능 에너지의 확대를 통한 기후보호 전략이 다양한 중소기업을 크게 늘려서 경제적으로도 큰 이득을 가져다 준 것이다.
한국의 사정은 덴마크나 독일과 정반대이다. 에너지소비는 계속 증가하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빠르게 늘어나고 있다. 지난 10년간 한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거의 2배로 증가했다. 일인당 이산화탄소 방출량은 이미 몇 년 전에 덴마크나 독일을 넘어섰다.
) 한국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세계 9위이고, 일인당 이산화배출량은 27위이다.
지금과 같은 추세로 계속되면 2020년경이면 일인당 반출량이 이들 국가의 2배가 넘을 것이다.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것이 삶의 수준을 높여준다는 이야기가 아직도 널리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2020년에 우리가 질 높은 삶의 수준에 도달한다는 보장도 없다. 오히려 에너지수급의 어려움, 국제적인 압력,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해로 인해 지금보다 어려운 생활을 감수해야 할지 모른다. 그렇다면 한국도 덴마크나 독일과 같은 길을 따르지 않을 이유가 없다. 오히려 적극적으로 그들의 경험으로부터 배워서 재생가능 에너지를 적극 개발하고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새만금 갯벌을 간척하지 않고 그 돈으로 새만금 방조제와 방조제 좌우의 갯벌에 풍력단지를 건설하면 간척에서 얻어지는 이익보다 훨씬 큰 이익을 얻을 수 있다. 깨끗한 전기를 생산하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많은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새만금에 1,000메가와트의 풍력발전단지를 건설한다고 해보자. 여기에 투입되는 돈은 약 2조원 가까이 된다. 독일에서 2002년 13,000메가와트로 5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었으니 1,000메가와트의 풍력발전단지로는 거의 5,000개의 일자리를 만들 수 있게 된다. 그렇다면 결론은 명백하다. 교토의정서의 발효와 상관없이 재생가능에너지의 확대와 에너지소비 감소를 통해서 온실가스 방출을 줄이고, 에너지수급의 안정화를 꾀하고, 더 나아가서 새로운 방식의 경제발전도 이룩해야 하는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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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14
  • 저작시기20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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