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와 불교에서 바라본 인간의 죽음에 관한 철학적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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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기독교와 불교에서 바라본 인간의 죽음에 관한 철학적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문제제기)

Ⅱ. 본론
1. 기독교에서 바라본 죽음
(1) 육체와 영혼의 단일체인 인간
(2) 죽음의 출현 (왜 죽음이 등장했나)
(3) 죽음의 해결; 부활을 중심으로
2. 불교에서 바라본 죽음(초기불교를 중심으로)
(1) 삶과 존재
(2) 공과 연기
(3) 죽음의 해결; 해탈을 중심으로

Ⅲ. 결론 (정리)

본문내용

에 집착하지 않을 것이며 영원하고자 갈망하여 있지도 않은 ‘영원한 자아’ 따위를 상정하지 않을 것이다. 아니 상정할 수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영원하지도 않으면서 집착하게 하여 고통을 주는 모든 가치판단들을 중지할 것이다. 또한 죽음에 대한 모든 집착과 괴로움에서 벗어날 것이다. 붓다는 이야기한다. “세상은 행위에 의해 존재하며, 사람들도 행위에 의해서 존재한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행위에 매여 있다. 마치 달리는 수레바퀴가 축에 매여 있듯이.” 『숫타니파타』제 3장 큰 장; ‘젊은이 바셋타’, 654
그럴 것이다! 깨달은 자는 붓다가 이야기하듯 이러한 행위의 굴레에서 벗어날 것이다. 그들은 환히 비추는 진리의 빛을 정면으로 바라볼 것이며 결국 윤회를 멈추고 죽음에 대한 고통을 멈추고 해탈하게 될 것이다. 그리하여 부처가 말한 것을 보자, “...그대들이 거룩하게 출가하여 깨달음에 이르는 여러 가지 진리를 듣는 것은 무슨 까닭인가 하고 누가 묻거든, 그들에게 이렇게 말하라. ‘두 가지 진리를 있는 그대로 보기 위해서’라고. 그렇다면 그대들이 말하는 두 가지란 무엇이냐고 한다면, ‘이것은 괴로움이다. 이것은 괴로움의 원인이다.’ 하는 것이 첫째 관찰이고 ‘이것은 괴로움의 그침이다. 이것은 괴로움을 그치게 하는 길이다’ 하는 것이 둘째 관찰이다. 수행자들이여, 이렇게 두 가지를 바르게 관찰하여 부지런히 정진하는 수행자에게는 두 가지 열매 중 어느 하나를 기대할 수 있다. 즉 이 세상에서 지혜를 얻든가, 또는 번뇌가 남아 있는 이 윤회의 생존에 다시 돌아오지 않든가 하는 것이다.....” 같은책 제 3장 큰 장; ‘두가지 관찰’ 中
이어서 붓다가 말하길, “....괴로움을 알고 괴로움의 원인을 알고, 괴로움의 그침을 알고 또 괴로움을 그치게 하는 길을 아는 사람들. 그들은 마음의 해탈을 얻고, 지혜의 해탈도 얻는다. 그들은 윤회를 끊어 버릴 수가 있다. 그들은 생과 사를 더 이상 받지 않는다.” 같은책 제 3장; ‘두가지 관찰’, 726-727 中
여기서 괴로움은 궁극적으로 죽음의 괴로움이다 붓다가 출가한 이유는 죽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었다.
. 즉, 영원하지 않은 것에 집착하는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 윤회를 끊고 해탈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삼고있는 것이 붓다의 가르침이다.
지금까지 살펴본 바에 의하면 기독교 등 여타 종교와 비교하여 불교는 생사 문제에 대한 탐구 방향에서 아래와 같은 몇 가지 뛰어난 점을 보인다.
첫째, 모든 종교 가운데 오직 불교만이 시종일관 ‘생사대사(生死大事)’를 종교가 마땅히 관심을 기울여야 하는 첫 번째 과제로 삼았고, 계시나 전통 등의 외부의 힘에 의지하지 않고 완전히 자신의 체험과 명상에 의지하여 지혜와 통찰심성의 함양 등 순전히 내면적인 정신으로 생사 현상을 포함하는 세상의 모든 이치를 관찰하여 해탈의 길을 발견하게 된다. 철학과 종교가 이 점에서 표리를 이루며 하나가 되어서 일종의 독특한 지혜의 종교를 구성하여 현대적 의미의 생사학과 생사 지혜를 수립하는 데 도움을 준다.
둘째, 불교는 기본적으로 ‘전반적인 다층 원근관’ 방식을 취하여 문제를 분석하고 사물을 관찰하여 진리를 깨달으며 우리의 심성이나 관점의 전이에 따른 다양한 단계의 종교나 철학적 진리를 형성한다. 이 점에서 모든 종교나 철학 이론 가운데 불교가 가장 쉽사리 독단에서 벗어날 수 있으며, 개방적이고 융통성을 가장 많이 갖추어서 다른 종교들과의 대화가 쉽게 이루어질 수 있다. 그리고 그에 따라 자기 개선도 가능하게 된다. 『죽음, 그 마지막 성장』 pp.188~189 부위훈 저, 전병술 역, 청계
셋째, 불교의 이론은 여타의 종교에 비하여 상당히 논리적이고 상식적이다. 다시 말해서, 신비나 계시에 의존하지 않으며 상식적이고 논리적인 전개방식과 논증의 정합성을 가장 큰 무기로 사용한다는 점에서 주목할만하다.
Ⅲ. 結
기독교에서는 육체는 잠시 소멸되지만 불멸하는 영혼이 신의 구원계획을 통해 다시 육체와 결합하여 완전한 실체로 다시 태어나는 부활로서 죽음을 해결하고, 불교에서는 무상(無常)함의 진리, 즉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것을 깨달아 해탈을 하는 방식 다시 말하자면 죽음을 고통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아니라 진리로서 덤덤히 받아들이는 경지에 도달함으로써 죽음을 해결한다는 것을 살펴보았다. 사실 모든 인간들에게 죽음의 문제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줄 수 있는 이론이나 방법이 있는지에 대해 우리는 침묵할 수밖에 없다. 또한 죽음에서 비롯되는 이별 비탄 공포 불안 등은 살아남은 우리가 다른 사람의 죽음의 현상에 대해서 갖는 체험이지 결코 죽은 사람 자신의 체험 그 자체는 아니다. 이런 뜻에서 삶에 있어서 죽음은 여전히 완전한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그러나 인간에게는 언제까지나 살고 싶다는 삶에 대한 강력한 집착이 있다. 하지만, 죽음은 언제나 삶과 이웃하고 있다. 언젠가는 자기도 죽는다는 것을 자각하면서도 역시 불안 공포 슬픔에 찬 사실로서 죽음을 대하는 것이다. 이미 죽음은 단순히 생물학적 현상에 그치는 것이 아니다. 죽음이 철학적 또는 종교적 현상으로서 어느 시대, 어느 나라의 인간에 대해서나 중대한 의미로 자각된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 참고문헌
1. 『공동번역 성서』, 대한 성서공회
2. 『가톨릭 교회 교리서』제 1편,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3. 『토마스 아퀴나스』, F.C. 코플스톤 저, 강성위 역, 성 바오로 출판사
4. 「영혼불멸이냐 죽은자의 부활이냐」일반논문, 이상훈
5. 『서양철학사 上』, 요하네스 힐쉬베르거 저, 강성위 역, 이문 출판사
6. 『교부들의 신앙』, 제임스 C. 기본스 저, 장면 역, 가톨릭 출판사
7. 『죽음, 그 마지막 성장』, 부위훈 저, 전병술 역, 청계
8. 『불교철학』, 칼루파하나 저, 최유진 역, 천지
9. 『숫타니파타』, 법정 역, 이레 출판사
10. 『산에는 꽃이피네』, 법정, 동쪽나라
11. 『중론』, 나가르주나 저, 황산덕 역, 서문당
12. 「과학과 철학」제 8집, 불교의 생명관 편, 1997 과학사상연구회
13. 『철학과 현실』 명저탐방, 나가르주나의 『중론』편 「올바른 것을 드러내기 위한 잘못된 것의 파괴」 박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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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5.19
  • 저작시기20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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