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목 차
Ⅰ. 서론 ------------------------------------------- 2
Ⅱ.요셉보이스의 삶과 예술 ----------------------------- 2
Ⅲ.요셉보이스의 정신적 배경 ---------------------------- 3
1. 루돌프 슈타이너(R. Steiner)
2. 노발리스(Novalis, Friedrich von Hardenberg)
Ⅳ. 요셉보이스의 예술활동 ------------------------------ 4
1. 무당(샤먼)으로서의 예술가
2. 사회적 조각
3. 사회개혁가로서의 예술가
4. 교육자로서의 예술가
5. 플럭서스 활동
Ⅴ.요셉보이스의 작품의 특성 ---------------------------- 8
1. 재료의 확장과 오브제의 상징성
2. 퍼포먼스 특성
Ⅰ. 서론 ------------------------------------------- 2
Ⅱ.요셉보이스의 삶과 예술 ----------------------------- 2
Ⅲ.요셉보이스의 정신적 배경 ---------------------------- 3
1. 루돌프 슈타이너(R. Steiner)
2. 노발리스(Novalis, Friedrich von Hardenberg)
Ⅳ. 요셉보이스의 예술활동 ------------------------------ 4
1. 무당(샤먼)으로서의 예술가
2. 사회적 조각
3. 사회개혁가로서의 예술가
4. 교육자로서의 예술가
5. 플럭서스 활동
Ⅴ.요셉보이스의 작품의 특성 ---------------------------- 8
1. 재료의 확장과 오브제의 상징성
2. 퍼포먼스 특성
본문내용
용해시키는 것으로 서양의 합리적이고 기계화된 구조를 가변성의 지방과 융합시키는 것이다. 따뜻함과 차가움, 자연적인 것과 인위적인 것, 시각적인 것과 촉각적인 것 등이 서로를 규정하고 있다.
② 펠트
펠트 역시 치료물질로 사용되었던 것인데, 따뜻함을 뜻하는 강력한 상징적 모티브 이다. 또 외부의 영향력으로부터 보호막과 같은 역할과 동시에 외부의 영향력을 받아들이는 상반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을 의미하기도 한다. 여러 겹으로 감기는 펠트는 끊임없이 지속되는 조각의 과정으로 볼 수도 있으며 두루마리 내부의 중심축은 또 다른 단절을 의미한다.
③ 동물
신화에서 동물은 자유롭게 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이스에게 토끼는 신화의 상징이며, 그의 액션에 사용되는 죽은 토끼들은 합리적인 사고 체계를 가진 인간에 대한 상대적 의미로 물질절인 영역에서 정신적인 영역으로 변화할 수 있는 존재로 상징되고 있다.
④ 십자가
십자가 형상은 초기 작품부터 다양하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본질적인 부활의 신앙, 죽음, 희생, 고통을 상징했으나 60년 이후 서구의 분열, 로마와 비잔틴의 분열, 독일의 분열을 나타내는데 이것은 결국 현상계에 있어서의 모든 불행, 상처의 표상인 것이다.
⑤ 벌꿀
요셉보이스는 슈타이너의 저작에 상당히 심취되었던바 벌꿀에 관한 많은 관심을 가졌다. 벌은 보이스에 의하면 두 가지 의미를 창조한다고 했다. 즉 ‘그것은 결정체 같고 기하학적인 원칙과 따뜻하고 둥근 원칙 두 가지를 모두를 알고 그것에 따라 일한다.’라고 했다.
⑥ 여성의 신체
보이스에게 있어 여성의 신체는 탄생과 에너지의 순환, 비가시적인 따스함 등과 관련된다. 《스케이트를 타는 여인》에서 제시되는 차가운 얼음과의 대비, 《여성예술가》에 나타나는 긴장감 어린 신체의 구도, 《무녀》에서 표현되는 영매로서의 존재 등 보이스에 의해 재현된 여성의 신체는 보편적인 생명체로서의 신체 자체 및 따뜻함이라는 생명의 근원적 조건을 드러낸다.
2. 퍼포먼스의 특성
보이스의 다양한 작품 중 그의 재능이 가장 두드러졌고 비평적 관심도 집중되었던 것은 역시 퍼포먼스였다. 그러나 독특한 이론으로 제창한 미술이나 조각 이념 또는 정치, 사회적인 참여를 미술과 동일시하는 입장은 그를 어떤 틀에도 넣을 수 없는 유별난 작가로 만들어 놓았다.
그의 행위는 견고한 심벌리즘과 복잡하고 체계적인 도해법을 지닌 수난극과 종종 비슷했다. 대상과 소재는 그의 퍼포먼스에서 은유적인 주인공이 되고 동물과의 대화 즉 자신과의 명상적 대화가 작품의 중추가 되어 왔다. 이 행위들은 의식과 주술의 분위기를 연상시키고 이러한 측면은 그가 즐겨 쓴 매체들의 독특함 때문에 더욱 강조되었다.
그는 자신의 행위가 관중을 도발하여 의문을 제기하도록 만드는 데 초점이 있다고 하고 자신에게는 미술이란 사람 사이의 대화가 아니면 무의미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초기의 행위들은 플럭서스의 교류를 통해 전개되었고 점차 독자적으로 정치적인 입장을 표방한 행위들을 전개시켰다.
Ⅵ. 결론
예술가와 일반인의 경계를 없애고, 정치, 인류학, 환경 운동에 기초한 급진적인 작품을 선보였던 보이스는 작품이 센세이셔널리즘에 기초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예술작품은 반드시 센세이션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흥미롭게 여기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린버그(C.Greenberg)는 미술에서의 독일적 깊이나 심오함을 경고한 바 있고, 미술에서 정신적 문제를 다루는 것과 정신을 전달하려는 목적성의 미술을 비판하였다. 이런 연유로 그린버그에게 보이스는 가짜 예언자로 치부될 수밖에 없다. 보이스는 미국의 자본주의 문화에 대한 비판자였으며, 미국 또한 보이스를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다. 현대미술의 중요한 두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워홀(Andy Warhol)과 보이스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작가 자신이 하나의 작품으로 간주될 만큼 독특한 아이콘이었고 자기관리에 소홀하지 않은 대중 스타와도 같았다.
보이스(J. Beuys)는 ‘예술은 곧 삶이며 모든 사람은 예술가’라고 선언했다. 이는 통상적인 예술관을 과감히 배격하고 사람과 예술을 동일시하는 인지학적인 관점에서 본 확대된 의미의 예술관이다. 인간의 창조능력에 근거한 모든 영역을 포함하는 예술관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다. 새로운 예술에 대해 사람들의 의식을 일깨워주는 일이 보이스의 작업 의미이며 모든 것이 예술일 수 있고 예술 활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창조력이 예술을 통해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와 같이 그의 일상, 정치적교육적 활동, 사회적 발언 등 그 모든 것이 확대된 예술의지에 의한, 예술을 통한 세계의 변화를 모색한 것이었다. 또 보이스의 예술 활동은 전통적 사상 이상의 것이며, 과학적이고 신비적인 새로운 융합을 보여주는 것이다.
보이스의 예술행위와 사상은 자칫 난해하고 몽상적인 것으로 간주되어질 수 있다. 하지만 그는 대중에게 단순한 호기심의 차원에 머물고 말았을 수도 있었던 행위를 그의 삶과 예술 행위를 통해 인간 본연의 내면까지 확대시킴으로써 소외된 인간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자연의 이상적인 상태를 갈망했던 박애주의자이며 구도자, 이 시대의 선각자였던 것이다.
참고문헌
강태희, <현대미술의 문맥읽기>,미진사, 1995
조이한, <위험한 미술관>, 웅진 지식하우스, 2007
Rene Block,『플럭서스』, (전경희 옮김). 열화당, 1990
소요환, J.Beuys의 예술에서의 사회참여적 상황에 관한 연구, 홍익대학교 석사학위논문,1995
박건재, J.Beuys 예술개념 연구, 홍익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5
김용순. J.Beuys의 예술에 있어서 오브제의 상징성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1987
대구사이버미술관 http://blog.empas.com/cnhpark/25399292
이경민, 요셉보이스와 확장된 예술관, 2007
요셉보이스 http://www.myinnis.com/museum/v3mussbeuys.htm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http://members.tripod.com/k.peik
② 펠트
펠트 역시 치료물질로 사용되었던 것인데, 따뜻함을 뜻하는 강력한 상징적 모티브 이다. 또 외부의 영향력으로부터 보호막과 같은 역할과 동시에 외부의 영향력을 받아들이는 상반되는 역할을 하는 물질을 의미하기도 한다. 여러 겹으로 감기는 펠트는 끊임없이 지속되는 조각의 과정으로 볼 수도 있으며 두루마리 내부의 중심축은 또 다른 단절을 의미한다.
③ 동물
신화에서 동물은 자유롭게 변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보이스에게 토끼는 신화의 상징이며, 그의 액션에 사용되는 죽은 토끼들은 합리적인 사고 체계를 가진 인간에 대한 상대적 의미로 물질절인 영역에서 정신적인 영역으로 변화할 수 있는 존재로 상징되고 있다.
④ 십자가
십자가 형상은 초기 작품부터 다양하게 나타난다. 초기에는 본질적인 부활의 신앙, 죽음, 희생, 고통을 상징했으나 60년 이후 서구의 분열, 로마와 비잔틴의 분열, 독일의 분열을 나타내는데 이것은 결국 현상계에 있어서의 모든 불행, 상처의 표상인 것이다.
⑤ 벌꿀
요셉보이스는 슈타이너의 저작에 상당히 심취되었던바 벌꿀에 관한 많은 관심을 가졌다. 벌은 보이스에 의하면 두 가지 의미를 창조한다고 했다. 즉 ‘그것은 결정체 같고 기하학적인 원칙과 따뜻하고 둥근 원칙 두 가지를 모두를 알고 그것에 따라 일한다.’라고 했다.
⑥ 여성의 신체
보이스에게 있어 여성의 신체는 탄생과 에너지의 순환, 비가시적인 따스함 등과 관련된다. 《스케이트를 타는 여인》에서 제시되는 차가운 얼음과의 대비, 《여성예술가》에 나타나는 긴장감 어린 신체의 구도, 《무녀》에서 표현되는 영매로서의 존재 등 보이스에 의해 재현된 여성의 신체는 보편적인 생명체로서의 신체 자체 및 따뜻함이라는 생명의 근원적 조건을 드러낸다.
2. 퍼포먼스의 특성
보이스의 다양한 작품 중 그의 재능이 가장 두드러졌고 비평적 관심도 집중되었던 것은 역시 퍼포먼스였다. 그러나 독특한 이론으로 제창한 미술이나 조각 이념 또는 정치, 사회적인 참여를 미술과 동일시하는 입장은 그를 어떤 틀에도 넣을 수 없는 유별난 작가로 만들어 놓았다.
그의 행위는 견고한 심벌리즘과 복잡하고 체계적인 도해법을 지닌 수난극과 종종 비슷했다. 대상과 소재는 그의 퍼포먼스에서 은유적인 주인공이 되고 동물과의 대화 즉 자신과의 명상적 대화가 작품의 중추가 되어 왔다. 이 행위들은 의식과 주술의 분위기를 연상시키고 이러한 측면은 그가 즐겨 쓴 매체들의 독특함 때문에 더욱 강조되었다.
그는 자신의 행위가 관중을 도발하여 의문을 제기하도록 만드는 데 초점이 있다고 하고 자신에게는 미술이란 사람 사이의 대화가 아니면 무의미한 것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초기의 행위들은 플럭서스의 교류를 통해 전개되었고 점차 독자적으로 정치적인 입장을 표방한 행위들을 전개시켰다.
Ⅵ. 결론
예술가와 일반인의 경계를 없애고, 정치, 인류학, 환경 운동에 기초한 급진적인 작품을 선보였던 보이스는 작품이 센세이셔널리즘에 기초한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예술작품은 반드시 센세이션이 되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이 흥미롭게 여기지 않는다”라고 답했다.
그린버그(C.Greenberg)는 미술에서의 독일적 깊이나 심오함을 경고한 바 있고, 미술에서 정신적 문제를 다루는 것과 정신을 전달하려는 목적성의 미술을 비판하였다. 이런 연유로 그린버그에게 보이스는 가짜 예언자로 치부될 수밖에 없다. 보이스는 미국의 자본주의 문화에 대한 비판자였으며, 미국 또한 보이스를 그리 달가워하지 않는 것 같다. 현대미술의 중요한 두 인물을 꼽으라면 단연 워홀(Andy Warhol)과 보이스를 들 수 있을 것이다. 이들의 공통점은 작가 자신이 하나의 작품으로 간주될 만큼 독특한 아이콘이었고 자기관리에 소홀하지 않은 대중 스타와도 같았다.
보이스(J. Beuys)는 ‘예술은 곧 삶이며 모든 사람은 예술가’라고 선언했다. 이는 통상적인 예술관을 과감히 배격하고 사람과 예술을 동일시하는 인지학적인 관점에서 본 확대된 의미의 예술관이다. 인간의 창조능력에 근거한 모든 영역을 포함하는 예술관의 시작을 의미하는 것이다. 새로운 예술에 대해 사람들의 의식을 일깨워주는 일이 보이스의 작업 의미이며 모든 것이 예술일 수 있고 예술 활동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창조력이 예술을 통해 나타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와 같이 그의 일상, 정치적교육적 활동, 사회적 발언 등 그 모든 것이 확대된 예술의지에 의한, 예술을 통한 세계의 변화를 모색한 것이었다. 또 보이스의 예술 활동은 전통적 사상 이상의 것이며, 과학적이고 신비적인 새로운 융합을 보여주는 것이다.
보이스의 예술행위와 사상은 자칫 난해하고 몽상적인 것으로 간주되어질 수 있다. 하지만 그는 대중에게 단순한 호기심의 차원에 머물고 말았을 수도 있었던 행위를 그의 삶과 예술 행위를 통해 인간 본연의 내면까지 확대시킴으로써 소외된 인간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자연의 이상적인 상태를 갈망했던 박애주의자이며 구도자, 이 시대의 선각자였던 것이다.
참고문헌
강태희, <현대미술의 문맥읽기>,미진사, 1995
조이한, <위험한 미술관>, 웅진 지식하우스, 2007
Rene Block,『플럭서스』, (전경희 옮김). 열화당, 1990
소요환, J.Beuys의 예술에서의 사회참여적 상황에 관한 연구, 홍익대학교 석사학위논문,1995
박건재, J.Beuys 예술개념 연구, 홍익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1995
김용순. J.Beuys의 예술에 있어서 오브제의 상징성에 관한 연구. 이화여자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1987
대구사이버미술관 http://blog.empas.com/cnhpark/25399292
이경민, 요셉보이스와 확장된 예술관, 2007
요셉보이스 http://www.myinnis.com/museum/v3mussbeuys.htm
독일의 현대미술여행 http://members.tripod.com/k.pei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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