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에서온남자금성에서온여자

목차

♧차이의 중요성
♧화성인과 금성인의 스트레스 대응법
♧진정한 사랑의 의미
♧남자는 고무줄, 여자는 파도?
♧이성으로부터 점수 따기
♧디지털식 사랑에서 아날로그식 사랑으로...
♧과거에 대한 경험의 중요성
♧책을 읽고 나서

본문내용

데 이것은 우리가 기분이 상해있을 때 90퍼센트는 과거와 연관지어진 것이며, 나머지 10퍼센트 정도만이 현재의 경험으로 인한 불쾌함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예를 들어 누군가가 지나가다가 당신의 팔을 쿡 찔럿거나 가볍게 부딪쳤다 고 생각해 보자. 그 정도는 별로 아프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미 상처가 나 있는 팔을 누가 쿡 찔렀다거나 부딪치고 지나갔다고 상상해 보면 아마 훨씬 더 아플 것이다. 마찬가지로 풀리지 않은 과거의 감정이 떠오르면, 우리는 무심코 쿡 찔러 보는 말이나 가벼운 스침에 과민한 반응을 보이게 될 것이다. 그래서 과거의 경험이 중요하다고 사람들은 말한다. 어떤 사람이 부모를 어려서 잃었다면 우리를 대화를 할 때 그 사람이 부모를 잃었다는 과거의 일을 알고 조심스럽게 대화를 나누어야한다. 만약 부모의 대화가 부족했던 사람이라면 상대방에게 관심과 사랑을 지나치게 받으려고 할 것이고, 자기가 예전에 보트를 타러 가서 사고가 났던 사람은 보트를 타러가자는 제안에 정색을 할 것이다. 또 남녀간의 차이 때문에 과거의 경험에 대한 해석이 달라 충돌 할 수 있는 확률은 높다. 만약 사랑하는 남녀가 허물없는 사이로 발전한다면 이런 티격태격 충돌하는 상황의 확률을 줄여 이상적인 사랑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을 읽고 나서
존 그레이의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는 남녀간의 차이를 인정함으로써 우리가 연애를 하거나 이성과 대인관계를 맺을 때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을 알려 주고 있다. 또 남자와 여자를 동굴과 바다에 비유함으로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상담 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저서로써 개인상담 사례들로 신빙성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책에서 강조하는 것처럼 차이를 인정하고 살아간다면 사랑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처럼 화목하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또 이혼하는 사람의 수는 극히 소수일 것이고 길거리에서 연인들의 싸움도 볼 수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한 가지 중요한 점은 남녀간의 차이를 존중하는 것이지 차별을 존중하는 것은 아니다 라는 점이다. 차이와 차별의 차이점은 차이는 동등한 위치에서 다른 점을 말하고 수용하는 것이고 차별은 동등한 위치가 아닌 불평등한 위치에서 다른 점에 대해 비판하고 깍아내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차별을 존중하는 사랑이 아닌 차이를 존중하는 사랑을 함으로써 앞으로 우리가 만나게 될 사랑하는 사람과 다툼없는 사랑을 할 것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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