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체된 교회 부흥 전략

본문내용

어색하지 않도록 한다. 오히려 문화공간으로 교회에 처음 오게 되는 사람들도 찾아오기도 한다. 이러한 한국의 상황이 있다.
마지막으로 교회 성장에 관한 내용은 많지만 교회 개척에 관한 내용이 별로 없는 것이 아쉬웠다. 이 과목이 “교회 개척과 성장”이었던 만큼 교회 개척에 관한 부분도 관심이 갔는데 책을 펴보면 대부분이 교회 성장만을 다루고 있다. 전에 교수님께서 자신이 교회 개척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지역을 선정하여 지역을 조사하고 물적 자원, 재정적 자원, 인적 자원에 관하여 계획을 해 보라고 하셨을 때 많이 당황스러웠다. 나는 선교사를 꿈꾸고 있어서 교회개척과는 관계가 조금은 멀다고 생각했었다. 아니 어쩌면 개척에는 관심이 없었던 것일 것이다. 더구나 한국에서의 개척은 전혀 생각해보지 않았었다. 하지만 선교도 역시 하나의 개척인데 이런 부분을 몰랐다는 것을 깨닫고 감사했다. 사실 돈도 없고 생각해보지 않아서 함께 할 사람들도 없었다. 이렇게 아무것도 모르고 무계획적인 상태에서 그 과제를 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 과제를 한 후에 교회 성장보다 개척부분에 더욱 관심이 갔다.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 것인지 과제를 하고나서 하기 전보다 ‘이런 것들이 있구나’ 라고 생각은 했으나 그래도 잘 모르는 것이 더 많다. 많은 사람들은 새로 시작해야하는 개척보다는 오히려 성장에 관심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책 내용 역시 성장에 관한 것이 많았을 것이다. 하지만, 여러 책을 읽고 마지막으로 “침체된 교회 부흥전략”을 읽으면서 이 아쉬움이 접기 힘들다. 다음 기회에 개척에 관련된 책을 한 번 찾아보고 읽어보고 싶다.

키워드

침체된 교회,   부흥 전략,   침체된 교회 부흥 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