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목회의 new파트너

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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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론

본론
1. 요약 (5page 분량)
2. 장점
(1) 한국 교회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그에 따른 책구성(13p)
(2) 전인교육의 강조(15p)
(3) 풍부하게 제시된 자녀 훈련의 기본 원리(82p)
(4) 가정 교육, 특히 가정 예배의 중요성 강조(p96-101)
(5) 청소년들이 교회를 떠나는 원인에 대한 실제적 고찰과 대안 제시(p160)
3. 단점
(1) 목차의 문제(p8)
(2) 정리되지 않은 내용들의 산만한 전개(p82)
(3) 지엽적인 문제 : 오타(p20, 밑에서 두 번째 줄)
4. 보완/발전시켜야 될 사항
- p82~83의 ‘기본 원리’를 나름대로 재정리하여 제시

결론

본문내용

(1) 기본 원리 : 성경
교육은 일관성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인간의 마음과 상황은 항상 유동적이다. 따라서 우리는 시간과 환경을 초월하여 동일한 성경을 교육의 기본 원리로 삼을 때에 일관성을 획득할 수 있다.
(2) 우선순위의 문제
(가) 자녀 양육에 우선순위를 두라(직장과 가정)
아버지들은 흔히 '내가 누구를 위해 이렇게 밤늦게까지 일하는데~' 하면서 큰소리 친다. 하지만, 어린 자녀들은 아버지가 밤늦게 일해서 돈 많이 버는 것보다 자신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주길 원한다. 즉 가장인 아버지들은 자녀의 미래를 위해, 가정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면서 살아가지만 사실 그 길은 자녀들과 가정을 위한 길이 아니라는 것이다. 또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자녀들은 고등학교에만 들어가도 부모들과 여행하기보다 친구들과 여행하기를 선호한다는 사실이다. 여기에 가치관 형성은 자녀들이 사춘기를 겪는 중학교 시절에 이미 끝나고 이후에는 정말 변화되기 어렵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부모들은 자녀들이 최소한 중학생이 되기 전까지는 삶의 우선순위가 가정, 특히 자녀에게 있어야 할 것이다. 심지어 부부싸움도 그 이후에 해야 할 것이다. 다행히 요즘은 사오정, 오륙도 시대가 도래하여 아무리 30대에 열심히 일해도 이제 소용없는 시대가 되고 말았다. 오히려 30대에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지 않으면 40, 50대가 되어 후회만 하게 될 것이다. 그렇다면 평생을 변하지 않고, 평생을 떠나지 않고 나와 함께 하는 가치인 가족과 자녀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이 더욱 필요한 때이다.
(나) 칭찬에 우선순위를 두고 실수를 허용하라(칭찬과 질책)
발전과 성취가 있으며 인정해 주어야 한다. 특히 긍정적인 면을 강조해 주어야 한다. 칭찬은 성취동기를 유발하는 반면 꾸중은 내성적 아이를 만든다. 실수를 허용하고 실수를 통해 교훈을 배우도록 하라. 이일을 위해서는 가정의 규범을 만들어 활용하는 것이 좋다.
(3) 부모의 자세
(가) 발달시기를 인식하고 신앙 교육은 일찍 시작하라.
자녀들은 발달시기별로 필요한 학습 과제가 있다. 이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지 못하면 이후의 발달은 지체되기 쉽다. 특히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점이 사춘기 이전에 영적인 것에 대한, 신앙적인 것에 대한 우선순위를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 이후의 시기에 그리스도께 돌아오는 것은 그 이전에도 물론 그러하지만 오직 성령으로만 가능한 일이다. 이것은 구원 뿐 아니라 정직, 신뢰 등의 신앙의 덕목에서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나) 자녀와 대화하라.
자녀와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말을 경청하여야 한다. 부모가 경청하지 않으면 자녀들의 사고는 거기에서 그치고 많다. 부모는 경청하고 다시 질문하고 이유를 질문함으로써 자녀들의 사고가 더욱 깊고 풍부하게 해 주어야 한다. 특히 자녀가 이상 행동을 보일 때와 징계 후에는 반드시 대화를 통하여 자녀의 행동이 자녀의 인생 뿐 아니라 부모, 나아가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하는 행동을 가르쳐 주어야 한다.
(다) 자녀와 인생을 함께 설계하라.
자녀들에게 자신의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도록 도와주고 이를 성취하기 위한 노력에 동참하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댓가를 지불해야 하며 포기할 것은 포기해야 함을 가르치라. 이 일을 위해서 등산 등 스포츠는 휼륭한 교육과정으로 작용한다. 정상에 가야 한다라는 목표를 자녀와 공유하기만 한다면 중간의 쉬는 시간을 줄이는 문제, 정상에 도달하기 전에 많은 음식을 먹지 말아야 하는 절제의 미덕을 가르칠 수 있다. 또한, 이런 일은 어릴 때부터 시작해야 한다. 자녀가 성취 가능한 자그마한 목표를 함께 만들고 그 일의 성취를 위해 함께 시간을 내어 동참하라. 그리고 자녀가 성취하였을 때에 주어지는 충분한 정신적, 물질적 보상은 자녀에게 성취의식을 함양시킬 것이다.
결론
이상을 통해 볼 때 한국 교회는 교육 문제에 있어서 만큼 심각한 위기를 당면하고 있음이 확실해졌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는 특단의 조치 없이 현행대로 진행되다가는 20-30년 이내에 서유럽의 기독교 국가들과 같은 수준으로 전락할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을 불러올 정도로 심각하다.
하지만, 이번 보고서를 통해서도 살펴보았듯이 이런 위기는 교육목회로써 극복할수 있다. 그 구체적인 방안은 가정과 학교, 그리고 교회에서 성경적이면서도 실제적인 삶에 적용이 가능한 교육이 실시될 때에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여기에 대한 실제적인 해석을 이 책은 담고 있다.
일반 사회에서도 교육은 100년지 대계라고 하여 시대를 앞서 예측하며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종교개혁 이후 교회 교육은 거의 변함없이 자신의 위치만을 고수하고 있다. 이제 우리도 21세기를 앞두고 변화되어야 할 것이다. 특히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창의적인 교육방법을 고안해 내어야 할 것이다. 그리고 그 방법들은 재미와 함께 감동을, 그리고 진리를 진리답게 하는 방법이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교육의 내용으로서의 성경이다. 이 성경은 아무리 시대가 흐르고 청소년의 흥미가 사라진다고 해도 절대로 수정하여서는 안될 것이다. 왜냐하면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는 항상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을 둔 교육 목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출해야 될 필요성을 느낀다. 그리고 이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전인적인 변화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말씀에 기반한 기독교 교육을 통해서만이 가능함을 일반 교육학자들에게도 실천적으로 보여주어야 할 것이다. 기독교 교육이 이러한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기만 하면, 하나님을 대적하여 스스로 높아진 일반 인본주의 교육학 이론 역시 다시 한번 말씀으로 돌아오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 때에 학교 뿐 아니라 가정과 사회의 전영역에서까지 진정한 교육이 실현될수 있을 것이다.
이제 이 일을 해야 될 사람들은 바로 21세기의 초두를 살고 있는 우리들이다. 기독교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기반하여 각자의 사역을 충실히 감당해야 할 것이다. 왜냐하면 바로 그것이 기독교 교육학이 발전하는 기초가 되며, 오늘도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리고 죄악 가운데서 방황하는 저들을 말씀으로 새롭게 하는 출발이 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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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목회,   서평,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