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학개론) 계급과 계층, 현대 서구사회에서의 계급, 사회이동 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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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의 자녀가 다시 엘리트가 되는 자기 충족적 현상이 높은 비율로 나타난 것이다.) 많은 국제 비교연구에 널리 활용되었다. 결론은 영국은 특별히 ‘개방된’ 사회가 아니다. 상당히 많은 사회 이동이 발생하지만, 대부분은 단거리 이동이었다. 하강 이동보다는 상승 이동이 훨씬 더 일반적인데, 이러한 상승 이동은 대부분 계급 구조상의 중간에 집중적으로 나타났다. 계급 구조의 밑바닥에 있는 사람들은 여전히 그 위치를 유지하는 경향이 있다. 전문직이나 관리직의 자녀들 중 거의 절반 정도가 부모와 유사한 직업을 갖고 있었다. 이러한 현상은 사회 내 엘리트의 지위에서도 강하게 나타났다. 즉 엘리트의 자녀가 다시 엘리트가 되는 ‘자기 충원’현상이 높은 비율로 나타난 것이다.
골드소르프와 그 동료들 - 보통 옥스퍼드 사회 이동 연구라고 불린다. 1972년 조사결과를 토대로 한다. 글래스의 저작이 나온 이후 사회이동 패턴이 얼마나 많이 변했는지를 조사한다. 남성의 사회이동 수준은 더 높게 나타났으며 장거리 이동도 그전보다 늘었다.(하지만 이러한 변화가 보다 평등해졌기 때만은 아니다. 변화의 원인은 오히려 블루칼라 직업에 비해 상위 화이트칼라 직업이 더 많이 증가한데 있었다.) 결론으로는 사회이동의 절대적인 비율은 상승했지만 영국에서 사회이동 기회는 집단에 따라 매우 불균등하게 존속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회의 불평등은 여전히 계급 구조에 확고한 기반을 두고 있다.
10년 후 새로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재 연구 했다. 이전 연구에서 발견된 사실이 재확인 되었지만 일부 진전되었다. 예를 들어 블루칼라 노동자의 자녀들이 전문직이나 관리직으로 이동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으나 이것 역시 직 업 구조의 변화로 인한 것이었다.
즉 상위 화이트칼라 직업에 비해 블루칼라 직업이 더 많이 줄어들었던 것이다.
1980년대 마셜 등의 연구는 골드소르프 등의 발견이 대부분 사실임을 재확인해 주고 있다.
에섹스 사회 이동 연구라고 불리는 연구를 통해 그는 화이트칼라 혹은 전문직의 3분의 1가량이 블루칼라 출신임을 밝혀냈다. 이러한 발견은 영구 사회의 유동성이 실제로 어느 정도 인지를 보여 준다. 마셜 등은 다음과 같은 결론을 내렸다. “ 상층에 자리가 많아진다는 것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평등해진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사항을 염두 해 두어야 한다. 사회 이동이란 장기적 과정이기 때문에 사회가 점차 ‘개방’되어 가고 있다고 하더라도 그 효과가 한 세대 만에 완전히 나타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나 런던정경대학에서 조 블랜든, 앨리사 굿맨, 폴 그래그와 스티븐 매킨이 2002년 출간한 자료에서 이 과정이 반전되었음을 발견한다. 그들은 1958년 3월생과 1970년 4월 생 두 집단에 대한 세다 간 이동에 대한 비교 연구를 시행한다. 이들 집단은 12년 차이밖에 안 나지만, 세대 간 이동의 급격한 감소를 보여 준다. 1970년에 태어난 집단의 경제적 지위는 1958년에 태어난 집단에 비해 부모의 경제적 지위와의 관련성이 훨씬 더 강력하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혀졌다.
3. 성과 사회 이동
사회 이동에 관한 많은 연구들이 남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과는 달리 최근 들어서 여성들의 사회 이동 패턴에 관한 관심도 늘어나고 있다. 얼마 전 경제사회조사위원회 에서는
연구자들이 참여한 흥미 있는 연구가 이뤄졌는데 그 결과는 1990년대의 20대들 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출판되었다. 연구자들은 1970년대 특정 일주일 사이에 태어난 9,000명의 영국인들의 생활을 추적했는데 조사 결과 가족배경과 출신 계급이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여전히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 이 연구를 통해 오늘날 여성은 이전 세대에서 보다 훨씬 많은 기회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다.
여성이 좋은 직업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점점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여전히 두 가지 장애물이 가로 막는다. 남성 관리자들이나 고용주들은 여전히 여성들은 차별하고 있다.
그리고 자녀는 아직도 여성의 고용 기회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전보다 훨씬 많은 여성들이 사회생활을 계속하기 위해 가정생활을 적극적으로 재조직하고 있지만. 그들의 앞에는 여전히 커다란 장벽들이 가로놓여 있는 것이다.
Ⅲ.결론
현대로 갈수록 전통적인 계급, 계급의 영향력은 약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사람들의 정체성이란 측면에서는 더욱 그러합니다. 하지만 현대 사회에서 계급 분할은 여전히 경제적 불평등의 핵심으로 남아있다. 계급은 아직도 우리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특정 계급의 구성원이라는 사실은 자신의 수명이나 신체적 건강으로부터 교육과 고소득 직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불평등과 관련되어 있다. 많은 사람들은 오늘날 세계화와 시장 규제 완화로 인해 빈부 격차가 심화되고, 계급 불평등이 고착화되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계급 분할이 인간의 활동을 전적으로 규정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사회 이동을 실제로 경험한다. 고등 교육이 확장되고 전문가의 자격을 획득할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그리고 인터넷과 ‘신경제’가 출현함에 따라 새로운 중요한 상승 이동 경로가 주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전통적인 계급, 계층 패턴은 점차 사라지고 보다 유동적인 능력 중심의 사회가 발전하고 있는 것이다.
참고문헌
- 현대 사회학(5th Edition) : 앤서니 기든스
- 신행철, 『한국 사회의 계급연구』, 아르케.
- 홍두승, 『사회 계층 계급론』, 다산출판사.
- 한상진, 『계급이론과 계층이론』, 문학과 지성사.
- 아민 뿔란짜스, 『계급 분석의 기초이론』, 세명출판사.
- 공제욱, 『사회계급론』, 한길사.
- 양춘, 『사회 계층론 서설』, 민영사.
- 현대 사회학(5th Edition) : 앤서니 기든스 -을유문화사
- 사회학의 이해 : 권태환 ,홍두승,설동훈 -다산출판사
- 사회학개론 : 김영종 - 형설출판사
인터넷 사이트
- http://yeobang.co.kr/40038073243
- 계급사회학 : 스테판 에젤 - 한울아카데미
-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 두산 백과사전
- 위키 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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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층, 계급, 계급과계층, 사회이론, 계층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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