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진유리창법칙

목차

1. 책소개
2. 깨진유리창법칙이란
3. 목차
4. 책내용
5. 감상평

본문내용

당신과 당신의 비즈니스를 새롭게 움직이는 힘
뉴욕 맨하탄에 문을 연 식당의 70%가 2년 만에 도산한다. 그 이유는 작고 사소한 깨진 유리창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고 수리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많은 경영자들이 작은 것이 더 중요하다는 사실을 믿지 못한다.
이 책을 통해 성공과 실패를 만드는 여러 깨진 유리창의 사례를 소개했다. 이제는 깨진 유리창을 찾아 실천해야 할 시간이다. 이는 끝이 없는 작업이며 쉼 없는 노력이 필요한 일이다. 완벽함과 탁월함을 향해 끝없이 노력해야 한다. 그러고 나면, 위기에 강한 기업으로 새롭게 탄생하게 될 것이다.
▶ 깨진 유리창의 특징
1. 사소한 곳에서 발생하며 예방이 쉽지 않다.
남의 눈에는 잘 띄지만 당사자들에게는 잘 보이지 않아 무심코 지나치고 만다.
2. 문제가 확인되더라도 소홀하게 대응한다.
깨진 유리창을 발견한다 해도 ‘그 정도 쯤이야’라며 대부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다 큰 봉변을 당하고 만다.
3. 문제가 커진 후 치료하려면 몇 배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깨진 유리창이 입소문을 통해 퍼진 후에는 이미지에 큰 타격을 입는다. 초기에 빠르고 적절한 대응을 하지 못하면 미래가 불투명해진다.
4. 투명테이프로 숨기려 해도 여전히 보인다.
깨진 유리창에 대한 임시방편의 조치나 부적절한 대응은 오히려 기업에 더 나쁜 영향을 주게 된다. 진심이 담긴 수리만이 살 길이다.
5. 제대로 수리하면 큰 보상을 가져다준다.
남들이 보지 못하는 깨진 유리창을 수리하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 고객들에게 긍정적인 브랜드 이미지를 심어줄 뿐 아니라 수익 면에서도 큰 성공이 기다린다.
▶ 감상평
미국 콜로라도 주의 롱피크 언덕에 400년이 지난 나무의 잔해가 있다. 거대했던 그 나무는 열 네 번의 벼락을 맞았고 눈사태와 태풍에 시달렸다. 주변의 나무들이 모두 쓰러져도 그 나무만큼은 긴 세월을 꿋꿋하게 견뎌내며 언제나 변함없이 도도함을 뽐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어느 날, 위풍당당 도도함을 자랑하던 그 나무가 결국 쓰러지고 만 것이다. 원인을 조사해 보니, 눈사태도 아니고 거센 비바람 탓도 아니었다. 눈에 보일까 말까한 작은 딱정벌레 때문이었다. 딱정벌레 한 마리가 그 나무의 껍질 위에 달라붙었다. 얼마 후에 두 마리, 다섯 마리, 열 마리 그리고 떼로 모여들기 시작했다. 딱정벌레 떼가 습격하여 그 거목의 나무껍질을 조금씩 조금씩 파고들어가 마침내 나무를 쓰러뜨린 것이다. 오랜 세월에도 시들지 않고 벼락에도 굽히지 않고 폭풍우에도 굴하지 않던 거목이, 작은 벌레 때문에 결국 넘어 지고 만 것이다.
대부분의 기업이나 조직은 심각한 위험에 노출되어야 위기감을 느끼게 마련이다. 또한 대부분의 리더들은 사소한 결점이나 문제점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보다는 굵직굵직한 현안을 챙기고 풀어나가는데 집중하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어느 조직이든지 그러한 문제에 집중하려고 애를 쓰고 있다. 그러한 거창한 구호는 상당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하지만 사소한 결점을 바로잡는 노력이 없다면 그러한 성과는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이 되기 십상이다. 깨진 유리창 법칙의 저자 마이클 레빈은 조직의 사소한 문제점에도 강박관념을 가지고 관찰하고 즉시 해결해야만 위기를 맞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그는 무엇보다도 고객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강박관념을 가지고 노력해야 성공할 수 있으며 고객의 기대이상으로 만족을 줘야 좋은 이미지를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나 유리창을 깰 수 있다. 하지만 그 이후가 더 중요하다. 깨진 유리창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대처한다면 종전보다 더 깨끗하고 좋은 이미지를 줄 수 있다는 것도 이 책이 주는 교훈이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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