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남 패망을 다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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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 문
1. 서 론

2. 본 론
가. 월남과 미국의 내부의 문제점은 무엇이었나?
1) 월남전쟁은 내전이 아니다.
2) 월남의 적은 누구였나?
3) 월남 지식인과 젊은 학생들은 무엇을 했나?
4) 지도자의 지지도와 당시 사회상은?
5) 미국과 월남의 국민의지는?
6) 힘의 중심(Center of Gravity)이 된 언론은?
7) 위험(危險)에 대한 극복 노력은?
8) 국내조건은?
9) 공포(恐怖)의 통제와 공황(恐慌 : Panic)의 현상은?
나. 전쟁원칙에서 본 패전(敗戰)의 원인
1) 전략(戰略) 전술(戰術) 개념 적용은?
2) 목표(目標)선정은 적절했나?
3) 공세(攻勢)의 원칙은 잘 적용되었나?
4) 집중(集中), 절약, 기동(機動)의 원칙 적용은?
5) 지휘(指揮)통일(統一)은 잘 되었나?
6) 경계(警戒) 및 기습(奇襲)의 원칙은?
7) 간명(簡明)의 원칙은?
8) 부자(富者)의 전술, 가난뱅이 전술
9) 미 행정부의 간섭(干涉).
10) 헬기의 문제점.
다. 공산 혁명(革命)과 학살(虐殺)
1) Karl Marx의 전쟁
2) 월남 패망국에는 무엇이 일어났나?
3) Russia 혁명 후에는?
4) 중국 혁명 후에는
5) 한국 전쟁 시에는?
6) 캄보디아 에서는?

3. 결론

본문내용

고, 심지어 공중에 내던지고 총을 쏘아 죽이고, 죽창이나 총검으로 찔렀습니다. 청년을 붙잡아 산채로 간을 빼내어 강장제로 튀겨 먹고, 손발톱을 뽑아 버리기도, 산채로 개미굴에 파묻어 개미 밥이 되게 하기도 했습니다. 죽은 시체도 토막내어 바나나 나무의 거름으로 사용했다.
정치범은 하루 죽 한 그릇으로 굶겨 죽였고, 고문으로 죽고, 독사를 수용소와 감옥에 풀어놓아 물려 죽고, 몇 명씩 포개 넣어 더위에 죽게 했다. 왜 내가 죽어야하는지 모른 체, 이들은 모두 죽어 갔다.
18세도 채 안된 공산주의 남여 맹신자들이 행동대원으로 활동한 이 '혁명'은 가진 자에 대한 한풀이와 혁명방법을 이런 식으로 했다.
3. 결 론
월남은 1975년 4월 30일 월맹에게 패망했다. 미군과 한국군 등이 있을 때는 잘 버티어 오다가 그들이 철수하자 공산군의 기습적인 제1격에 막강한 전투력을 갖고도 싸워보지 못하고 썩은 고목(枯木)이 무너지듯 무너져 버렸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3개의 분단국가중에서 월남은 월맹에 의해서 적화통일이 되었고, 독일은 서독에 흡수되어 통일되었다. 우리는 어떤 형태의 통일을 이룰 것인가? 선택은 우리의 의지(意志)와 노력에 달려있다. 월남전은 우리와 다른 것도 많지만 우리와 유사(類似)한 점도 많으며 깊이 생각해볼 문제점이 많다.
사회가 정의롭지 못하고 부패되어 있거나 지도자의 능력 부족과 부패는 파멸(破滅)을 가져오고, 당파싸움과 정국의 혼란은 적과 싸울 수 없는 지경에 빠진다.
많은 지식인과 유지들이 공산주의자의 협박과 유혹에 넘어가 좌익도 우익도 아닌 민족주의자로 자칭하면서 적의 활동을 방관(傍觀)하거나 동조하고, 위장 침투된 간첩이나 동조자에게 조종(操縱)을 받은 월남의 패망과정은 남의 나라 일로만 보아서는 안 된다.
종교인들은 역사 및 정치 외교 경제의 지식과 철학이 없이 종교의 가르침대로 민족 통일을 논하는 것은 감상적이고 비현실적이며 대단히 위험하다. 생산과 능력보다는 분배에 더 비중을 둔 근로자들의 정치참여와 데모는 정국을 더욱 혼란하게 만들고 그 틈을 파고든 첩자에 의하여 교묘히 조종을 당하여 정부가 힘을 발휘하지 못한 월남의 경우를 타산지석(他山之石)으로 보아서는 안 된다.
특종을 찾아다니는 언론은 국익에 위배(違背)되는 행동을 할 가능성이 많다. 월남전에서 언론과 TV 때문에 미국 내 반전운동이 격화(激化)되었다. 이는 전선에서 싸우는 군인들에게 싸우는 목적을 의심하게 만들었으며 사기를 떨어뜨렸다. 이 역시 월남전의 과오로만 생각하기엔 전장과 전쟁을 모르고 국민의 알 권리를 내 세워 특종을 추구하는 우리의 언론계 현실이 걱정스럽다.
또한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목적의식을 갖고 국민을 계도해야 하나 시류에 편승하고 국론을 분열시켜 적에게 도움을 주는 결과를 초래했다.
손자는 말하기를 전선에서 싸우는 야전군 사령관은 군주가 싸우지 말라고 해도 싸워야 할 상황이면 싸워야 하고, 군주가 싸워야 한다고 하드라도 싸워서는 안 되는 상황이면 싸우지 말라고 했다.
미군이 월남에서 본국의 눈치를 보느라고 군사작전의 결심을 못하고 일일이 보고를 하고 결심을 받아 행동을 한 것을 큰 과오로 보고 걸프전에서는 정치의 간섭이 없이 야전군 사령관에게 모든 군사작전의 권한을 부여하여 승리했다.
우리 군은 눈치를 보지 말고 전투세부시행규칙에서 연습한대로 대응하고 싸워야 한다는 점에서 월남전이 가르치는 바가 크다.
미군이 철수하고 난 후 월남군은 최강의 전투력을 유지하고 있었으나 월맹의 제1격에 무너진 것은 간첩을 포함한 적 동조자의 협조, 전쟁지도 능력의 부족, 지도자의 부패, 군인들의 부패와 사회의 혼란(混亂)과 무질서 그리고 공산주의를 물리치겠다는 의지가 부족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목숨을 걸고 자유민주주의 지켜야 한다. 적에 대한 개념을 확실히 해야 한다. 굶주리고 고통받는 우리 북한동포는 구제해야 할 대상이나, 공산주의를 신봉하는 북의 집권층과 그 지지자는 비록 대화는 하나 우리의 분명한 적이다.
이 적을 앞에 두고 국가 방위의 힘의 주체인 주한미군의 철수를 주장하고, 공산주의로부터 법적으로 나라를 지키는 보안법을 철폐하자는 논의는 이적행위다. 또한 언론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분명하지 못한 신념은 월남의 민주화를 외치고 독재정부를 타도하자던 월남의 혼란과 너무나 유사하다.
이런 상황에서 젊은 병사들은 목숨을 바쳐서 싸워야 할 대상(對象)을 찾지 못한다. 장병들은 싸우려는 적개심, 특히 공산주의를 물리치겠다는 의지가 생기지 않는다.
특히 초전에서 발생하는 공포와 두려움을 통제하지 못하여 민간인까지 포함한 공황(恐慌: Panic)현상이 발생하면 나라의 위기가 온다.
이런 현상들은 남의 나라 일로만 생각하기에는 우리의 현실과 비슷하다. 북한의 대남적화 전략의 기본은 북에 4대 군사노선에 의하여 북을 혁명의 기지화 하여 힘을 길렀다가, 남침의 성숙기가 도래(到來)하면 무력으로 단기 속도전을 감행하여 부산까지 가겠다는 전략이이다. 조금도 변하지 않고 있다.
남침의 성숙기란 보안법의 철폐시기, 주한미군이 철수한 시기, 언론이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의지가 흐려진 시기, 혁명의 적대계층인 지도자급이 타파의 대상이 되어 국민의 증오가 극에 달한 시기, 부정 부패로 사회가 혼란하고 정치적인 마찰로 정국이 혼미하고, 많은 사람들이 간첩에게 포섭되어 적을 동조하고, 적의 선전선동에 현혹되어 적의 실체를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겠다는 국가의지가 힘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시기를 뜻한다.
이 시기가 오면 행동으로 옮기겠다는 것이다. 이는 6.25의 남침이 이를 증명(證明)하고 있으며 그 기본 노선(路線)은 조금도 변하지 않았다. 대남적화 전략은 변하지 않고 단지 전술이 다양하게 변할 뿐이다.
더욱이 통일은 자유민주주의 이념에 따라 선택되어야 한다. 낡은 공산주의는 없어져야 한다. 만약 북의 기만에 속아서 북한의 주도하에 통일이 되는 경우 우리가 겪어야할 고통이 무엇인지는 6.25의 경험, 중국 월남, 캄보디아 등이 말해 주고 있다.
부족한 저의 글이 오늘을 사는 우리들에게 통일을 바라보면서 하나의 잣대 역할이 될 것이라고 감히 생각하면서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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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6.16
  • 저작시기20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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