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아마데우스' 속 음악의 특징과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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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아마데우스' 속 음악의 특징과 감상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아마데우스 감상문

2. 아마데우스 속 음악에 대하여

1) 모차르트: "돈 조반니" 서곡 KV 527 (관현악곡) - opening chords
2) 모차르트: 교향곡 25번 G단조 KV 183 (교향곡) - 1악장
3) 모차르트: 세레나데 13번 G장조 KV 525 "아이네 클라이네 나흐트무지크" (관현악곡) - 1악장
4 ) 모차르트: 피아노 소품 F장조 KV 33B (독주곡) - 주요부분
5) 모차르트: 세레나데 10번 B flat장조 "그랑 파르티타" KV 361 (관현악곡) - 3악장 Adagio & 7악장 Rondo
6)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KV 492 (오페라)
- 1막 'Non piu andrai, farfallone amoroso', 'Cinque... Dieci' & 3막 'Ecco la Marcia'
7) 모차르트: "후궁으로부터의 유괴" KV 384 (오페라)
8) 모차르트: 미사 C단조 KV 427 "대미사" (성악곡)
- 1. Kyrie & 2. Gloria 중 'Qui tollis peccata mundi'
9) 모차르트: 플루트와 하프를 위한 협주곡 C장조 KV 299 (협주곡)
- 2악장 시작부분
10) 모차르트: 교향곡 29번 A장조 KV 201 (교향곡) - 1악장
11)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0번 (2대의 피아노를 위한 협주곡)
E flat장조 KV 365 (협주곡) - 3악장
12) 모차르트: 신포니아 콘체르탄테 E flat장조 KV 364 (협주곡) - 1악장
13) 모차르트: 아다지오와 론도 C 장조 KV 617 (실내악) - 주요부분
14)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15번 B flat장조 KV 450 (협주곡) - 3악장 Allegro
15) 모차르트: 나는 황제가 되련다 KV 539 (성악곡) - 오케스트라 반주부분
16) 모차르트: "피가로의 결혼" KV 492 (오페라) - 4막 'Gente, gente, all'armi, all'armi!'
17)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 E flat장조 KV 482 (협주곡) - 3악장
18) 모차르트: "돈 조반니" KV 527 (오페라)
- 2막 'Don Giovanni, a cenar teco'
- 끝까지 & 1막 'La ci darem la mano'
19)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D단조 KV 466 (협주곡) - 1악장 & 2악장

본문내용

는 부분에 흐르는 간주이다. <피가로의 결혼>은 모차르트의 음악적 역량과 감각이 총체적으로 대변된 대작이자 명작이다. 이 오페라는 모차르트 오페라의 후기 걸작들을 양산하는 길을 터주었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큰 작품이며 이른바 '오페라 부파'의 한 전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음악사적인 가치 또한 높다.
17)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2번 E flat장조 KV 482 (협주곡) - 3악장
야외에서 모차르트가 피아노와 지휘를 맡아 연주한 곡. 그 사이 살리에리가 하녀의 도움으로 모차르트의 집을 몰래 방문한다.
이 장면에서 흐르는 음악은 모차르트가 1785년 12월 16일에 완성한 피아노 협주곡 22번 내림마 장조 3악장이다. 이 악장은 호른 협주곡과 같은 사냥 음악의 톤으로 시작하여 경쾌한 터치의 피아노와 아름다운 관악기 앙상블이 대화를 이끌어 나간다. 모차르트는 이 악장의 중간에 삽입부를 둠으로써 론도의 단순함을 추구하면서도 원숙한 거장의 솜씨를 과시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사냥 톤의 음악은 잠시 중단되고 그 자리에 일종의 느린 미뉴엣인 안단테 칸타빌레가 들려온다. 악상은 관악기가 먼저 노래하고 그 다음에 피아노와 현이 반복하는 형태를 취하고 있으며 그 후 신비적인 조바꿈으로 다시금 사냥 무드로 되돌아가 화려한 종결을 맺는다.
모차르트가 작곡한 30여 곡에 가까운 피아노 협주곡 중에서 1783년 이후 빈에서 프리랜서 작곡가이자 연주가로서 자신이 주최했던 예약 연주회를 위해 작곡된 작품들은 모두 그 무렵에 이룩된 이 장르의 고전적 완성의 하나일 것이다. 특히 1785년에 작곡된 3곡의 명작 - 20번, 21번, 22번(K.466, 467, 482)은 요즘 가장 빈번하게 연주되고 있는 명곡임과 동시에 이 영화에 모두 등장하고 있다.
18) 모차르트: "돈 조반니" KV 527 (오페라)
- 2막 'Don Giovanni, a cenar teco'
- 끝까지 & 1막 'La ci darem la mano'
모차르트가 시카네더와 여자친구들을 데리고 집에 들어오자 콘스탄체가 아버님이 돌아가셨음을 고한다. 충격 받은 모차르트의 얼굴이 보임과 동시에 들려오는 선율은 지금까지 극적인 장면 전환에 쓰였던 <돈 조바니> 서곡의 첫 네 마디와 같은 음형이다. 이 선율과 그에 이어지는 반음계의 진행은 오페라 전반에 걸쳐 나타나고 있는데, 석상과 돈 조바니, 그리고 레포렐로의 3중창에 서주로 쓰인 것이다. 죽은 기사장의 석상이 찾아와 <돈 조반니, 그대가
식사에 초대해서>라고 말문을 열다. 석상은 돈 조반니의 손을 굳게 잡고 회개하라고 외치지만 돈 조반니는 완강하게 거부한다. 석상은 최후가 온 것을 선언하고 방을 나가버리는데, 그러자 방안이 돌연 암흑으로 변하면서 불길이 사방에서 타오르고 천지는 진동한다. 불길이 돈 조바니를 둘러싸고 돈 조바니는 참다 못하여 고함을 지르며 불길 속에 지옥으로 떨어지고 만다. 그렇게 오페라의 막이 내려진 후 들려오는 빈약한 박수 소리는 물론 모차르트의 인기가 추락하고 있었다는 것을 형상화하는 청각적인 장치이다.
19)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0번 D단조 KV 466 (협주곡) - 1악장 & 2악장
살리에리의 하수인이 가면무도회에서 레오폴트가 썼던 마스크를 구해오는 장면을 시작으로 살리에리가 그 옷을 입고 모차르트의 집으로 향하는 장면, 그에 이어지는 모차르트가 술을 마시며 작곡을 하는 장면에 흐르는 음악은 모차르트가 1785년 2월 10일에 완성한 피아노 협주곡 20번 라단조 1악장이다.
1785년 2월 11일 빈의 시립 집회소에서의 예약 연주회를 위해 작곡되고 초연되었던 이 곡은 모차르트에게 있어서 최초의 단조 피아노 협주곡일 뿐만 아니라 모차르트가 그때까지 써온 다른 작품들보다도 훨씬 높은 예술성을 담고 있다. 모차르트는 그의 주요 수입원이었던 예약 연주회를 위해 수많은 피아노 협주곡을 작곡했는데, 여태껏 명랑하고 쾌활하고 기교적인 피아노 협주곡들을 내어놓았던 그가 왜 이 작품에서만은 갑작스럽게 예술성 높은 독자적인 작품을 만들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그러나 당시 협주곡으로서는 이례적으로 단조로 작곡된 이 곡은 모차르트의 음악이 차츰 낭만적인 경향으로 기울기 시작하는 것을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작품은 특기할 사항이 너무도 많은데, 저음의 꿈틀거리는 어둡고 비극적인 시작과 2악장에서 따뜻한 로망스, G단조의 눈부신 중간부와 강렬한 대조, 격한 상승 음형의 론도 주제, 1, 3악장에 대칭으로 배치된 카덴차 등이 그 예이다. 영화에 쓰인 1악장을 살펴보면, 비극적인 동요로 시작되는데, 이 음악은 순전히 오케스트라적이다. 조용한 당김음의 화음에 짧은 저음 주제가 엉키는 제 1주제는 이 악장의 배경을 이루며 피아노로 이 주제가 연주될 때는 간간히 화려한 음형의 패시지가 뒤따른다. 피아노는 정교하고도 표현적인 장식을 덧붙임으로써만 오케스트라의 소재를 자기 것으로 만들고 있는 것이다. 모차르트는 여기서 새로운 형식을 추구했는데, 독주 피아노의 등장에 전혀 다른 테마를 주고 있는 것은 특기할 만하다. 이러한 매력 때문인지 이 곡은 모차르트의 협주곡 중에서 낭만파 사람들에게 가장 많은 공감을 주었던 작품이며, 베토벤이나 브람스가 즐겨 연주하는 것은 물론 이 곡을 위한 카덴차를 남기기도 하였다.
간병인이 살리에리의 방문을 열고 들어오자 들리는 음악은 같은 곡의 2악장이다. 서정적인 가요 악장으로, 피아노가 다소곳이 앙증맞은 주제를 제시하면 환희에 가득찬 오케스트라가 이를 반복하며 피아노와 함께 정다운 대화를 나눠간다. 중간에 등장한 단조 선율이 잠시 고뇌의 몸부림을 치기도 하지만 이에 다시 이어지는 첫 주제는 2악장을 환희로 가득 매워 얌전하게 마무리한다. 원래 대본에서는 이 장면에 모차르트의 프리메이슨 장송 음악 K.477의 비애와 우수에 가득찬 선율이 흐르도록 지시되어 있었지만, 밀로스 포먼 감독의 탁월한 감각에 의해 이는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 20번 2악장으로 교체되었다.
그리하여 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살리에리가 고통에서 해방되어 환희에 잠기는 모습과 함께 이 세상의 모든 평범한 이들을 포용하는 아름다운 주제를 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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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10.06.17
  • 저작시기2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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