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관악기현악기타악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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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관악기현악기타악기에 대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관악기
2. 현악기
3. 타악기

본문내용

전래된 것이라 한다. 궁중음악과 민간음악에 고루 쓰이며, 줄을 문질러 소리내는 찰현악기의 특징을 살려 관악합주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굵은 대나무 뿌리에 오동나무로 복판을 댄 공명통 가운데에 길이 58㎝ 정도의 대나무를 세우고, 명주실을 꼬아 만든 두 줄을 건다. 말총 활대를 두 줄 사이에 끼우고, 말총에 송진을 바른 다음 활을 밀거나 당기면서 줄을 문질러 소리낸다. 두 줄 중 안쪽의 줄이 중현이며 바깥쪽의 줄이 유현인데, 두 줄은 완전5도로 조율한다.
⑤ 아쟁 (사부, 찰현)
고려 때 중국에서 들어온 현악기로 《고려사》 악지에 보인다. 본래 7줄이나 요즈음에는 9줄로 만들기도 한다. 거문고보다 큰 몸통에 긁은 줄을 얹고, 개나리나무로 만든 활대에 송진을 바르고 줄을 문질러 소리낸다. 악곡에 따라 조현법이 조금씩 다르며, 국악기 중 합주때 저음역을 담당하는 악기이다. 활로 줄을 문질러 연주하는 찰현악기이다. 주로 궁중음악에 사용되었으며, 풍류방 음악이나 민간음에는 쓰이지 않았다.
⑦ 금 (사부, 발현)
중국 고대부터 사용된 현악기로 옛날에는 1현, 3현, 5현, 7현, 9현의 금이 있었으나, 오늘날에는 흔히 칠현금을 가리킨다. 고려 예종 때 중국 송에서 들여왔으며, 《악학궤범》에 의하면, 길이 3척6촌6푼, 너비 6촌이며, 위판은 둥근 모양이고, 아래 판은 평평하다. 금은 안족이나 괘가 없이, 앞면의 가장자리에 줄을 짚는 위치를 나타내기 위하여 자개를 박아놓은 13휘가 있다. 왼손은 맨손 또는 골무를 끼고 정해진 위치에서 줄을 짚으며, 오른손 주법은 식지, 장지, 무명지의 세 손가락을 써서 안으로 뜯거나 밖으로 내어 탄다
⑧ 슬 (사부, 발현)
중국 고대부터 사용된 현악기로 고려 예종 때 송나라에서 들여왔다. 《악학궤범》에 의하면 길이 7척2촌이고, 너비 1척8촌으로 우리나라 현악기 가운데서 가장 크다. 줄은 25현이며 제13현은 윤현이라 해서 붉은 칠을 하며, 실제 사용하지 않는다. 공명통의 위판은 오동나무를, 뒤판은 엄나무를 쓰며, 4면의 가장자리는 검게 칠한다. 바깥쪽의 제1현이 가장 굵고, 안쪽의 제25현이 가장 가늘며, 낮은 쪽의 본율 12줄은 오른손으로, 높은 쪽의 청성 12줄은 왼손으로 타는데, 이를 동시에 연주하므로 쌍성이라 한다.
⑨ 향비파 (사부, 발현)
삼국시대부터 조선말기까지 궁중에서 쓰인 현악기. 목부분이 곧게 생겼고, 다섯줄을 가졌으며, 목 부분과 몸통에 모두 10개의 괘가 있다. 왼손 손가락으로 줄과 괘를 짚어 음높이를 조절하며, 거문고처럼 오른손에 술대를 끼고 줄을 쳐서 소리낸다.
신라때는 거문고, 가야금과 더불어 삼현(三絃)이라 불렸으며, 《악학궤범》 등 문헌에 보이나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다.
⑩ 공후 (사부, 발현)
현재 국립국악원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는 와공후, 수공후, 소공후는 1937년 만주에서 들여온 것이고, 우리음악에 사용되던 악기는 아니다. 그리고 옛 고고학자료 등에 공후의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이들 악기가 우리나라 음악에서 사용되었는지는 불분명하다. 다만, 옛 문헌에 공후에 관한 언급이 있으나 이의 해석에는 학자들의 견해가 일치되지 않고 있다.
⑪ 당비파 (사부, 발현)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 말기까지 궁중음악 및 민간음악에 사용된 현악기. 《악학궤범》에 의하면 몸통길이 2척4촌, 너비는 1척4촌, 목 길이 7촌2푼이라 하였으며, 전체 길이는 약 90㎝ 가량이다. 목 부분이 ㄱ자처럼 꺾여 있어 곡경비파라 한다. 목 부분에 4개의 주(柱)가 있고, 몸통 공명판에 8개의 주가 붙어 있으며, 자현, 중현, 대현, 무현의 4줄이 매여 있고, 오른손에는 가조각을 끼고 연주하였다.
⑫ 그 외
쟁, 대쟁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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