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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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걸리는 신약 개발이 5년 정도로 당겨지고 신약 후보물질 발굴 역시 연간 50개 정도에서 5백개 정도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질병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비교적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어 개발하려는 신약의 목표가 뚜렷해지기 때문이다.
세포와 장기이식기술의 응용이 본격화된다. 간(幹)세포를 이용한 장기 생산은 인간의 질병치료와 수명연장에 절대적인 역할을 할 것이다. 난치병 치료가 가능해지며 손상된 장기를 교체할 수 있게 한다. 즉, 심장이 못쓰게 되면 간(幹)세포로 심장을 만들어 바꾸는 식이다. 이미 외국에서는 쥐의 손상된 심장조직에 배아세포를 분화시킨 심근세포를 이식해 치료에 성공하기도 했다. 간(幹)세포 치료법은 장기를 새로 교제하는 것 외에 백혈병이나 당뇨병, 파킨슨병 등 여러 질병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손상된 연골이나 뼈를 만들어내기 위해 최첨단 조직공학이 이용된다.
Table 9. 뉴 밀레니엄 과학기술 연표
2001년
유전자 치료법과 면역치료법을 결합해 암, 에이즈 등 불치병에 대한 효과적인
치료가 가능해진다.
2005년
초소형 컴퓨터를 뇌에 이식하는 기술이 개발된다.
2006년
개인 인증을 위한 바이오메트릭스 센서가 실용화된다.
2007년
에이즈(HIV) 백신이 개발된다.
2008년
유전공학으로 만든 이상적인 영양분을 함유한 음식이 개발된다.
2009년
인간의 뇌에 컴퓨터는 물론 무선통신장치를 삽입하는 첨단기술이 개발된다.
2013년
알츠하이머형 치매의 치료법과 사막의 녹색화를 위한 내건조성 내염성
식물이 개발된다.
2014년
획기적인 치료법의 개발로 암과 에이즈가 정복된다.
2015년
게놈 프로젝트의 성과로 모든 병의 유전적인 원인이 밝혀져 질병 치료에
신기원이 이룩된다.
2016년
인간과 컴퓨터가 결합된 합성인간이 인간이 상상하기 어려운 획기적인
연구성과를 내놓는다.
2017∼2019년
복제에 의한 장기이식도 처음으로 시행된다.
2020년
암세포를 정상 세포로 만드는 치료법이 보급되고 부모가 유전자 조작으로
자녀의 성격까지 조절하는 것도 가능해 진다.
2022년
어머니의 몸을 거치지 않고 인큐베이터에서 성장한 아기가 처음으로 태어난다.
2025∼2028년
뇌와 연결돼 사용자의 생각에 따라 작동하는 컴퓨터가 나온다.
2030년
인공폐, 인공콩팥, 인공간은 물론 완벽하게 작동하는 인공눈까지도 상품화된다. 특히 사람을 동면하게 하는 기술도 개발된다.
(자료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99년 1월호, 일본과학기술청 발간 '2025년의 과학기술'에서
생명공학 부분만 발췌)
특히 특정 질환 진단에 유용하며 바이오칩 개발에 기초 소재가 될 ETS(발현된 유전자의 단편)와 사람과 민족 특성을 구분 짓는 요소인 SNP(개체간 단일 염기 변이)를 미리 읽어 특허권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이 일면서 우리 나라를 비롯한 후발국에 당혹감을 주고 있다.
생명정보를 담고 있는 유전체를 잇따라 규명해 수많은 난치병 치료는 물론 노화를 늦추는 혁명적 변화가 21세기 전반기에 일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으로는 인간 신체 각종 장기로 분화하는 간(幹)세포와 형질전환 동물에 대한 연구를 통해 인공장기는 물론 혁신적인 치료제가 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유전자 변형과 미생물 활용을 통해 농업과 환경, 에너지 분야에서도 바이오 기술은 인류사회를 크게 윤택하게 할 것으로 관측된다.
궁극적으로는 생명공학이 생명체와 연관이 있는 모든 산업의 영역을 통합하는 결과를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제약산업과 의료서비스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질 것이며 농업과 화학의 경계는 물론 더 나아가 에너지 산업의 경계까지도 무너질 것이다. 멀지 않은 장래에 사람들은 일상적으로 섭취하는 식품을 통해 필요한 치료물질을 투여 받을 것이며 수퍼마켓에서 식료품을 파는 자체가 일종의 의료행위로 간주될 것이다. 이미 단순한 식량 증산을 위한 것만이 아닌 질병치료 혹은 예방 성분을 제공하는 식용작물의 연구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현재 암 치료방법으로 부위와 상관없이 외과적인 수술방법, 항암제 그리고 방사선 치료방법 3가지가 쓰이고 있으나 앞으로는 환자의 유전인자를 파악해 환부에 맞는 분자단위 치료가 가능할 것이다.
생명공학은 식량 분야에서도 커다란 변화를 일으킨다. 이른바 유전자변형유기체(GMO)로 대표되는 유전자 조작기술은 식량난을 크게 덜어주고 있다. 콩과 감자 등 여러 가지 농산물에 제초제와 해충 등에 내성을 갖도록 유전자를 변형해 수확을 크게 늘려 이른바 “맞춤 농산물”생산시대가 열릴 수 있다. 그리고 환경기술도 21세기 초 초대형 시장으로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가 예측하는 바이오산업의 미래는 정보기술 없이는 불가능할 것이다. 생명정보가 '콘텐츠' 그 자체가 되는 시대가 오고 있다. 개인별 생명정보를 이용, 그 사람에게 발병할 질병을 예측해 미리 대처할 수 있게 된다. 이런 바이오인포매틱스(Bioinformatics)는 21세기에 거대한 시장을 형성하며 의학계의 한 축을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게놈의 해석을 연구하는 게노믹스(Genomics) 및 유전자로부터 발현된 단백질의 기능을 연구하는 프로테오믹스(Proteomics) 기법은 인간게놈 프로젝트 완성과 더불어 생명과학 분야에 대변혁을 가져올 것이다.
7. 참고문헌
1. Ernst&Young LLP, Annual Biotechnology Industry Reports 1996∼1999, 1995∼1998년
2. Ernst & Young International Ltd., European Life Sciences 99 (1999)
3. 일본 NB Publications, Inc. Nikkei Biotechnology 제 437호 (1999)
4. 산업연구원, 생물산업의 발전전략 (1999)
5. 한국생물산업협회, 각국의 생물산업 현황 및 육성전략 (2000)
6. 일본과학기술청, '2025년의 과학기술' 보고서 (1997)
7. 오쿠노유미코(닛케이산업소비연구소편), 이제, 유전자비즈니스가 뜬다 (1999)
8. 에릭 그레이스, 생명공학이란 무엇인가 (2000)
9.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 1월호 (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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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10.06.21
  • 저작시기2002.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62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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