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의 통합교육 영유아,특수교육(아동복지 장애인복지 사회복지)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특수 교육의 개혁 방향
2. 영유아 특수 교육의 활성화
3. 특수교육 지원 체제의 강화
4. 특수학교 위상의 재정립
5. 고등교육 기회 확대와 전문 인력의 양성
6. 장애인 평생교육, 복지 지원체계의 구축
7. 통합 교육의 조건

Ⅲ. 결 론

본문내용

미칠 수 있다.
통합교육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기 위해서 일반교사들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서 정신지체아동의 예를 들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열린 마음을 가지고 장애학생을 내 학급의 학생으로 생각하는 책임을 가지라는 것이다. 정신지체학생이 통합된다는 사실이 교사의 업무를 과중하게 만든다는 생각과 함께 장애아동의 능력과 교육적 필요에 대하여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일단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교사부터 장애 학생을 무의식적으로 자신의 학급의 일원으로 생각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내 학급에 있지만 장애아동의 교육은 내 책임이 아니고 특수 교사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교사로부터는 통합된 정신지체 학생이 좋은 교육을 받을 수 없다.
둘째, 특수교사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한다. 통합된 학생과 전체 학급의 학생들이 성공적인 학교생활을 하는데 장애가 되는 일들이 발생할 때에 다른 교사들, 특히 특수 교사와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 하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셋째, 정신지체학생이 학급과 학교에 소속감을 갖도록 돕는다. 학급게시판에 정신지체학생의 작품을 게시할 수도 있고, 다른 학생들이 어떻게 정신지체학생과 상호 작용할 수 있는지 가르쳐주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교사가 정신지체 학생을 대하는 것을 보고 다른 학생들이 따라 하게 되기가 쉬우므로 교사가 정신지체 학생을 다른 학생과 똑같이 대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일반학급의 수업시간 이외의 학교의 여러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학예회, 소풍, 운동회, 등의 학교행사에 충분한 사전 준비와 계획을 통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하며, 교사의 편의나 안전에의 불안 때문에 학생의 참여를 제한해서는 안 된다.
4) 부모의 태도
얼마 전까지만 해도 우리나라에서는 자기 집 이웃에 특수학교를 짓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면, 동네 주민들이 총 동원되어 어떻게 해서든지 이를 막든지 또는 이러한 갈등을 해결하기 위하여 특수학교가 개교하기까지는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다. 특수학교의 개교를 막는 이유는 집값이 떨어지거나 일반아동의 교육환경으로 적절하지 못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특수학교에 대한 이러한 인식은 TV 등을 통하여 점차 변하여 무조건적인 거부에서 이제는 이웃에 있는 특수학교로 자원봉사 나가는 주민들을 쉽게 만날 수 있게 된다.
이제는 장애아동이 다니는 특수학교가 이웃에 있는 것이 아니라 장애아동이 자신의 아이와 함께 한 학급에서 공부하게 되었다. 일반아동이 장애아동을 받아들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교사이기도 하지만 부모의 태도 또한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장애아동 부모뿐만 아니라 일반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부모교육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Ⅲ. 결 론
학교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는 여러 가지 연수나 초청강연을 마련하여 통합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하게 하고, 장애 아동에 대한 이해를 도와야 한다. 또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 부모간의 모임을 통하여 서로를 이해하게 하는 것도 하나의 통합 교육이다.
지금까지 특수교육의 개혁 방향에 대해 여러 가지를 제안해 보았다. 이러한 개혁은 한결같이 통합교육과 궤를 같이 하고 있는 것이다. 앞에서 이미 알 수 있는 바와 같이, 통합교육은 그 자체가 제도로서보다 이념으로 먼저 우리 안에 자리 잡지 않으면 안 된다. 통합교육은 교육의 수월성(秀越性)보다도 우선하는 것으로, 인간의 존엄과 평등을 최상의 가치로 여기는 민주주의 기본철학과 맥을 같이 하고 있는 것이라 하겠다. 통합교육을 21세기 장애인 교육의 대안이라고 보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그리고 특수교육 정책의 목적을 "완전한 참여와 평등"에 두어야 한다. 이것은 지금까지 차별과 편견에 의해 인간으로서의 존엄성과 국민으로서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를 박탈당해 온 장애 학생의 완전한 권리회복을 의미한다.
또한 특수교육은 장애 학생을 위해서가 아니라 장애 학생의 필요와 요구에 근거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다시 말해 특수교육 정책은 자선적 차원이 아닌 교육권 확보와 평등의 사회 정의적 차원의 정책이어야 한다.
특수교육을 자선적 차원으로 접근하면 장애 학생은 자주적인 존재로서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단지 특수교육대상자로 전락하고 만다. 이렇게 되면 특수교육은 장애학생을 위한 것이 아니라 특수교육에 종사하는 교직원들을 위한 것이 되고 만다. 결국 장애 학생을 위해 특수교육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특수교육 기관에서 일하는 사람을 위해 장애 학생이 있어야 하는 모순이 발생하게 된다. 따라서 올바른 특수교육 정책을 실현하려면 시혜 자와 공급자의 입장이 아닌 장애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을 펼쳐야 할 것이다.
미국의 케네디 대통령이 미국의 사회에서 오늘날까지도 가장 존경받는 대통령으로 추앙을 받고 있는 여러 이유 중의 하나는 케네디 대통령 시절에 특수교육법이 제정되었다는 것이다. 이 때 제정된 법률을 기초로 오늘날 미국의 특수교육이 발전을 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우리나라에서도 보다 획기적인 특수교육 정책을 펴서 교육대통령이 나오길 기대했지만, 『교육발전 5개년 계획(시안)』을 보면 별로 관심을 끌만한 것이 없어 실망하지 않을 수 없다. 단지 취학 전 유아들에 대한 일반 교육 기회가 확대된다고 하니 특수 장애를 가진 유아도 이에 포함되어야 할 것이며, 특수교육시설의 균형적 배치를 한다고 하지만, 가능하면 장애를 가진 학생들도 정상 학생들과 같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일반 학교 내에 특수교육 환경을 보완해 주길 바라고, 약속한대로 특수교육을 위한 안정적 재정투자체제를 구축해주기만을 바랄뿐이다. 우리는 과거 미국의 특수학교들이 지금은 상당수가 정신병환자들의 격리 수용소나 감옥으로 쓰이고 있음을 기억하여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는 우선적으로 특수아들의 모습을 사랑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필요하며 더 나아가 서로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이다.
참 고 자 료
1.특수교육의 이해 / 신현기외 10명 / 교육과학사 / 2001. 1. 15 / p. 271
2.특수 교육학 / 서울 : 양서원
3.http : // ksedid. taegu. ac. kr / workshop 16 / work 16-1. htm

키워드

아동복지,   장애인복지,   특수 교육의 개혁 방향,   특수학교 위상의 재정립,   장애인 평생교육,   통합 교육의 조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