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싱의 소개, 복싱의 역사, 복싱의 기원

소개글

복싱의 소개, 복싱의 역사, 복싱의 기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복싱의 역사
1) 복싱의 기원
2) 고대의 복싱
3) 중세의 복싱
4) 근대의 복싱
5) 현대의 복싱
6) 우리나라의 복싱
❑ 복싱의 가치
1) 복싱의 중요성
2) 교육기관에서의 복싱
3) 복싱의 교육적 가치
4) 신체를 위한 복싱
5) 신체를 통한 복싱

본문내용

견딜 수 있는 체력을 가져야 한다. 상대방으로부터 직접적인 신체적 타격을 받으며 피하고, 공격과 방어를 계속하는 전신 운동을 쉴 새 없이 계속해야 한다. 전신운동을 계속하려면, 고도의 지구력이 요구되는데, 이에 견디어 낸다는 것은 심폐기능 그리고 전신의 각 근육군이 견디어 낼 수 있을 정도로 강하게 훈련되어 있어야 한다.
복싱 운동의 강도는 경기 내용과 비례하는데, 단 1회전인 2분간의 경기라 할지라도 계속적으로 치고, 맞으며, 격돌하는 경기를 수행했을 경우, 100m달리기를 최대한으로 달리는 이상의 강도로 부하가 걸린다. 또한 근육 속의 지방을 태움으로써, 탄력 있는 근육과 다이어트의 조화를 가져올 수 있다. 강한 운동부하를 지속적으로 견딜 수 있는 것은 높은 수준의 지구력이 있어야 함으로, 이 지구력은 복싱을 수련하는 과정에서 양성되어야 한다. 반복적 연습은 경기자의 기술 발현을 조절하는 신경근의 협응 능력을 발달시킴으로써, 동작의 민첩성을 가져오게 된다. 즉, 복싱은 경기자의 민첩성을 발달시키는데 효과적이다.
순발력은 전신적인 것으로서 상대를 타격하는 순간에 그 힘이 주먹 끝에 집중되어 있어야 한다. 순발력을 갖으려면, 빠른 속도와 강한 힘을 키워야 한다. 빠른 속도를 가지려면 근육군을 지배하고 있는 신경 소통 속도가 빨라야 되고, 각 근육의 수축 속도가 빨라야 하며, 큰 힘을 가지려면 근육군을 증강시켜야 한다. 경기자는 수련 과정에서 각종 백치기, 새도복싱, 웨이트트레이닝 등을 통해서 각종 체력 요소를 기르게 되고, 이 요소들의 단련은 기초체력은 물론이거니와 전문체력의 기반이 된다.
5) 신체를 통한 복싱
‘신체를 통한 복싱’이라고 일컬어지는 이 관점에서는 복싱이 모든 측면, 즉 신체적, 인지적, 정서적, 사회적 측면의 성장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공헌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체육활동이 가져다주는 여러 가지 효과는 지적능력의 개발이 이루어지고, 협동심과 같은 사회성이 길러지며, 스포츠맨십을 길러 성격형성에 이루 말할 수 없는 도움을 준다. Williams(1964)는 인간에게 있어서 신체적인 측면과 정신적인 측면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과학적 근거에 의거하여 보여주고, 체육은 신체적인 측면의 교육은 물론, 그 관련성으로 인하여 정신적인 측면도 함께 개발시키는 교육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Bucher(1975)는 체육이 인간의 신체를 건강하게 해주고, 운동능력의 향상과 인지능력을 개발시켜주며, 바람직한 사회적 성향을 길러준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김종선과 정청희(1980)는 체육활동을 통하여 사회적 성향인 협동심, 책임감, 예의 등을 몸에 익히고, 주종의 질서와 규칙의 존중, 약속의 실행 등과 같은 ‘덕성’을 함양시키고 관용성, 자제심 등을 기를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그러나 체육활동이 성격형성을 위한 필요하고도 충분한 조건이 되지 못한다는 견해와 바람직한 성격을 위해서 체육활동은 반드시 필요한 요인이 되고, 바람직한 인간성 형성에는 도덕과목이 차라리 필수적이며, 더 도움이 되는 교과라고 보아야 할 것이라는 견해가 일고 있다. 또한, 체육과목만 있으면, 충분한 성격형성이 이루어진다고 믿을 수는 더욱 더 없다.(Carlistle, 1969). 성격이 좋은 학생의 인간성이 체육교과만을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라고 확정지을 수는 없다. 그의 성격은 다른 교과목을 통해서 길러진 것일 수도 있고, 좋은 집안에서 훌륭한 가정교육을 받아서 생겨난 것일 수도 있는 것이라는 논란이 진행되고 있는 설정이다.
이 글에서는 이러한 논란과의 관련을 모두 다루지 않는다. 다만, 체육이 학교에서 다루어질 필요가 있는 ‘교육적 활동’이 되기 위해서는 신체적 측면만이 아닌 정신적 측면까지도 영향이 미치는 ‘전인적 활동’임을 알려왔던 것처럼(Parks, 1980), 복싱을 통해 얻어지는 정신적 효과는 다양하다.
신속한 동작과 순간적인 타격의 방어와 공격에 필요한 신체의 위치 변경으로 상대방의 목표를 혼란시키고, 반격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것은 신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복싱은 신체의 균형유지는 물론이거니와 신속 정확한 상황판단의 능력양성과 강한 의지력, 기백, 창의력, 용감성, 자신감 등이 길러진다, 특히, 다운(Down)을 당하더라도 상대선수를 쓰러뜨리기 위해서 돌진하는 투지력이야말로 어려운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이 배워야 할 부분이며, 한 번의 실패가 영원한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인식시켜주는 것으로서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매우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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