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문제제기
Ⅱ. 들어가며
Ⅲ. 중남미 영화의 역사
Ⅳ. 한국과 중남미 비교
Ⅴ. 마치며
Ⅵ. 참고 문헌
Ⅱ. 들어가며
Ⅲ. 중남미 영화의 역사
Ⅳ. 한국과 중남미 비교
Ⅴ. 마치며
Ⅵ. 참고 문헌
본문내용
메리카의 국가들과도 마찬가지로 거대한 헐리우드 시장의 영향 또한 우리나라의 영화침체에 큰 영향을 준다.
그중 가장 고질적인 문제는 흥행자본이 가져다주는 투자자본의 한정성에 있었다. 전통적으로 충무로 자본이라 하는 배급사와 극장주간의 결탁이 투자와 배급에 있어서 극히 제한적인 상황을 만들어 내었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외부자본의 비중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영화산업에 투자하는 자본은 크게 외부자본과 충무로 자본으로 분리되었다. 대한민국의 영화산업에 재부흥을 가져다준 큰 이유는 외부본의 투자를 통한 상업 지향적 흥행작 만들기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1년에는 서울관객을 기준으로 관객점유율이 46.1%로 급성장하면서 미국을 제외하면 자국영화 점유율이 세계 1위가 된 국가가 되었다.
중남미 국가들과 한국의 영화산업을 비교해볼 때 우리가 가장 중점으로 두어야 할 문제는 자국문화진흥정책과 개방정책의 적절한 활용일 것이다. 중남미 국가들의 신자유주의 정책의 결과로 나타난 영화산업의 침체는 비단 바다건너 먼나라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한미 FTA를 앞두고 스크린 쿼터의 존폐를 화두에 올려 놓고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문화산업 위기를 좋은 본보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Ⅴ. 마치며
1980~90년대 중남미 영화는 신 영화 운동의 전통을 어느 정도는 수용하면서 변화된 사회와 문화적 기호를 반영하게 된다. 이런 변화는 내적으로는 각 지역에서 진행된 민주화의 성취에 따라 영화의 전투적 기능이 더 이상의 효용성을 상실하는데서 오기도 하지만 민주화와 함께 망명지에서 돌아온 감독들의 영향에도 기인한다. 『피에로의 아들』로 망명길에 올라야 했던 페르난도 솔라나스가 고국에 돌아와 연출한 『탱고, 가르델의 망명』, 『여행』, 『구름』등이 그런 변화를 잘 보여줌.
중남미 대부분의 국가에서 민주정부가 들어서고 영화는 지금까지의 상업영화와 대항영화의 대결구조에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게 된다. 신 영화 운동 시기에 보여주었던 미학과 이념은 50여년이 지나면서 퇴색해 간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 중남미 영화의 주류에는 할리우드의 ‘상업영화’와 유럽의 ‘작가영화’와는 구별되는, 중남미의 민중성뿐만 아니라 공간성을 담아내는데 적합한 제3의 요소가, 특히 여전히 매우 중남미적인 사건과 주제에 집착하여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우리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신 영화 운동의 전통의 계승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초국적인 영화문화를 건설할 수 있을지 관심이 필요할 때이다.
Ⅵ. 참고 문헌
- 서성철역, 까를로스 뿌엔테스, 『라틴아메리카의 역사』, 까치
- 정경원, 서경태, 신정환, 『라틴아메리카 문화의 이해』, 학문사
- 임호준, 『시네마, 슬픈 대륙을 품다』, 현실문화연구
- 장용석, 『라틴아메리카 시네마 다이어리』, 문학들
- 김진해역, 루이스 자네티, 『영화의 이해』, 현암사
- 이순호외, 제프리 노웰, 『세계 영화사』, 열린 책들
- 박조원, 정헌일역, 재닛왓스코 『할리우드 영화 산업론』, 커뮤니케이션 북스
그중 가장 고질적인 문제는 흥행자본이 가져다주는 투자자본의 한정성에 있었다. 전통적으로 충무로 자본이라 하는 배급사와 극장주간의 결탁이 투자와 배급에 있어서 극히 제한적인 상황을 만들어 내었다. 하지만 90년대 이후 외부자본의 비중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영화산업에 투자하는 자본은 크게 외부자본과 충무로 자본으로 분리되었다. 대한민국의 영화산업에 재부흥을 가져다준 큰 이유는 외부본의 투자를 통한 상업 지향적 흥행작 만들기에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01년에는 서울관객을 기준으로 관객점유율이 46.1%로 급성장하면서 미국을 제외하면 자국영화 점유율이 세계 1위가 된 국가가 되었다.
중남미 국가들과 한국의 영화산업을 비교해볼 때 우리가 가장 중점으로 두어야 할 문제는 자국문화진흥정책과 개방정책의 적절한 활용일 것이다. 중남미 국가들의 신자유주의 정책의 결과로 나타난 영화산업의 침체는 비단 바다건너 먼나라의 이야기가 아닐 것이다. 한미 FTA를 앞두고 스크린 쿼터의 존폐를 화두에 올려 놓고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는 라틴아메리카 국가들의 문화산업 위기를 좋은 본보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Ⅴ. 마치며
1980~90년대 중남미 영화는 신 영화 운동의 전통을 어느 정도는 수용하면서 변화된 사회와 문화적 기호를 반영하게 된다. 이런 변화는 내적으로는 각 지역에서 진행된 민주화의 성취에 따라 영화의 전투적 기능이 더 이상의 효용성을 상실하는데서 오기도 하지만 민주화와 함께 망명지에서 돌아온 감독들의 영향에도 기인한다. 『피에로의 아들』로 망명길에 올라야 했던 페르난도 솔라나스가 고국에 돌아와 연출한 『탱고, 가르델의 망명』, 『여행』, 『구름』등이 그런 변화를 잘 보여줌.
중남미 대부분의 국가에서 민주정부가 들어서고 영화는 지금까지의 상업영화와 대항영화의 대결구조에서 새로운 문화를 창조하게 된다. 신 영화 운동 시기에 보여주었던 미학과 이념은 50여년이 지나면서 퇴색해 간 것은 분명해 보인다. 하지만 2000년대에 들어서 중남미 영화의 주류에는 할리우드의 ‘상업영화’와 유럽의 ‘작가영화’와는 구별되는, 중남미의 민중성뿐만 아니라 공간성을 담아내는데 적합한 제3의 요소가, 특히 여전히 매우 중남미적인 사건과 주제에 집착하여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제 우리들은 이러한 움직임이 신 영화 운동의 전통의 계승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형태의 초국적인 영화문화를 건설할 수 있을지 관심이 필요할 때이다.
Ⅵ. 참고 문헌
- 서성철역, 까를로스 뿌엔테스, 『라틴아메리카의 역사』, 까치
- 정경원, 서경태, 신정환, 『라틴아메리카 문화의 이해』, 학문사
- 임호준, 『시네마, 슬픈 대륙을 품다』, 현실문화연구
- 장용석, 『라틴아메리카 시네마 다이어리』, 문학들
- 김진해역, 루이스 자네티, 『영화의 이해』, 현암사
- 이순호외, 제프리 노웰, 『세계 영화사』, 열린 책들
- 박조원, 정헌일역, 재닛왓스코 『할리우드 영화 산업론』, 커뮤니케이션 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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